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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후기]/가볼만한곳 후기

부산 여행::송도 해상 케이블카, 송도 용궁 구름다리 [feat. 날씨가 다했다]

by 오이클 2020. 7. 20.

 

 

2020년 7월.

 

휴가철이지만 코로나로인해 사람들이 해외에 나가지 못하니 부산에 몰리고 있다. 유독 부산으로 휴가를 오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나도 지인이 휴가차 부산에 오게되어 관광을 위해 송도 해상 케이블카를 찾았다. 부산 송도에는 낚시하러 여러번가보았으나 케이블카는 처음으로 타게 되었다.

 

정말 날씨가 좋았던 날이다. 케이블카를 타기전에 탑승장 앞 바다에 갈매기밥주러 가보았는데 갈매기가 단 한마리도 없었다는....몇달전까지만 해도 만마리는 있었던거 같은데 다 어디갔니?

 

 

송도 해상 케이블카를 탑승하는 송도 베이 스테이션입구이다.

 

 

건물이 1층에서 매표를 한다. 대면 매표와 키오스크를 이용한 매표가 모두 가능했다.

 

 

케이블카 요금은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캐빈은 왕복 20,000원이고 일반 캐빈은 왕복 15,000원이다. 케이블카 할인의 경우에는 여러 할인이 있었으나 할인율이 다 고만고만했다.

 

 

위로 올라가면 탑승장이 있다. 목요일 오후였는데 한 5분정도 대기하고 탑승할 수 있었다.

 

 

일반캐빈과 크리스탈캐빈은 대기열이 따로 있는데 크리스탈캐빈을 더 많이 타는 듯 했다. 또한 일행끼리만 탑승을 했다.

 

 

우리가 탑승했던 20번 크리스탈 캐빈.

 

 

크리스탈캐빈은 이렇게 아래가 투명하다.

 

 

비가 오고난 다음날이라 날씨가 정말 좋았다. 저 멀리 송도 해수욕장이 보인다.

 

 

송도와 영도를 잇는 남항대교도 너무 이쁘게 잘 보였다.

 

 

송도 해안가에는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었고 군데군데 낚시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암남공원 스테이션에 도착하고 송도용궁구름다리로 향했다.

 

 

송도 용궁 구름다리도 생각보다 잘 꾸며놓았고 관광객도 많았다.

 

구름다리는 영어로 Suspension Bridge인가보다.

 

 

원투낚시의 성지로 알려진 암남공원 주차장이 왼쪽에 보인다. 낚시할만한 자리가 없을 정도로 평일임에도 낚시꾼들이 가득했다.

 

 

암남공원 스테이션 위쪽에는 이렇게 간단한 테라스가 조성되어 있었다. 

 

 

사진찍고 간단히 쉬었다 갈 수 있는 테라스이다.

 

 

암남공원 스테이션에서 바라본 송도와 영도의 모습이다.

 

 

이제 다시 송도 스테이션으로 돌아가는 길.

 

 

레져보트가 만들어놓은 바다길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송도 해상 케이블카 후기 총평

- 크리스탈 캐빈 요금이 왕복 20,000원인데 살짝 비싼 느낌이 든다. 일반캐빈에 비해 5,000원의 효용이 있는지는 글쎄.

- 한번쯤은 타볼만 하다.

- 날씨가 좋다면 정말 탈만 하다. 비온 다음날 정말 강추한다. 이 후기도 날씨가 다했다.

- 지인 접대용으로 상당히 만족스럽다. 구름다리와 테라스 등을 돌고 오면 1시간 30분정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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