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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후기]/일본

일본 나라 여행 긴테쓰나라 역 캐리어 짐 보관 코인락커

by 오이클 2024. 11. 18.

 

 

2024년 9월.
 
일본 가족여행에서 방문한 일본 나라에서 긴테쓰나라역 내부의 코인라커에 캐리어 짐을 보관한 후기이다.
 
우리는 교토역에서 긴테쓰교토선 열차를 이용해 나라로 이동했다. 나라의 경우 1박을 하면서까지 구경할만한 거리가 많지는 않기 때문에 오전에 나라에 도착해서 나라공원과 도다이지/東大寺  정도를 구경한 뒤 오사카로 이동하기로 계획했다.
 
그러다보니 캐리어를 포함한 각종 짐들을 어떻게 보관할지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다. 교토나 오사카에서 열차를 타고 나라공원에 가지 위해서는 긴테쓰나라역에 내리게 되는데 예전에는 역에 짐을 보관해주는 장소가 있었다고 하지만 최근 없어져서 역 내부의 락커를 이용해야한다고 한다. 이번 글은 긴테쓰나라역 내부의 코인라커를 이용한 후기이다.
 

긴테쓰나라역 도착

교토역을 출발해 긴테쓰나라역에 도착했다.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위로 올라간다. 역 구조는 우리나라 지하철 역과 거의 동일한 편이다.
 
 

코인라커

위로 올라오자마자 여러개의 코인라커가 보인다. 우리는 개찰구를 나가기 전에 있는 코인라커를 이용했는데 표를 내고 밖으로 나가도 코인라커가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다만 표를 사서 들어올 수 있는 공간에 있는 락커가 조금 더 안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가장 큰 코인라커의 가격은 1000엔이다. 엄청 비싼 코인라커 가격에 살짝 놀랐지만 별다른 방법은 없었다.
 
 

코인라커

가장 큰 코인라커의 사이즈는 위와 같았다. 아래쪽에 28인치 캐리어를 넣고 그 위로는 기내용 캐리어를 넣으면 꽉 차는 크기이다. 우리는 총 두 개의 코인라커를 이용했고 모든 짐을 보관한 뒤 나라공원으로 향했다.
 
 

코인라커

가장 큰 라커는 1,000엔 그 다음 사이즈는 400엔짜리였다. 400엔짜리는 기내용 캐리어 정도가 빡빡하게 들어가는 크기라 보면 된다.
 
 

개찰구

이처럼 우리는 개찰구를 나가기 전에 있는 코인라커를 이용했다. 라커가격이 조금 비싼편이긴 하지만 모든 짐들을 보관한 뒤 편하게 나라공원과 도다이지를 잘 구경하고 다시 역으로 돌아와 짐을 찾은 뒤 오사카로 이동했다.
 
 
오이클여행기
문의&질문 이메일: oycle.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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