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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후기]/미국

미국 옐로스톤 여행기 1. 프롤로그 - 여행계획, 일정, 루트, 소요시간, 경비, 볼거리 요약 / Yellowstone National Park

by 오이클 2023. 7. 19.

 

 

2023년 6월.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여행으로 6박 7일의 긴 시간을 보내고 온 옐로스톤 국립공원 여행의 프롤로그이다.

미국와서 가장 오랜 기간의 여행이었고 그 만큼 특별한 경험을 하고 온 옐로스톤 여행이다.

여행기간이 긴 만큼 준비기간도 길었고 경비도 꽤 소요되었고 블로그에 포스팅 할만한 볼거리도 많았다.

 

옐로스톤 국립공원은 미국 최초의 국립공원이자 최대의 국립공원으로 자연을 좋아라하는 미국인들의 엄청난 인기를 받고 있는 여행지이다. 활화산 지대이기 때문에 수시로 뿜어대는 간헐천/Geyser, 온천(들어가지는 못함), 바이슨과 엘크, 늑대 등의 야생동물, 대형 칼데라 호 등 엄청나게 다양한 자연을 볼 수 있는 국립공원이다.

 

올드페이스풀 핫 스프링 / Old Faithful Hot Spring

 

이번 프롤로그에서는 옐로스톤 국립공원 여행의 요약을 해보고 다음 포스팅부터 세부적인 여행 기록을 남겨보고자 한다.

모든 포스팅이 완료되면 아래 리스트에 링크가 생성될 예정임. 여행 시간 순서로 기록할 예정이며 프롤로그를 제외하고 총 11개의 포스팅을 하고자 한다.

 

  1. 프롤로그
  2. 롱비치 공항/LGB → 솔트레이크 시티 공항/SLC - 사우스웨스트 항공 탑승 후기
  3. 허츠렌트카 솔트레이크 시티 공항 지점 - 포드 익스페디션 렌트 후기
  4.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코튼트리 인 숙박 후기 & 아이다호 폴스 여행 후기
  5. 올드페이스풀 스노우 롯지 숙박 후기
  6. 그랜트빌리지 롯지 숙박 후기
  7. 레이크 옐로스톤호텔 캐빈 숙박 후기
  8. 옐로스톤 국립공원 볼거리 요약
  9. 햄튼인 파인데일 호텔 숙박 후기
  10. 하얏트 플레이스 솔트레이크 시티 다운타운 호텔 숙박 후기
  11. 솔트레이크 시티 여행 - 보네빌 소금사막, 유타 주 청사
  12. 솔트레이크 시티 공항/SLC → 롱비치 공항/LGB - 사우스웨스트 항공 탑승 후기

 

 

옐로스톤 국립공원 여행 일정, 루트, 소요시간

 

지도를 첨부하여 설명하는 것이 적절할 것 같아 구글 지도에 우리가 숙박한 곳에 핀을 꼽고 여행 루트를 그려보았다.

옐로스톤 국립공원 여행 루트

우리가 살고있는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옐로스톤까지 직접 차를 몰고 가긴 무리라 판단되어 솔트레이크 시티 공항/SLC 까지는 비행기를 이용했다. 그리고 솔트레이크 시티 공항에서 렌트카를 수령한 뒤 차량을 이용해 위의 여행 루트를 돌았다.

 

옐로스톤 여행 루트를 짜면서 한번 갔던길을 되돌아오기 싫어서 위와 같이 순환형태의 루트가 나오게 되었다. 아래는 각 지점별 이동거리 및 중간중간 볼 만 것들에 대한 요약이다.

 

