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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탑승기]/국제선,국외항공사

대한항공 인천 → 로스앤젤레스/LA KE017편 A380 이코노미 탑승후기 / ICN to LAX / 마티나골드라운지 / 글로벌엔트리 미국입국심사

by 오이클 2024. 4. 15.

 

 

2024년 3월.

 

미국 출장차 탑승했던 인천발 로스앤젤레스행 대한항공 KE017편의 이코노미 탑승후기이다. 인천공항까지는 부산 김해공항에서 내항기를 탑승해 이동했고 내항기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기 바란다.

대한항공 내항기 김해공항 → 인천공항 KE1416 (PUS→ICN) 탑승후기 / 환승전용 내항기 스케줄, 예약방법

 

대한항공 내항기 김해공항 → 인천공항 KE1416 (PUS→ICN) 탑승후기 / 환승전용 내항기 스케줄, 예약

2024년 3월. 출장으로 로스앤젤레스를 가기위해 김해공항부터 인천공항까지 탑승한 대한항공 KE1416편 환승전용 내항기의 탑승후기이다. 미주나 유럽으로 향하는 장거리 노선은 김해공항에 없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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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한항공 탑승은 비즈니스도 아니었고 심지어 모닝캄 회원도 2월에 끝나면서 정말 아무런 항공사 티어없이 탑승하게 되었다. 덕분에 미국 LA에 도착하여 내 짐이 나올때까지 한참을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재작년 탑승했던 1등석이 정말 너무 그리웠던 순간이 많았다. 인천발 LA행 대한항공 일등석 탑승 후기는 아래 링크 참조.

대한한공 인천 → LA 일등석 탑승 후기 및 미국 입국심사 후기 [KE011 ICN to LAX First Class B777-300]

 

대한한공 인천 → LA 일등석 탑승 후기 및 미국 입국심사 후기 [KE011 ICN to LAX First Class B777-300]

2022년 8월. 인천공항[ICN]을 출발하여 로스앤젤레스공항[LAX]에 도착하는 대한항공 KE11편의 일등석 탑승후기이다. 미국에서 1년을 보내는 것이 확정된 후 가장 먼저 했던 것이 항공권 구입이다.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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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번 후기 시작.

 

로스앤젤레스행 탑승권

앞서 언급했듯이 이번 비행의 시작은 부산 김해공항이었고 내항기를 통해 인천공항으로 이동했다. 부산에서 위탁수하물을 로스앤젤레스까지 부쳤고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탑승까지 약 2시간정도의 시간이 남았다. 

 

 

면세품 인도

일단 인터넷 면세점에서 구입해둔 것이 있어서 면세품 인도장에 들러 면세품을 인도 받았다. 부산 김해공항에서 내항기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오는 경우 인천공항 경유시간이 여유가 있다면 김해공항에서 인도받는것 보다 인천공항에서 인도받는것이 구입할 수 있는 제품에 더 여유가 있어서 좋은 편이다.

 

 

텅 빈 면세품 인도장

시간대가 여유로워서 그런건지 면세점 장사가 잘 안되는건지 면세품 인도장은 손님이 거의 없었다.

 

 

마티나골드 라운지

탑승까지 약 2시간이 남았있었기에 오랜만에 신용카드를 이용해서 인천공항 라운지를 가보기로 했다. 인천공항에는 마티나 라운지도 있고 마티나 골드 라운지도 있는데 내가 가지고 있는 현대카드 대한항공150카드는 마티나 골드 라운지 입장이 가능했다. 마티나골드라운지의 유료 입장료가 마티나 라운지보다 비싼걸로 알고 있다.

 

 

마티나골드 라운지

꽤나 고급스럽게 꾸며놓은 라운지였고 규모가 넓어서 한가한 느낌이 들었다.

 

 

마티나골드 라운지 주류코너

와인 등의 주류가 몇종류 제공되었는데 내항기를 타고 오면서 피곤하기에 주류는 생략했다.

 

 

마티나골드 라운지 음식

점심시간에 가까운 시간이라 점심식사를 해보려 몇 개의 음식을 먹었는데 상당히 실망스러웠던 맛이다. 

 

 

실망스러웠던 맛

떡볶이, 파스타, 감바스 정도 담아왔는데 보기엔 맛있어보이지만 실제 맛은 상당히 아쉬웠다. 특히 떡볶이는 부산 김해공항의 스카이허브 라운지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지라 너무 비교될 정도로 맛이 없었다. 그래서 그냥 커피와 음료만 마시고 라운지를 나섰다.

 

 

인천공항은 내부 수리

인천공항은 내부 수리/리모델링이 진행중인 곳이 많았다. 24년 10월 개장을 목표로 이곳저곳을 수리하고 있기에 일부 면세점 매장들은 위 사진과 같이 임시매장의 형태로 운영중이었다.

