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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탑승기]/국제선,국외항공사

델타항공 멕시코 칸쿤/CUN → 로스앤젤레스 공항/LAX DL614편 항공기 탑승 후기

by 오이클 2023. 11. 22.

 

 

2023년 8월.

 

아이들과 함께한 칸쿤여행을 마치고 캘리포니아로 돌아오기 위해 탑승한 델타항공 DL614편의 이코노미 좌석 탑승후기이다. DL614편은 멕시코 칸쿤을 출발해서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공항으로 향하는 항공기이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칸쿤으로 향하는 DL615편 탑승 후기는 아래링크 참조

델타항공 로스앤젤레스 공항/LAX → 멕시코 칸쿤/CUN DL615편 비행기 탑승후기

 

델타항공 로스앤젤레스 공항/LAX → 멕시코 칸쿤/CUN DL615편 비행기 탑승후기

2023년 7월. 멕시코 칸쿤으로 가족여행을 가기 위해 LA 공항에서 칸쿤 공항까지 탑승한 델타항공 DL615편의 비행기 탑승 후기이다. 칸쿤으로의 여행은 7월에 다녀왔는데 2월쯤 여행가는 것이 결정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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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 공항으로 이동하는길

칸쿤의 마지막 밤은 월도프아스토리아 칸쿤 / Waldorf Astoria Cancun 호텔에서 보냈는데 마지막 날 체크아웃하고 우버를 호출했는데 10분을 기다려도 우버가 잡히지 않았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호텔 벨 데스크에서 택시를 불러달라고 해서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벨데스크 직원이 공항까지의 택시비(얼마인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부담스럽게 비싼정도가 아니었음)에 대해서 나와 기사에게 다시한번 상기시키고 나에게는 또 한번 택시비를 알려주며 손님이 바가지 당하지 않도록 노력해주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월도프 아스토리아 칸쿤 호텔 후기는 아래 링크 참조

 

월도프 아스토리아 칸쿤 호텔 숙박 후기 객실, 룸서비스, 조식, 수영장 등 / Waldorf Astoria Cancun

 

멕시코 칸쿤 - 월도프 아스토리아 칸쿤 호텔 숙박 후기 객실, 룸서비스, 조식, 수영장 등 / Waldorf A

2023년 8월. 아이들과 함께한 칸쿤 가족여행에서 마지막 하룻밤을 보냈던 월도프 아스토리아 칸쿤 / Waldorf Astoria Cancun 의 숙박 후기이다. 칸쿤에서 총 7박 8일을 보냈는데 처음 2박은 칸쿤 시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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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 공항

월도프 아스토리아에서 칸쿤 공항까지는 약 20분이 소요되었다. 칸쿤에 도착할 때는 셔틀을 타느라 다른 출구로 나가느라 공항 모습을 잘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멕시코 출국하면서 보니 생각보다는 신식 공항이었다.

 

 

체크인 키오스크

델타항공 앱을 통해 미리 체크인을 마친상태였고 보딩패스와 수하물태그를 출력하기 위해 키오스크로 향했다. 4인 가족중에 어른 2명 모두 대한항공 모닝캄 회원이 두 명이기 때문에 수하물 1개씩 무료로 위탁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에서 티켓을 구입하고 티켓정보에 마일리지 넘버를 넣을때 대한항공으로 선택하고 대한항공 회원번호를 넣어야 모닝캄 혜택이 적용된다.

 

 

보딩패스

대한항공 회원번호를 넣으면 티켓에 KE MORNING CALM 이라고 찍혀나온다. 그리고 체크인하면서 글로벌엔트리 번호도 입력했기 때문에 TSA PRECHK 도 같이 출력된다. 동반 어린이까지는 전부 TSA PRECHK가 찍혀나온다. 다만 동반 성인은 제외이다.

 

 

칸쿤 출발 항공편

 

칸쿤 국제선 청사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의 대부분이 미국으로 향하는 항공편이다.