  • A - B : 솔트레이크 시티 공항에서 아이다호 폴스라는 도시의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코튼트리 인 까지의 루트이다. 솔트레이크에서 옐로스톤까지 바로 갈 수도 있었지만 무리하지 않기 위해 아이다호 폴스에 하루 자기로 했고 아이다호 폴스의 월마트에서 물과 식량 등을 사서 차량에 잔뜩 실은 후에 옐로스톤으로 향했다. 루트 특징: 217마일. 3시간. 고속도로. 운전 편함
  • B - C : 아이다호 폴스의 호텔에서 옐로스톤 국립공원 내 올드페이스풀 스노우 롯지/Old Faithful Snow Lodge 로 향하는 길이다. 오전에 일찍 출발해서 올드페이스 풀에 가기전에 맘모스 지역의 어퍼 테라스 / Mammoth Upper Terraces Area 를 구경한 뒤 롯지로 향했다. 루트 특징: 140마일. 2시간 40분. 일반 도로. 운전 피로도 조금 있음.
  • C - D : 옐로스톤 국립공원 내부에서 이동하는 루트이다. 올드페이스 풀 롯지에서 그랜트빌리지까지 향하는 길이다. 올드페이스 풀 롯지 근처의 구경거리들을 여유롭게 보고 이동했다. 루트 특징: 22마일. 40분. 편도 1차선 도로. 방문당시 도로 공사중으로 간혹 정체가 심했음.
  • D - E : 옐로스톤 국립공원 내부에서의 이동으로 그랜트 빌리지에서 레이크 옐로스톤 호텔 캐빈까지 향하는 길이다. 우리는 이동하는 길에 레이크 지역 위에 있는 캐년빌리지까지 올라가서 구경한 뒤 레이크로 돌아왔다. 루트 특징: 22마일 40분. 편도 1차선 도로.
  • E - F : 옐로스톤을 떠나는 날이었고 솔트레이크 시티까지 한번에 갈수도 있었지만 옐로스톤을 최대한 천천히 떠나고 가는길에 그랑테턴/Grand Teton 국립공원까지 살짝 들렀다 갈 생각이라 파인데일에 있는 햄튼인 호텔에서 하루 보내게 되었다. 루트 특징: 174마일. 3시간 40분. 일반도로.
  • F - G : 파인데일에서 솔트레이크 시티의 하얏트 플레이스 다운타운 호텔로 향하는 길읻. 중간에 재밌는 도시들이 없어서 조금 지루했던 길이다. 루트 특징: 239마일. 4시간. 절반은 일반도로, 절반은 고속도로

위에 기재된 시간은 구글이 예측했던 시간이고 실제로는 중간에 쉬거나 주유를 하거나 식사를 하는 등의 이유로 더 걸렸다고 보면 된다.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흔한 풍경 / 바이슨

 

옐로스톤 6박 7일 여행 주요 경비 요약

여행기간이 길었던 만큼 경비도 꽤 소요되었다. 다만 옐로스톤 내부의 숙소들이 예약하기도 어렵고 가격도 비싼편인데 우리는 거의 1년전에 미리 저렴한 가격에 롯지들을 예약해두어서 옐로스톤 내부의 숙소들을 조금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또한 그 동안 여행을 다니며 적립해둔 호텔 포인트들도 많이 털어서 조금은 경비를 줄일 수 있었다. 그럼에도 맘모스 지역에 예약해둔 맘모스 호텔이 작년 홍수로 다 복구되지 않았다고 하여 여행 일주일을 남기고 그랜트빌리지 롯지를 매우 비싼 가격에 예약한 것이 아쉽다.

 

교통관련 경비

  • 롱비치-솔트레이크시티 항공 왕복: 4인 계 890달러
  • 허츠렌트카 포드 익스페디션 렌트: 7일 305달러

숙박관련 경비

  • 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코튼트리인 아이다호: 베스트웨스턴 32,000포인트
  • 올드페이스풀 스노우 롯지: 175달러
  • 그랜트빌리지 롯지: 336달러
  • 레이크 옐로스톤 호텔 캐빈: 306달러
  • 햄튼인 파인데일: 152달러
  • 하얏트 플레이스 솔트레이크 시티 다운타운: 하얏트 8,000포인트

교통과 숙박과 관련된 경비는 이상이고 이외에도 주유, 식사비용 등이 소요된다고 보면 된다.

 

 

이상 옐로스톤 여행기의 1편 프롤로그 끝.

 

 

옐로스톤 여행기는 아래 순서로 업로드되어 있습니다.

  1. 프롤로그
  2. 롱비치 공항/LGB → 솔트레이크 시티 공항/SLC - 사우스웨스트 항공 탑승 후기
  3. 허츠렌트카 솔트레이크 시티 공항 지점 - 포드 익스페디션 렌트 후기
  4.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코튼트리 인 숙박 후기 & 아이다호 폴스 여행 후기
  5. 올드페이스풀 스노우 롯지 숙박 후기
  6. 그랜트빌리지 롯지 숙박 후기
  7. 레이크 옐로스톤호텔 캐빈 숙박 후기
  8. 옐로스톤 국립공원 볼거리 요약
  9. 햄튼인 파인데일 호텔 숙박 후기
  10. 하얏트 플레이스 솔트레이크 시티 다운타운 호텔 숙박 후기
  11. 솔트레이크 시티 여행 - 보네빌 소금사막, 유타 주 청사
  12. 솔트레이크 시티 공항/SLC → 롱비치 공항/LGB - 사우스웨스트 항공 탑승 후기

 

올드페이쓰풀 간헐천 / Old Faithful Gey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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