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여행으로 6박 7일의 긴 시간을 보내고 온 옐로스톤 국립공원 여행의 프롤로그이다.
미국와서 가장 오랜 기간의 여행이었고 그 만큼 특별한 경험을 하고 온 옐로스톤 여행이다.
여행기간이 긴 만큼 준비기간도 길었고 경비도 꽤 소요되었고 블로그에 포스팅 할만한 볼거리도 많았다.
옐로스톤 국립공원은 미국 최초의 국립공원이자 최대의 국립공원으로 자연을 좋아라하는 미국인들의 엄청난 인기를 받고 있는 여행지이다. 활화산 지대이기 때문에 수시로 뿜어대는 간헐천/Geyser, 온천(들어가지는 못함), 바이슨과 엘크, 늑대 등의 야생동물, 대형 칼데라 호 등 엄청나게 다양한 자연을 볼 수 있는 국립공원이다.
이번 프롤로그에서는 옐로스톤 국립공원 여행의 요약을 해보고 다음 포스팅부터 세부적인 여행 기록을 남겨보고자 한다.
모든 포스팅이 완료되면 아래 리스트에 링크가 생성될 예정임. 여행 시간 순서로 기록할 예정이며 프롤로그를 제외하고 총 11개의 포스팅을 하고자 한다.
- 프롤로그
- 롱비치 공항/LGB → 솔트레이크 시티 공항/SLC - 사우스웨스트 항공 탑승 후기
- 허츠렌트카 솔트레이크 시티 공항 지점 - 포드 익스페디션 렌트 후기
-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코튼트리 인 숙박 후기 & 아이다호 폴스 여행 후기
- 올드페이스풀 스노우 롯지 숙박 후기
- 그랜트빌리지 롯지 숙박 후기
- 레이크 옐로스톤호텔 캐빈 숙박 후기
- 옐로스톤 국립공원 볼거리 요약
- 햄튼인 파인데일 호텔 숙박 후기
- 하얏트 플레이스 솔트레이크 시티 다운타운 호텔 숙박 후기
- 솔트레이크 시티 여행 - 보네빌 소금사막, 유타 주 청사
- 솔트레이크 시티 공항/SLC → 롱비치 공항/LGB - 사우스웨스트 항공 탑승 후기
옐로스톤 국립공원 여행 일정, 루트, 소요시간
지도를 첨부하여 설명하는 것이 적절할 것 같아 구글 지도에 우리가 숙박한 곳에 핀을 꼽고 여행 루트를 그려보았다.
우리가 살고있는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옐로스톤까지 직접 차를 몰고 가긴 무리라 판단되어 솔트레이크 시티 공항/SLC 까지는 비행기를 이용했다. 그리고 솔트레이크 시티 공항에서 렌트카를 수령한 뒤 차량을 이용해 위의 여행 루트를 돌았다.
옐로스톤 여행 루트를 짜면서 한번 갔던길을 되돌아오기 싫어서 위와 같이 순환형태의 루트가 나오게 되었다. 아래는 각 지점별 이동거리 및 중간중간 볼 만 것들에 대한 요약이다.
- A - B : 솔트레이크 시티 공항에서 아이다호 폴스라는 도시의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코튼트리 인 까지의 루트이다. 솔트레이크에서 옐로스톤까지 바로 갈 수도 있었지만 무리하지 않기 위해 아이다호 폴스에 하루 자기로 했고 아이다호 폴스의 월마트에서 물과 식량 등을 사서 차량에 잔뜩 실은 후에 옐로스톤으로 향했다. 루트 특징: 217마일. 3시간. 고속도로. 운전 편함
- B - C : 아이다호 폴스의 호텔에서 옐로스톤 국립공원 내 올드페이스풀 스노우 롯지/Old Faithful Snow Lodge 로 향하는 길이다. 오전에 일찍 출발해서 올드페이스 풀에 가기전에 맘모스 지역의 어퍼 테라스 / Mammoth Upper Terraces Area 를 구경한 뒤 롯지로 향했다. 루트 특징: 140마일. 2시간 40분. 일반 도로. 운전 피로도 조금 있음.