 

 

수화물 위탁

키오스크에서 수하물 태그를 출력한 뒤 캐리어에 부착하고 수하물을 위탁했다. 미국으로 입국하는 것이기에 수하물을 위탁하면서 직원이 여권, 미국비자를 체크했다.

 

 

칸쿤 공항 면세점

보안검색을 마치고 에어사이드로 들어왔다. 생각보다 컸던 칸쿤 공항 면세점이었다.

 

 

칸쿤 공항 면세점

온갖 종류의 술, 특히 멕시코답게 데킬라가 많았다. 가격도 미국에서 파는 가격보다는 조금 저렴했다.

 

 

칸쿤 공항 면세점

위와 같이 기념품을 파는 곳도 많았는데 이곳은 면세적용이 안되는 일반 기념품 가게였다. 자석이랑 몇가지 구입.

 

 

칸쿤 공항 식당

부바컴프부터 시작해서 식당도 다양하게 있었다. 우리가 탑승한 델타항공에서는 기내식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적당히 배를 채우고 비행기에 탑승해야 했다. 그래서 피자를 먹었는데 공항에서 파는 피자가 멕시코에서 먹은 음식중에 제일 비싼편이었다. 맛은 좋긴했지만 피자 가격이 너무 비싸서 피자는 비추.

 

 

항공기 탑승

정시에 탑승을 시작했다. 미국으로 향하는 항공기이다 보니 항공기 탑승 전 다시 한 번 여권과 비자를 꼼꼼히 체크했다.

 

 

항공기 좌석

온라인으로 좌석을 지정할 수 있는 티켓을 구입했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앞쪽 Preferred 좌석 지정이 가능했다. 그래서 14F좌석을 지정했다.

 

항공기종

탑승한 항공기의 기종은 B737-900ER이다. 델타항공의 가장 좋은 점은 무료 와이파이. 무료한 비행기에서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무료로 할 수 있다는 점은 정말 좋은 점이다. 영상도 볼 수 있었으니 속도도 빠른편이다.

 

 

칸쿤 공항

영국으로 향하는 브리티시 에어웨이즈 항공기가 옆에 주기되어 있다. 언제 칸쿤에 다시 와볼 수 있을런지...

 

 

비행시간

멕시코 칸쿤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까지는 4시간 22분이 소요된다. 거리는 2200마일 정도 된다.

 

 

이륙

칸쿤 안녕~!

 

 

로스앤젤레스 상공

4시간정도 날아오니 대로가 일자로 쫘악 펼쳐진 로스앤젤레스 상공이다. 매번 한국에서 올때는 태평양쪽에서 진입하느라 LA 상공을 볼일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로스앤젤레스를 바라보며 착륙을 했다. 미국답게 도로를 일자로 쫙 뚫어놓았다.

 

 

착륙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착륙했다. 로스앤젤레스를 출발할 때는 델타항공 터미널에서 출발했는데 도착은 인터네셔널 청사로 하게 된다. 그러다가 갑자기 들게 된 생각이 입국심사에서 온갖 나라의 비행기 승객과 겹치겠다는 생각!

 

 

미국 입국심사 받으러 가는길

우리가 탑승한 항공편이 밤에 도착한 항공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두 개의 항공편이 먼저 와있는바람에 입국심사가 엄청나게 오래걸렸다. 특히나 이 시기에 미국와 중국이 상당히 사이가 안좋아서인지 미국에 입국하려는 중국인들의 입국심사 시간이 엄청 오래걸렸고 눈 앞에서 세컨더리 룸에 끌려간 사람만 대여섯명을 볼 수 있었다. 이런 일들도 인해서 우리는 한시간을 넘게 입국심사에 소모했다. 다행히도 우리는 한국인이라서인지 입국심사에는 1분도 걸리지 않았다. 왜 왔냐고 물어봐서 칸쿤 놀러갔다가 집에 왔다고 하니 끝.

 

 

이렇게 칸쿤 여행이 끝이났다. 정말 편하게 놀았던 휴양지였는데 언제 또 갈 수 있을까?

 

 

오이클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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