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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후기]/미국

미국 옐로스톤 여행기 9. 그랑테턴 국립공원 & 힐튼 햄튼인 파인데일 호텔 후기 / Grand Teton & Hampton Inn & Suites Pinedale

by 오이클 2023. 8. 17.

 

 

2023년 6월.

 

옐로스톤 여행기의 아홉번째 이야기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옐로스톤 국립공원을 나와 솔트레이크 시티로 향하는 길에 1박을 숙박했던 햄튼인 파인데일 호텔 / Hampton Inn & Suites Pinedale 의 후기를 다룬다.

 

원래는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곧바로 솔트레이크 시티로 오려고 했으나 중간에 그랑테턴 국립공원/ Grand Teton National Park 도 구경하고자 중간지점 정도인 파인데일에서 하룻밤을 숙박하기로 했다.

 

옐로스톤 여행계획

우리는 D 지점에서 F지점으로 이동하였는데 중간에 그랑테턴이 있다. 그랑테턴은 잘 알아보고 가지는 않아서 제대로 보진 않았으나 예상보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있던 곳이었다. 잭슨 / Jackson 이라는 도시에도 힐튼 계열 호텔이 있었으나 가격이 너무 비싸고 좀 더 솔트레이크 시티 쪽으로 내려와 자기 위해서 F 지점의 파인데일 이라는 도시의 햄튼인을 선택했다.

 

옐로스톤 각 루트별 소요시간 안내는 아래 링크 참조

미국 옐로스톤 여행기 1. 프롤로그 - 여행계획, 일정, 루트, 소요시간, 경비, 볼거리 요약 / Yellowstone National Park

 

미국 옐로스톤 여행기 1. 프롤로그 - 여행계획, 일정, 루트, 소요시간, 경비, 볼거리 요약 / Yellowsto

2023년 6월.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여행으로 6박 7일의 긴 시간을 보내고 온 옐로스톤 국립공원 여행의 프롤로그이다. 미국와서 가장 오랜 기간의 여행이었고 그 만큼 특별한 경험을 하고 온 옐로

oycle.tistory.com

 

 

그랑테턴 근처

차로 스윽 지나가면서 구경하기로 한 그랑테턴 국립공원인데 생각보다 풍경이 너무 좋아서 중간중간 차를 세우고 많이 구경했다.

 

 

제니레이크 / Jenny Lake

잭슨호의 남쪽에 있는 제니레이크의 풍경보는 곳도 잠시 들렀다. 호수의 물에 손도 담궈볼 수 있었고 정면으로 그랑테턴의 절경도 구경할 수 있었다.

 

 

햄튼인 파인데일

그랑테턴을 뒤로 하고 약 두시간 반정도를 달려 파인데일이라는 도시에 도착했다. 아무것도 없을 것 같은 도시였는데 그랑테턴이나 옐로스톤으로 향하는 관광객들의 거처인지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다.

 

 

 

프론트 데스크

힐튼 앱으로 방을 고르고 체크인을 해두었으나 아직 방이 준비되지 않았다고 한다. 체크인 시간이 이미 많이 지났는데 방준비가 안되었다고 더 기다릴건지 다른 방을 이용할 건지 물어본다. 풍경이 중요한 곳도 아니고 피곤하기도 해서 그냥 준비된 방을 달라고 했다.

 

 

128호

그렇게 받게 된 방은 1층이었다.

 

 

햄튼인 파인데일 내부

햄튼인은 힐튼 계열 호텔중에서 저렴한 편에 속하는 숙소이고 조식도 무료로 주기 떄문에 가성비 숙소로 하루 정도 숙박하기에 적절한 편이다. 2 Queen Bedroom.

 

 

두 개의 퀸베드

방에 들어왔을 때 살짝 담배냄새가 났는데 이때 방을 바꿔달라고 했었야 했다. 호텔의 다른방에서 누군가 담배를 피고 있는데 그 냄새가 화장실을 통해 우리 객실까지 오고 있었다. 피곤하고 귀찮아서 그냥 있었는데 담배냄새가 꾸준히 그것도 아주 조금씩 퍼져와서 성가셨다.

 

 

 

 

화장실과 욕조

그냥 특별한 점 없는 화장실과 욕조이다. 미국에서 햄튼인 어딜가나 거의 다 똑같은 느낌이다.

 

 

전자렌지와 냉장고

호텔의 프론트데스크 옆의 매점에서는 냉동식품을 몇 개 팔고 있었는데 가격도 싸게 팔고 자주 먹던 냉동식품도 팔고 있었어 이날 저녁에 냉동식품 파티를 벌였다. 하도 많이 돌려서 전자렌지가 터지지 않을까 걱정할 정도였다.

 

 

24시간 제공되는 커피

햄튼인을 자주 찾는 이유 중 하나는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이고 두번째는 24시간 커피를 계속 가져다 마실 수 있다는 것이다. 커피를 거의 입에 달고 사는 나는 커피를 무료로 제공해주는게 참 좋다. 그리고 미국답게 그 커피 종류도 세가지나 제공된다.

 

 

012
무료 조식

거창한 아침식사는 아니지만 빵, 시리얼, 스크렘블드 에그, 소시지, 오트밀 정도가 조식으로 제공되었다. 

 

 

다른 방에서 넘어오는 담배냄새만 아니었으면 100달러 초반에 예약한 햄튼인 파인데일 호텔은 정말 괜찮았을텐데 조금 아쉬웠던 곳이다. 체크아웃 하면서 컴플레인도 했지만 이미 나왔는데 무슨 의미가 있으랴. 담배 냄새 넘어오는 것 제외하고는 옐로스톤을 나와 그랑테턴을 잠시 들른 후 솔트레이크 시티까지 가는길에 하룻밤 보내고 가기 좋았던 햄튼인 파인데일 호텔이다.

 

 

옐로스톤 여행기는 아래 순서로 업로드되어 있습니다.

  1.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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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옐로스톤 국립공원 볼거리 요약
  9. 햄튼인 파인데일 호텔 숙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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