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부산/김해[PUS]-도쿄/나리타[NRT]-하와이/호놀룰루[HNL]-하와이/코나[KOA] 까지 가는 여정 중 마지막 여정인 호놀룰루에서 코나공항까지 가는 하와이안 항공 HA138편의 탑승후기이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부산/김해부터 하와이/호놀룰루까지 예약을 했고 하와이안항공 홈페이지에서 별도로 호놀룰루에서 코나까지 예약을 했다. 티켓은 김해공항에서 모두 받았다.
앞 여정에 대한 포스팅을 아래 링크 참조
2018/11/22 - [[탑승기]/국외] - KE713 PUS-NRT 부산/김해-도쿄/나리타 대한항공 이코노미 탑승기(하와이코나까지)
2018/11/25 - [[탑승기]/국외] - KE001 NRT-HNL 도쿄/나리타-하와이/호놀룰루 대한항공 이코노미 탑승기(하와이코나까지)
김해공항에서 나리타 경유를 하고 호놀룰루에 내려서 입국심사를 받은 후에 짐을 찾아 다시 코나까지 보냈다. 짐을 찾아서 주내선으로 위탁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쉬웠다. 벨트에서 내 짐을 찾아서 주내선 청사쪽으로 가는길에 수하물 위탁하는 곳이 있었고, 거기에 맡기면 내 짐에 태그만 잘 붙어 있으면 알아서 잘 온다.
아무생각없이 주내선 탑승동으로 보안검색을 하고 들어왔더니 공항 내부에는 흡연실이 없단다. 그래서 다시 공항을 나와서 흡연구역을 찾았다.
공항 밖에 이렇게 흡연실이 있다. 문제는 다시 들어가려면 여권검사하고 보안검색해야한다는....사람이 많아서 담배는 5분 피고 대기를 15분 넘게 하고 공항에 들어갔다.
B4게이트에서 탑승이 이루어졌다.
타야하는 비행기도 제시간에 와서 준비를 마쳤다.
탑승 순서 zone이 나누어져 있었으나 티켓에는 zone이 안써있어서 대충 3,4,5번에서 대기.
호놀룰루 오니 아이가 비행기 또 타야하냐면서 지친 기색이다. 그래도 첫 날 최종 목적지까지 가서 푹 쉬는게 낫다는 판단에 이런 일정을 짰는데, 호놀룰루에서 하루자고 다시 코나행 비행기를 타는 것 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다.
2-3 구조의 좌석배치. 의자도 얇고 있을 것 만 딱 있다.
기종은 보잉 717 (B717). 처음 타보는 기재다.
의자 두께가 얇아 공간은 충분히 나온다. 어차피 1시간 남짓 타는거라 공간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호놀룰루를 날아 올랐다. 바다 색이 여기가 하와이임을 알려주고 있다.
기내 서비스로는 패션-오렌지-구아바 주스가 제공됐다. 처음에는 적응안되는 맛이었는데 하와이 여행하면서 하도 먹어서 그런지 맛있어졌다.
코나 근처로 향하니 날씨가 급 흐려졌다. 사실 화산폭발때문에 비행기가 운행하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었는데 아무 문제 없이 이/착륙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역시 화산이 많은 섬 답게 공항 주변에 깔린 흙들이 검은색을 띄고 있다.
소규모 공항답게 탑승교 따위는 없다. 계류장에 내려서 걸어서 청사까지 이동.
공항을 나와서 찍어본 코나공항의 전경이다. 동네 버스터미널 같은 분위기랄까.
우리는 코나공항에 도착하여 렌트카 픽업을 위해 셔틀을 기다렸다. 위 사진을 찍을 곳이 렌트카 셔틀을 기다리는 곳이다. 모든 렌트카 업체가 공항에서 차로 이동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셔틀을 이용해야만 한다.
코나공항 알라모 렌트카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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