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하와이 여행을 마치고 호놀룰루 공항[HNL]을 출발하여 도쿄/나리타 공항[NRT]에서 환승한 뒤 부산/김해 공항[PUS]까지 오기 위해 탑승한 KE714편의 탑승후기이다. 호놀룰루에서 나리타까지 오는 길에 탑승한 KE002편은 아래 링크 참조.
2018/12/08 - [[탑승기]/국외] - KE002 HNL-NRT 하와이/호놀룰루-도쿄/나리타 대한항공 이코노미 탑승기
나리타 공항에 내려서 제일 먼저 찾은 곳은 면세구역 내 아이코스 전시장. 담배의 나라 답게 아이코스 매장이 일반 흡연실과 독립적으로 위치하고 있었다.
또한 아이코스 담배도 여러종류를 보유하고 이것저것 맛보기를 권해주기도 했다. 덕분에 짧은시간에 3개의 담배를 펴고 목 아파 죽을뻔. 또그러는 사이 직원은 내 아이코스 기계를 깨끗하게 청소해주고 있다.
저녁시간이 되어서 공항 내 일식집에서 장어덥밥을 먹었다. 그냥 보통. 그런데 비쌈.
나를 태워갈 KE714편이 탑승을 준비하고 있다.
조금의 지연이 있었으나 짜증날 정도는 아니었다.
기종은 역시나 B737-900 [B739]
부산을 향해 나리타 공항을 떠난다.
대한항공은 이번에도 아이들 선물을 주었다. [국제선은 무조건 주는 듯?]. 이번엔 타요 버스 만들기.
열심히 날라가고 있다.
김해인지 부산인지 잘 모르겠다. 아무튼 거의 다왔다. 호놀룰루에서 나리타까지 7시간 + 나리타 3시간 대기 + 나리타에서 부산까지 2시간을 이동했더니 나도 그렇게 아이들도 그렇고 피곤함이 꽤 많았다.
부산공항에 내려서 짐을 찾으니 카트가 한가득이다. 창원 콜밴을 이용해 집까지 이동한 후 모두가 뻣어버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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