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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탑승기]/국제선,국외항공사

대한항공 로스앤젤레스 → 인천 프레스티지 클래스 탑승 후기 [KE012 LAX to ICN, 프레스티지 클래스 B747-8i]

by 오이클 2024. 1. 3.

 

 

본 글은 2023년 8월말에 탑승한 대한항공 KE012편의 후기입니다.

 

미국에서의 1년간 생활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미국 로스앤젤레스/LAX 에서 인천/ICN 까지 탑승한 대한항공 KE012편의 프레스티지 클래스 후기이다.

 

이전 인천에서 LA까지 오는데 탑승했던 KE011편의 일등석 후기는 아래 링크 참조.

대한한공 인천 → LA 일등석 탑승 후기 및 미국 입국심사 후기 [KE011 ICN to LAX First Class B777-300]

 

대한한공 인천 → LA 일등석 탑승 후기 및 미국 입국심사 후기 [KE011 ICN to LAX First Class B777-300]

2022년 8월. 인천공항[ICN]을 출발하여 로스앤젤레스공항[LAX]에 도착하는 대한항공 KE11편의 일등석 탑승후기이다. 미국에서 1년을 보내는 것이 확정된 후 가장 먼저 했던 것이 항공권 구입이다. 출

oycle.tistory.com

 

 

로스앤젤레스 LAX 공항

LA 공항에서 한국행 비행기의 탑승은 탑 브래들리 터미널 / Tom Bradley International Terminal 에서 이루어진다. 밤 11시 30분에 출발하는 비행기였고 출발시간을 약 3시간 남겨두고 공항에 도착했다.

 

 

체크인 데스크

밤 비행기라서 그런지 LAX 국제선 터미널이 평소보다는 많이 한가한 편이다. 대한항공 체크인 데스크도 한가한 편.

 

 

항공기 티켓

수하물을 위탁하고 항공기 티켓을 받았다. 미국으로 올 때는 퍼스트 클래스를 탑승했는데 이번에는 좌석이 열리지 않아서 비즈니스 클래스를 예약하게 되었다.

 

 

수하물 표

미국 생활을 마무리 짓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길이라 수하물을 많이 위탁하는 바람에 수하물 태그가 덕지덕지이다.

 

 

LAX 공항 면세점

에어사이드로 입장해 면세점에 들러 귀국선물로 쓸만한 것 들 몇가지 구입했다. 워낙 환율이 높은 시점이라 가격이 싼편은 아니었다.

 

 

LAX 공항 대한항공 라운지

보딩시간 전까지 LA 공항 대한항공 라운지에서 시간을 보냈다. 와이프가 일등석을 탑승하면서 같이 라운지로 향했는데 입구는 동일하고 중간에서 비즈니스 승객과 일등석 승객이 나눠지는 라운지 구조였다.

 

 

프레스티지 라운지 내부

라운지 내부는 꽤 넓은 편이었다. 한국 라운지에 비해 1인 좌석이 많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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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식음료 메뉴(좌우 슬라이드)

라운지 식음료도 한국에 비하면 조금 부족한 수준이다.

 

 

라운지 음식

컵라면과 몇가지 음식들로 비행기 탑승전 배를 채우고 휴식을 취했다.

 

 

탑승 비행기

KE012편은 보잉 747-8i 기종으로 운항하는데 이번에 처음 탑승하게 되는 기종이다.

 

 

154번 게이트

탑승시간에 맞춰서 154번 게이트에서 탑승이 이루어졌다.

 

 

어퍼덱으로 향하는 계단

티켓을 구입하면서 지정한 좌석은 보잉 747-8i의 어퍼덱(2층) 좌석이다. 비행기 탑승 후 계단을 통해서 어퍼덱으로 올라가면 된다.

 

 

17J좌석

보잉 747-8i 기종의 2층은 전석 프레스티지 좌석이고 2-2배열로 이루어져있다. 내가 지정한 좌석은 17J 창가좌석이다. 아이를 창가석에 앉히려다가 식사시에 케어해주기에 내가 창가석에 앉는것이 나을 것 같아서 창가좌석에 내가 앉기로 했다.

 

 

B747-8

처음 타보는 보잉 747-8i 기종인데 거의 10년전 보잉 747-400 어퍼덱에 앉아보고 정말 오랜만에 어퍼덱에 앉아보게 되었다.

 

 

프레스티지 클래스 어메니티

로션, 칫솔 등등이 담겨져 있던 어메니티 백이다.

 

 

헤드셋

괜찮았던 헤드셋. 

 

 

기내식 메뉴

기내식 메뉴는 비빔밥, 파스타, 스튜 로 메인요리가 구성되어 있었다. 

 

 

 

B747-8i 어퍼덱

보잉 747-8i의 어퍼덱은 22개의 좌석이 있는데 비상구를 중심으로 앞쪽엔 8석, 뒤쪽엔 14석이 있다.

 

 

모니터

LA에서 인천공항까지의 소요시간은 대략 11시간 23분으로 표시되고 있다.

 

 

LA공항

매번 1층에만 탑승하다가 2층에 탑승하니 공항을 바라보는 시야가 매우 높은 편이다. 2층 좌석의 단점 중에 하나는 창문이 약간 하늘쪽으로 향해있기 때문에 밑에가 잘 안보인다는점.

 

 

프레스티지 클래스 좌석

전체적인 좌석크기는 성인 남성이 불편함 거의 없이 장거리 비행을 할 수 있는 크기이다. 이날 면세점에서 술을 하나 구입했는데 액체의 경우 면세점에서 구입하고 실제 제품은 게이트에서 수령한 뒤 비행기에 탑승해야하는데 까먹고 비행기에 그냥 탑승해버렸다. 깜짝 놀라서 승무원분께 말씀드렸더니 출발전 다행히 받아주셔서 가져올 수 있었다.

 

 

기내식: 비빔밥

출발 후 약 2시간 정도가 되었을 무렵 첫 번째 기내식이 제공되었다. 한국가면 또 밥을 먹겠지만 그래도 비빔밥이 먹고 싶어서 비빔밥을 주문했다. 그럭저럭 중간이상은 되는 대한항공 비빔밥.

 

 

기내식: 파스타

딸아이가 주문한 파스타인데 파스타도 괜찮았다.

 

 

후식

영화 한편보면서 기내식을 마치고 깊은 숙면에 빠졌다.

 

 

두번째 기내식

두 번째 기내식은 죽과 오믈렛중에서 고를 수 있었는데 죽으로 골랐다. 흰죽에 뿌려먹을 수 있는 김자반과 몇가지 반찬이 제공된다.

 

 

서울 야경

어느덧 비행기는 서울 상공을 날고 있었다. 이때가 대략 새벽 3시 경이었는데 새벽이라도 서울은 엄청 밝다.

 

 

인천공항 도착

새벽 4시 20분 착륙예정이었는데 약 30분빠르게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미국에서 비행기 탑승전까지 정리할 것들이 많아서 바쁘게 움직였더니 몸이 피곤해서 비행시간의 절반이상을 잠만 잔듯하다.

 

 

 

이메일: oycle.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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