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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후기]/가볼만한곳 후기

진도 여행::진도개 테마파크 후기 [feat.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by 오이클 2020. 1. 31.

 

 

2019년 12월.

쏠비치 진도에서의 가족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들렀던 진도개 테마파크의 후기이다. 쏠비치 진도 방문 후기는 아래 링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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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사전에 찾아보니 진돗개가 올바른 맞춤법표기인듯한데.....실제로시설에서는 모두 진도개라고 표기해두었기에 진돗개 테마파크라고 쓰지 않고 진도개 테마파크라고 제목에 표기했다.

우리가 방문한 날은 안타깝게도 비가 오는 날이라 모든 시설을 제대로 즐기지는 못하였지만, 귀여운 진도개들을 보고 이것저것 체험도 해볼만했다. 특히 야외에는 각종 소형 동물들의 사육장이 진돗개 사육장과 같이 있기에 소형 동물원에 간다는 생각으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볼만한 곳이다. 사실, 진도에서 아이들과 방문할 만한 곳이 많지는 않다. 진도개 테마파크는 몇 안되는 시설 중 방문해볼만한 곳이라 생각된다. 진도개 테마파크 입장료는 12월 방문 당시에는 무료였다. 별도의 입장료 안내는 못본 듯하다. 

진도하면 생각나는게 사실 진돗개뿐이어서 진돗개와 관련된 무언가가 있을거라 예상했고, 진도개 테마파크가 있기에 여행을 마치는 날 방문하기로 했다. 진도개 테마파크의 위치는 아래 지도상 위치이고, 쏠비치 진도에서 약 20분정도 소요됐다. 진도 시내에 위치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비가 오는날이어서 사진이 꾸리하다. 진도개 테마파크에는 실내에 있는 홍보관과 그 주변의 야외에 있는 각종 진돗개 사육장들과 행사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가 와서 모든 곳을 가보진 못했다. 썰매장, 경주장 등 재밌어보이는 시설도 많고 그 규모가 생각보다 상당히 컸다.

 

일단은 야외의 사육장들을 보기로 했다. 이런식으로 야지에 사육장을 만들어놓고 진돗개들을 풀어놨다.

 

귀여운 백구들. 내가 개에 대해서 아는 것이 하나도 없는데도 딱 보니 이게 진돗개구나 싶더라.

 

다른 사육장에는 진돗개 새끼들이 있었는데 추운지 지들끼리 옹기종기 모여서 낮잠을 자고 있었다.

 

사람이 접근하니 하나 둘 모여든다.

 

진돗개는 천연기념물 제 53호다.

 

진돗개 새끼들 정말 너무 귀엽다.

 

주변에는 새장도 있었는데, 공작과 꿩, 닭들을 풀어놓은 곳이다.

 

노려보고 있는 까투리.

 

토끼와 기니피그(기니피그였는지 잘 모르겠다)들이 있던 사육장.

 

흑염소들. 

 

야외 구경을 마치고 실내에 있는 홍보관에 입장했다. 각종 개에 대한 정보와 진돗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시실이 있었다.

 

우리나라 전통 개인 풍산개, 삽살개도 모형이 전시되어 있었다.

 

진돗개가 우리나라 전통 혈통 개라는 설명.

 

전시물들 뿐만 아니라 진돗개 사냥 게임, 턱힘 체험 등등 간단하게 아이들이 체험해볼만한 것들도 있었다. 그럭저럭 야외와 실내를 구경하는데 1시간 정도는 소요한 듯. 만약에 날씨가 좋았다면 더 많은 시설들을 즐겨볼 수도 있었을텐데 조금 아쉬웠다. 특히 개경주가 그렇게 재밌다는데 못해서 많이 아쉬운 느낌이다.ㅎㅎ

 

그나저나 국어사전에 진돗개가 맞는 맞춤법인데 진도에서는 진도라는 지명을 밀기 위해서 진도개로 모두 표기해둔 것인가? 궁금하다. 본 포스팅에서는 혼용하여 사용하였으니 오해없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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