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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후기]/미국

미국 옐로스톤 여행기 5. 올드페이스풀 스노우 롯지 숙박 후기, 간헐천 / Old Faithful Snow Lodge, Geyser

by 오이클 2023. 8. 2.

 

 

2023년 6월.

 

옐로스톤 국립공원 여행기의 다섯번째 이야기로 옐로스톤 국립공원 내부에 위치한 롯지인 올드페이스풀 스노우 롯지 / Old Faithful Snow Lodge 의 1박 후기이다.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올드페이스풀 지역에는 올드페이스풀 인 / Old Faithful Inn, 올드페이스풀 랏지 / Old Faithful Lodge, 올드페이스풀스노우 랏지 / Old Faithful Snow Lodge 이렇게 세 개의 숙소가 있다. 그중에서 인 / Inn이 가장 유명하고 인기도 많은 편인데 예약이 정말 어려운 곳이다. 1년정도 전에 오픈이 되는데 (정확히 몇일전에 예약 오픈이 되는지는 모름) 우리가 예약을 하려고 했을때는 스노우 랏지만 예약이 가능했다.

 

예약은 거의 1년전에 했고 공식홈페이지를 이용했다.

옐로스톤 올드페이스풀 숙소 예약 공식홈페이지 주소: https://secure.yellowstonenationalparklodges.com/booking/lodging

 

Xanterra

 

secure.yellowstonenationalparklodges.com

 

 

 

체크인 데스크

처음에는 한 곳에서 랏지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줄 알고 올드페이스풀 랏지의 프론트데스크로 갔었는데 스노우랏지는 다른 건물로 가야한다고 했다. 올드페이스풀 랏지와 올드페이스풀 스노우 랏지는 다른 곳이다.

 

 

스노우 랏지 지도와 객실 키

체크인을 마치고 다시 차를 통해 객실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옐로스톤 올드페이스풀 스노우 랏지 캐빈 내부
Yellowstone Old Faithful Snow Lodge Cabin

 

올드페이스풀 스노우 랏지 캐빈

우리는 Cabin / 캐빈 형태의 숙소를 예약했고 위와 같은 모습의 숙소를 배정받았다. 한 건물에 두 개의 객실이 있는 숙소이다.

 

708호

배정받은 숙소는 708호이다. 바로 앞에 차량을 주차하고 객실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 매우 편리했다.

 

 

2 double

아이 둘을 동반한 가족여행이었기에 침대가 두 개 있는 객실을 예약했는데 침대 사이즈는 더블사이즈가 최대였다. 퀸 사이즈 침대가 아니라서 조금 작은 편이었지만 퀸 사이즈 침대가 두 개 있는 객실은 없었다.

 

 

캐빈 내부

캐빈 객실의 내부는 위와 같았다. 사진으로 그 분위기가 표현될지는 모르겠지만 매우 아늑한 느낌의 숙소였다. 그리고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옐로스톤에 잘 어울리는 그런 곳이었다.

 

 

샤워부스

객실이 조금 좁다보니 샤워실이 크게 있지는 않았고 샤워부스의 형태로 되어있었다. 따뜻한 물도 잘나오고 씻는데 문제는 없었다.

 

 

샤워부스와 변기

샤워부스 바로 옆으로 변기가 있었는데 깨끗했다.

 

 

01
객실 어메니티

객실 어메니티로 제공된 곰돌이 모양의 비누와 다회용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가 제공되었다.

 

 

객실 용품들

얼음 버킷, 커피머신정도가 있었는데 별도의 물은 제공되지 않았고 냉장고도 없었다. 

 

 

선풍기, 금고

냉장고가 있을것 같은 위치에는 선풍기가 있었는데 우리가 방문한 6월초의 옐로스톤 날씨는 그리 덥지도 않고 저녁엔 오히려 추위를 느끼는 날씨였다. 객실에 에어컨이 없다보니 한 여름에는 더울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선풍기가 있는듯 했다.

 

 

외부 풍경

산속에 있는 숙소다 보니 외부 풍경을 볼 게 없다. 엘크 한마리 뛰어다녀도 이상하지 않을 산속이다.

