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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후기]/미국

미국-달라스 Dallas::베이몬트 바이 원덤 달라스/러브필드 호텔 공항 근처 숙소[Baymont by Wyndham Dallas/ Love F

by 오이클 2020. 2. 16.

 

 

2020년 1월.

 

미국 달라스 여행 중 하루를 묵었던 베이몬트 바이 윈덤 달라스/러브필드 호텔[Baymont by Wyndham Dallas/ Love Field] 의 후기이다. 나는 달라스에서 하루짜리 일정을 마치고 다음날 오전 달라스 러브필드 공항에서 휴스턴으로 향하는 항공기를 탑승해야 했기에 달라스에서의 숙소를 러브필드 공항 근처에 잡기로 하고 예약하게 된 호텔이다.

*참고로 미국 달라스에는 두 개의 공항이 있다. 대한항공을 탑승했을 때 내리게 되는 달라스 포트워스 공항(DFW, Dallas Fort Worth Airport],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주로 출도착하는 달라스 러브필드 공항(DAL, Dallas Love Field Airport)이다. 이중 포트워스 공항이 다운타운에서 DART로 약 1시간 거리이고, 러브필드 공항은 다운타운에서 차로 약 15~20분거리이다.

 

대한항공 탑승 후기와 달라스 전철(DART)탑승 후기는 아래 링크 참조

2020/02/08 - [[비행기탑승기]/국제선,국외항공사] - KE031 ICN-DFW 인천-달라스 포트워스 대한항공 이코노미 탑승기[feat. 엄청빠르고간단했던미국입국심사]

2020/02/12 - [[해외여행후기]/미국] - 미국-달라스 Dallas::공항에서 전철타고 시내가기[Dallas DART, 대중교통, 일일권]

 

 

달라스 숙소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고려되었던 기준들은 1.가격(출장 예산이 한정적이었다) 2.위치(러브필드공항에서 가까운 곳) 3. 러브필드 공항까지 무료 셔틀 제공 이렇게 세가지였다.

 

결과적으로 보자면 위치가 조금 애매했다. 나의 경우 달라스에서는 하루짜리 일정이라 렌트를 하지 않았고 대중교통으로 호텔을 찾아가다보니 근처 전철(DART)역에서 내린 뒤 우버를 한번 더 타야 접근이 가능한 곳이었다. (물론 버스로 갈아타면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곳이긴 한데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버스는 포기했다.)

 

 

 

 

숙박한 호텔의 가격은 세금포함 70달러로 달라스 다운타운의 호텔보다는 훨씬 저렴했다. 그리고 달라스 러브필드 공항까지 무료 셔틀도 제공이 되는 곳이었다.

 

 

위치는 위의 지도에서 보다시피 달라스 러브필드 공항 근처이고 주변에는 공항호텔들이 있던 곳이다. 여러 고속도로들의 복잡한 인터체인지도 있고...

 

 

 

 

차로 오지 않으면 걸어서 오기가 정말 힘든곳이다. 나 역시도 근처 DART역에 내려서 우버/리프트를 이용해 호텔에 도착했다. 

 

 

 

 

호텔이라고 하기엔 조금 초라하다. 전형적인 미국의 길 근처 호텔? 모텔? (모텔보다는 시설 등이 훨씬 좋긴 함)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차로 온건 아니지만 주차장은 충분. 사진에 작게 나오지만 호텔 진입로 바로 옆이 하이웨이 입구이다.

 

 

 

 

리셉션 사진을 찍지 못했다. 호텔은 3층짜리 건물. 원래 체크인 시간은 15시인데, 달라스 포트워스 공항에서 천천히 이동했음에도 거의 12시 경에 도착하는 바람에 얼리체크인을 부탁했다. 다행히 객실에 여유가 있어서 이른 체크인을 할 수 있었다. 덕분에 객실에서 옷 갈아입고 샤워한 뒤 편안하게 다운타운으로 가서 일을 볼 수 있었다.

 

 

 

 

 

 

객실 통로. 적당히 깨끗했던 호텔.

 

 

 

 

나는 305호에 묵었다.

 

 

 

 

약간 촌스럽긴하지만 깔끔했다. 크기도 충분히 넓었고.

 

 

 

 

일반적인 미국의 저렴이 체인 호텔이다. 수건은 넉넉하게 줘서 참 마음에 들었다.

 

 

 

 

어메니티도 (브랜드는 잘 모르지만) 종류별로 잘 제공되었다. 

 

 

 

 

커피머신과 커피도 제공되었으나 숙소에 있던 시간이 적어 사용하지는 못했다.

 

 

 

 

룸서비스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룸서비스가 제공되는 곳이었다.

 

 

 

 

적당한 가격에 다양한 메뉴들. 룸서비스를 이용하지는 않았다. 그 이유는 아래에서 설명하겠지만, 방에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외부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먹을거리를 잔뜩사와서 먹었기 때문이다.

 

 

 

 

앞서 언급한바와 같이 전자레인지와 냉장고가 방에 있었다. 지금 사지을 보니 가구들이 조금 낡긴했다.

 

 

 

 

정말 의아스럽게도 1층에는 자그마한 수영장도 있었다. 수영장 있는 줄 알았으면 수영복이나 가져와서 찌뿌둥한 몸이나 풀어볼 걸 아쉬웠다.

 

 

 

 

방에서 보이던 풍경. 주변이 상당히 휑한곳이라 걸어서 접근하기엔 조금 위험할 수도 있는 곳이다.

 

 

 

 

다음날 체크아웃을 하고 러브필드 공항까지의 셔틀을 요청했다. 호텔의 셔틀버스가 운행을 할 줄 알았으나, 리셉션 직원이 우버를 불러주더라. 무료 셔틀이기 때문에 우버 요금도 당연히 호텔에서 알아서 지불해준다. 호텔에서 러브필드 공항까지는 차로 10분정도 걸린다.

 

 

베이몬트 바이 윈덤 달라스/러브필드 호텔[Baymont by Wyndham Dallas/ Love Field] 후기 요약

1. 가격이 저렴하다.

2. 위치가 차가 없이는 가기 힘든 곳이다. 근처 전철(DART)역에서 내려 우버를 이용해서 오는 곳을 추천.

3. 가격대비 시설이 훌륭하다. 침구류, 수건, 어메니티, 수영장, 러브필드 공항 무료셔틀 등 고급은 아니더라도 부족함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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