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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탑승기]/국제선,국외항공사

WN27 DAL-HOU 달라스/러브필드-휴스턴/호비 사우스웨스트 항공 미국 국내선 이코노미 탑승기[Dallas Lovefield to Houston W. Hobby]

by 오이클 2020. 3. 17.

 

 

2020년 1월.

 

미국 여행 중 달라스에서 휴스턴으로 이동하기 위해 탑승했던 미국 국내선 사우스웨스트항공 WN27편의 이코노미 탑승후기이다. 달라스는 달라스 포트워스 공항[DFW]과 달라스 러브필드 공항[DAL]공항 이렇게 두 개의 공항이 있고, 휴스턴에는 휴스턴 조지 부시 공항[IAH]과 휴스턴 윌리엄 호비 공항[HOU] 이렇게 두 개가 있다. 내가 탑승한 사우스웨스트항공은 달라스 러브필드 공항[DAL]과 휴스턴 윌리엄 호비 공항[HOU]에서 운항을 하고 있다.

 

항공기 탑승 정보는 아래와 같다.

항공기 탑승 정보
출발지 달라스 러브필드 공항[DAL]
도착지 휴스턴 윌리엄 호비 공항[HOU]
편명 WN27
항공사 사우스웨스트항공[Southwest]
기종 B737
좌석배열 3-3
좌석 좌석지정 없음, 탑승순서 A43
클래스 이코노미[Wanna get away]

 

작년에 라스베가스 공항[LAS]에서 샌프란시스코 공항[SFO]까지 이동하면서 사우스웨스트 항공을 탑승한 적이 있는데 가격이나 서비스가 아주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이번에도 망설임 없이 사우스웨스트 항공을 예약하고 이용하게 되었다. 라스베가스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사우스웨스트 항공을 이용했던 후기는 아래 링크 참조

 

2019/10/29 - [[비행기탑승기]/국제선,국외항공사] - WN1081 LAS-SFO 라스베가스-샌프란시스코 미국 국내선 사우스웨스트[Southwest] 미국 국내선 이코노미 탑승기

 

 

호텔에서 제공해준 공항 무료 셔틀(우버)을 이용해 달라스 러브필드 공항에 도착했다. 베이몬트 바이 윈덤 호텔 달라스 러브필드의 후기는 아래 링크 참조

 

2020/02/16 - [[해외여행후기]/미국] - 미국-달라스 Dallas::베이몬트 바이 원덤 달라스/러브필드 호텔 공항 근처 숙소[Baymont by Wyndham Dallas/ Love F

 

 

공항에 들어서니 바로 사우스웨스트 항공 카운터가 보인다.

 

 

바로 체크인 키오스크로 향했다. 카운터에서 직원을 이용해 체크인을 할 수도 있지만, 키오스크를 이용하는것이 사우스웨스트항공 이용자들에게는 보편적이고 어려운 점이 크게 없으므로 키오스크를 이용했다. Touch to begin!

 

 

나의 경우 예약번호를 입력해서 진행했다. Enter your confrmation number!

 

 

종이로 된 탑승권을 인쇄받고 싶으면 get boarding pass 체크! 위탁수화물이 있으면 Check bags 체크!

 

 

위탁수화물이 1개 있어서 1개 체크.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위탁수화물이 2개까지 무료이다.

 

 

체크인 절차를 마치면 위탁수화물 태그가 출력된다. 종이로 된 탑승권도 출력했기에 탑승권도 같이 나온다.

 

 

출장 증빙용으로 종이 항공권을 뽑아두었다.

 

 

실제 탑승은 사우스웨스트항공 앱에 있는 탑승권을 이용했다.

 

참고로,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좌석지정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체크인 순서에 따라서 탑승순서가 정해지는데 온라인체크인은 탑승 24시간 전에 열리게 된다. 혹은 탑승순서를 빠르게 하고 싶다면 Early bird check in을 옵션으로 구입하면 자동으로 빠른 탑승순서가 정해지게 된다. 달라스에서 휴스턴까지는 1시간 남짓 걸리기 때문에 굳이 구입하지 않았다. 또한 워낙 비행편이 많은 구간이라 좌석 여유가 있을 것이라 예상도 했었는데 60%정도만 탑승하여 원하는 창가석에 앉을 수 있었다.

 

달라스 러브필드 공항은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본진인가 보다. 거의 대부분의 운항편이 사우스웨스트항공이다.

 

 

이때가 오전 11시정도였는데 공항은 상당히 한산했다. 위 사진은 보안검색을 하기 위한 대기열인데 대기가 거의 없었다.

 

 

보안검색을 마치고 공항에 들어왔다. 운항하는 비행편에 비해 한산했다.

 

 

스타벅스에서 아아 한잔.

 

 

사우스웨스트 항공 본진이라 그런지 탑승 로드에 대해서도 이렇게 보여주고 있다. 내가 탑승했던 항공편은 50% 탑승률이 예상된다고 써있고, 좌석은 널널하게 앉을 수 있다며 안내해준다. 실제 탑승 직전에는 예약을 변경하여 이 항공편에 탑승한 승객이 몇명있어서인지 60%정도 탑승했다.

 

 

내가 탑승한 항공기. 사우스웨스트항공 특유의 파란색 도장.

 

 

이렇게 탑승순서에 따라 줄을 서도록 유도하고 있다. 나의 탑승 순서는 A43이었다. A,B,C그룹 순서로 탑승한다. 24시간 딱 맞춰서 체크인을 진행했는데 43번째이다. 

 

 

탑승 시작.

 

 

다행히 요새 문제가 많은 B737-800은 아니고 B737-700이다.

 

 

갑자기 바깥에는 비가오기 시작.

 

 

사우스웨스트항공은 항공권 가격도 저렴하고 위탁수화물도 무료인데 음료 서비스까지 제공된다. 주류빼고 거의 대부분의 음료를 무료로 선택할 수 있다.

 

 

공간도 넉넉하다.

 

 

60%만 탑승하는 바람에 세자리에 1명 또는 2명만 앉아서 갈 수 있었다.

 

 

달라스 러브필드 공항에서 이륙했다. 날씨가 썩 좋지는 않다.

 

 

프레즐 과자도 무료로 제공된다. 더 달라고 하면 더 주기도 함.

 

 

기상상황이 좋지 않아서 한동안 안전벨트 사인이 꺼지 않아 이륙 한 참 후에야 음료가 제공되었다. 따뜻한 커피를 주문했는데 얼마 먹지 못하고 착륙한다며 버려야 한다면 회수해갔다. 아쉽.

 

 

구름을 뚫고 휴스턴에 착륙을 위해 하강.

 

 

휴스턴 다운타운이 보인다. 생각보다 높은 건물이 많이 없었던 휴스턴 다운타운.

 

 

휴스턴 윌리엄 호비 공항에 착륙했다.

 

 

내가 방문했던 날에는 휴스턴이나 달라스나 날씨가 썩 좋지 않았다. 휴스턴도 비가 주륵주륵.

 

 

플라이트 레이더 24 어플에 나타난 기록이다. 예정된 시간 보다 6분 늦게 출발해서 예정된 시간보다 26분 빠르게 도착했다?? 한시간도 안걸린 셈이다.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 기장님이 엄청 빠르게 왔다보다.

 

 

달라스 러브필드 공항에서 휴스턴 윌리엄 호비 공항까지는 위와 같은 항로로 이동했다.

 

 

작년과 올해, 미국 내 이동을 위해서 사우스웨스트 항공을 이용했는데 항공권 가격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위탁수화물도 무료이고 기내 음료서비스도 제공되는 등 상당히 마음에 드는 항공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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