 

 

A380

어느덧 탑승시간이 가까워져서 탑승구로 향했다. 오랜만에 탑승하는 A380. 아주 오래전 뉴욕갈 때 아시아나항공 A380타고 갔다가 거의 마지막에 내리면서 입국심사를 두시간 기다린적이 있기에 그렇게 선호하는 기종은 아니지만 이번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232번 탑승구

232번 게이트에서 탑승이 이루어졌는데 생각보다 탑승하는 인원이 적어서 내심 옆자리에 사람이 앉지 않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탑승시작

김해공항에서 작은 비행기들만 보다가 오랜만에 가장 큰 비행기를 봤더니 상대적으로 너무 큰 느낌이다.

 

 

A380-800

차례차례 없어져가는 에어버스 A380-800 기종. 한때 2층 비행기와 그 크기로 유명했으나 지금 시대에는 너무 크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히는 기종이다.

 

 

49K

미리 지정한 좌석은 49K 였는데 바로 옆자리는 빈 채로 출발했다. 이코노미 타면서 가장 좋은건 세자리 모두 비는 것이겠지만 중간좌석에 아무도 앉지 않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피로를 줄일 수 있다. 실제로 세좌석이 둘이 앉아서 아주 편한 비행을 했다.

 

 

약 80-90%탑승률

이코노미는 3-4-3의 좌석 배열이었고 대략 80-90%탑승률을 보였는데 아주 운 좋게도 내 옆자리에 타는 사람은 없었다.

 

 

이륙

A380타면 가장 마음에 드는게 이착륙시 진동이 정말 없다는 점이다. 아무래도 기체가 크고 무거워서 그런거겠지. 항상 부드럽게 이륙하고 착륙한다.

 

 

어메니티

대한항공 이코노미 석에 지급되는 어메니티는 물, 담요, 칫솔치약, 슬리퍼 정도이다.

 

 

비빔국수

이륙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첫 번째 기내식이 제공되었다. 한식 메뉴에 비빔국수가 제공되길래 먹어보았는데 비빔밥이기기는 힘들듯하다. 찐 만두가 조금 특이했다.

 

 

식사후 소등

식사후에는 소등을 했고 비행기는 태평양을 횡단하기 시작했다.

 

 

간식

중간에 간식으로 샌드위치가 제공되었으나 이날 속이 썩 좋지 않아서 간식은 받아만 놓고 패스했다.

 

 

두번째 기내식

그리고 착륙을 약 2시간 앞둔 시점에 두번째 기내식이 제공되었다. 스크램블에그를 골랐는데 뭐 그저그런 맛. 

 

 

로스앤젤레스 상공

비행기는 태평양을 지나 캘리포니아로 진입했고 로스앤젤레스 상공을 돌아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착륙했다.

 

 

곧바로 아시아나항공 착륙

대한항공이 착륙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아시아나항공의 A380도 착륙했다. 두 대의 A380에서 쏟아져나오는 사람들이 입국심사 받으려면 정말 어마어마한 시간이 걸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6개월 만의 미국 입국

비행기에서 내려 입국심사장으로 향했다. 이번 미국입국에서는 매번 제대로 못써먹었던 글로벌엔트리를 써먹게 되었다. 재작년 승인받은 글로벌엔트리를 미국에서 국내선 탑승할 때 몇 번 써먹긴했지만 그 진가는 국제선으로 미국입국할 때 발휘된다. 글로벌엔트리로 미국 입국심사에 소요된 시간은 30초였다. 글로벌엔트리 라인을 따라가면 키오스크가 나오고 여권을 스캔하니 직원이 오라고 손짓했고 왜 왔는지 물어본 뒤 입국심사는 끝이났다.

 

 

수하물 대기

그러나!! 이번 비행은 프레스티지도 아니었고 심지어 모닝캄도 아니었기 때문에 나의 수하물은 거의 마지막에 나왔다. 글로벌엔트리를 이용해 미국 시민권자, 영주권자 보다도 빠른 속도로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왔음에도 나의 짐이 나오기까지 거의 30분이 걸렸다. 그렇게 짐을 받아들고 공항을 나섰다.

 

 

글로벌엔트리EOA

위 사진은 글로벌엔트리 신청하고 로스앤젤레스 공항 EOA 인터뷰를 하시려는 분들께 참고할만한 사진이다. 짐을 찾고 공항을 나가는 통로 좌측에 위와 같이 Conditionally approved? Interview for Global Entry 라는 표지판과 좌측의 인터뷰 창구가 있으니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면 저 곳으로 가면 된다. 글로벌 엔트리 신청후기는 아래 링크 참조.

 

미국 입국심사를 빠르고 편하게::글로벌엔트리 신청 및 인터뷰 일정 공유 [Global entry timeline]

 

미국 입국심사를 빠르고 편하게::글로벌엔트리 신청 및 인터뷰 일정 공유 [Global entry tim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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