 

 

 

 

옐로스톤 올드페이스풀 스노우 랏지 캐빈 부대시설과 볼거리
Yellowstone Old Faithful Snow Lodge

 

옐로스톤 스토어

옐로스톤 국립공원 내부의 지역 중 올드페이스풀 지역이 가장 관광객도 많고 번화한 곳이기 때문에 각종 음식점이나 식료품점 등이 많은 편이었다. 랏지에서 모두 도보로 이동가능했다.

 

 

기념품 점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각 지역마다 기념품 점이 있는데 올드페이스 풀의 기념품 점에서 파는 제품의 종류가 가장 많았던 기억이다. (거의 캐년빌리지 지역의 상점들이 크기로는 가장 컸다)

 

 

전자렌지

객실내부에는 전자렌지가 없었는데 올드페이스풀의 상점가에 햄버거 가게에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자렌지가 있었다. 다음날 아침식사 메뉴가 애매했기에 전자렌지를 이용해 햇반을 돌려다가 객실에 가져와서 먹었다.

 

 

간헐천 타임

올드페이스풀에서 하루를 보낸 이유중 가장 큰 이유는 옐로스톤의 간헐천 중 시간을 잘 지키고 그 크기도 큰 간헐천을 자주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올드페이스풀 지역의 상점이나 롯지 프론트 데스크에 가면 위 사진처럼 간헐천이 폭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이 기재되고 계속 업데이트 되어 있다. 그 중에서 올드페이스풀 간헐천이 제일 시간도 잘 맞고 볼만하다고 한다.

 

 

올드페이스풀 간헐천 폭발

올드페이스풀 간헐천이 폭발할 시간이 되면 주변에 관광객들이 쫘악 자리를 잡는다. 그리고 폭발 예상시간 +- 10분정도에 폭발이 시작되어 약 3-5분여동안 뜨거운 물을 뿜어낸다. 살면서 처음으로 본 간헐천 폭발이었는데 정말 너무 신기한 경험이었다. 올드페이스풀스노우 랏지에서 1박을 하며 4번정도 볼 수 있었다.

 

 

올드페이스풀 핫스프링

간헐천 뿐만 아니라 올드페이스풀 지역에는 트래킹 코스도 잘 되어 있는데 위와 같이 오묘한 느낌의 핫스프링들을 구경하며 걸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옐로스톤 올드페이스풀 스노우 랏지 후기 요약
  • 1년전에 예약하면 쌈. (취소가능이고 200불초반에 예약함)
  • 랏지 분위기가 옐로스톤과 잘 어울리고 아늑함.
  • 와이파이가 있지만 인터넷은 포기하는게 속편함. 엘로스톤 전체적으로 잘 안됨
  • 옐로스톤에서 볼거리가 가장 많은 곳이 올드페이스풀 지역임.
  • 올드페이스풀 간헐천은 Must see NO1.

 

 

옐로스톤 여행기는 아래 순서로 업로드되어 있습니다.

  1. 프롤로그
  2. 롱비치 공항/LGB → 솔트레이크 시티 공항/SLC - 사우스웨스트 항공 탑승 후기
  3. 허츠렌트카 솔트레이크 시티 공항 지점 - 포드 익스페디션 렌트 후기
  4.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코튼트리 인 숙박 후기 & 아이다호 폴스 여행 후기
  5. 올드페이스풀 스노우 롯지 숙박 후기
  6. 그랜트빌리지 롯지 숙박 후기
  7. 레이크 옐로스톤호텔 캐빈 숙박 후기
  8. 옐로스톤 국립공원 볼거리 요약
  9. 햄튼인 파인데일 호텔 숙박 후기
  10. 하얏트 플레이스 솔트레이크 시티 다운타운 호텔 숙박 후기
  11. 솔트레이크 시티 여행 - 보네빌 소금사막, 유타 주 청사
  12. 솔트레이크 시티 공항/SLC → 롱비치 공항/LGB - 사우스웨스트 항공 탑승 후기

 

 

올드페이스풀 스노우 랏지 캐빈 객실 내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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