- C - D : 옐로스톤 국립공원 내부에서 이동하는 루트이다. 올드페이스 풀 롯지에서 그랜트빌리지까지 향하는 길이다. 올드페이스 풀 롯지 근처의 구경거리들을 여유롭게 보고 이동했다. 루트 특징: 22마일. 40분. 편도 1차선 도로. 방문당시 도로 공사중으로 간혹 정체가 심했음.
- D - E : 옐로스톤 국립공원 내부에서의 이동으로 그랜트 빌리지에서 레이크 옐로스톤 호텔 캐빈까지 향하는 길이다. 우리는 이동하는 길에 레이크 지역 위에 있는 캐년빌리지까지 올라가서 구경한 뒤 레이크로 돌아왔다. 루트 특징: 22마일 40분. 편도 1차선 도로.
- E - F : 옐로스톤을 떠나는 날이었고 솔트레이크 시티까지 한번에 갈수도 있었지만 옐로스톤을 최대한 천천히 떠나고 가는길에 그랑테턴/Grand Teton 국립공원까지 살짝 들렀다 갈 생각이라 파인데일에 있는 햄튼인 호텔에서 하루 보내게 되었다. 루트 특징: 174마일. 3시간 40분. 일반도로.
- F - G : 파인데일에서 솔트레이크 시티의 하얏트 플레이스 다운타운 호텔로 향하는 길읻. 중간에 재밌는 도시들이 없어서 조금 지루했던 길이다. 루트 특징: 239마일. 4시간. 절반은 일반도로, 절반은 고속도로
위에 기재된 시간은 구글이 예측했던 시간이고 실제로는 중간에 쉬거나 주유를 하거나 식사를 하는 등의 이유로 더 걸렸다고 보면 된다.
옐로스톤 6박 7일 여행 주요 경비 요약
여행기간이 길었던 만큼 경비도 꽤 소요되었다. 다만 옐로스톤 내부의 숙소들이 예약하기도 어렵고 가격도 비싼편인데 우리는 거의 1년전에 미리 저렴한 가격에 롯지들을 예약해두어서 옐로스톤 내부의 숙소들을 조금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또한 그 동안 여행을 다니며 적립해둔 호텔 포인트들도 많이 털어서 조금은 경비를 줄일 수 있었다. 그럼에도 맘모스 지역에 예약해둔 맘모스 호텔이 작년 홍수로 다 복구되지 않았다고 하여 여행 일주일을 남기고 그랜트빌리지 롯지를 매우 비싼 가격에 예약한 것이 아쉽다.
교통관련 경비
- 롱비치-솔트레이크시티 항공 왕복: 4인 계 890달러
- 허츠렌트카 포드 익스페디션 렌트: 7일 305달러
숙박관련 경비
- 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코튼트리인 아이다호: 베스트웨스턴 32,000포인트
- 올드페이스풀 스노우 롯지: 175달러
- 그랜트빌리지 롯지: 336달러
- 레이크 옐로스톤 호텔 캐빈: 306달러
- 햄튼인 파인데일: 152달러
- 하얏트 플레이스 솔트레이크 시티 다운타운: 하얏트 8,000포인트
교통과 숙박과 관련된 경비는 이상이고 이외에도 주유, 식사비용 등이 소요된다고 보면 된다.
이상 옐로스톤 여행기의 1편 프롤로그 끝.
옐로스톤 여행기는 아래 순서로 업로드되어 있습니다.
- 프롤로그
- 롱비치 공항/LGB → 솔트레이크 시티 공항/SLC - 사우스웨스트 항공 탑승 후기
- 허츠렌트카 솔트레이크 시티 공항 지점 - 포드 익스페디션 렌트 후기
-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코튼트리 인 숙박 후기 & 아이다호 폴스 여행 후기
- 올드페이스풀 스노우 롯지 숙박 후기
- 그랜트빌리지 롯지 숙박 후기
- 레이크 옐로스톤호텔 캐빈 숙박 후기
- 옐로스톤 국립공원 볼거리 요약
- 햄튼인 파인데일 호텔 숙박 후기
- 하얏트 플레이스 솔트레이크 시티 다운타운 호텔 숙박 후기
- 솔트레이크 시티 여행 - 보네빌 소금사막, 유타 주 청사
- 솔트레이크 시티 공항/SLC → 롱비치 공항/LGB - 사우스웨스트 항공 탑승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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