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일본 교토 가족여행에서 방문했던 청수사 / 清水寺 키요미즈테라의 후기이다.
교토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소가 금각사와 청수사인데 이번 여행에서는 두 곳을 하루에 다 방문했다. 오전에는 청수사, 오후에는 금각사의 일정으로 방문했다.
청수사의 경우 관광객이 훨씬 많기 때문에 이른 아침 방문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우리는 이른 아침에 방문했음에도 사람이 너무 많았다.
주소: 1 Chome-294 Kiyomizu, Higashiyama Ward, Kyoto, 605-0862
교토 숙소에서 청수사까지는 날이 너무 더웠던 탓에 6인승 우버를 호출해서 이동했다. 도요타 알파드 차량이 와서 6인이 모두 편하게 탑승해 이동할 수 있었다.
청수사 바로 앞까지는 차량이 갈 수 없기 때문에 청수사 올라가는 길의 입구에 하차하게 된다. 약 10분정도 올라가면 되는데 이 길에는 많은 상점가가 있어서 구경하면서 천천히 올라가면 된다.
청수사에 도착하니 일본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왔는지 안그래도 사람이 많은 곳인데 훨씬 사람이 많다.
청수사의 앞 부분은 입장료가 따로 없다. 붉은색 건물들만 구경할 거면 입장료 없이 구경하고 다시 내려가면 되고 청수사를 한 바퀴 돌면서 여러 건물들을 구경하려면 입구에서 입장권을 구입해야한다.
이 건물까지는 별도의 입장료 없이 구경할 수 있다.
우리는 청수사의 안쪽까지 다 구경하고 싶었기 때문에 입장권을 구입했고 대인은 500엔, 소인은 200엔이었다. 현금만 가능하다.
뒤에 보이는 문을 지나기 위해서는 입장권이 필요하다.
청수사의 입장권이다. 회수를 하거나 표식을 남기지 않기 때문에 나쁜 다음 방문에 또 들고와서 사용해도 될 듯.
입장권을 구입하고 입장하면 위와 같은 건물들을 구경하고 청수사의 산책길을 따라 한 바퀴 돌 수 있다.
일본 특유의 분위기가 나는 종이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위와 같이 멋진 풍경을 마주하고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청수사 산책로를 따라 한바퀴 도는데에는 대략 15분~20분정도가 소요됐다. 너무 더웠던 날이라 힘들었는데 때 마침 청수사 내부의 산책로 끝부분에 빙수를 파는 가게가 있었다. 절 안에 빙수가게라니.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 더웠다. 그래서 빙수 한그릇 먹고가기로 했다.
소바와 같은 식사류도 판매했는데 우리는 빙수를 주문했다.
우리나라 처럼 고명이 많이 올라간 빙수는 아니고 얼음에 시럽이나 팥정도가 들어간 빙수이다. 별거아닌 빙수였지만 너무 더웠던 날씨때문에 온 가족이 빙수를 막 퍼먹었다.
산책로를 따라 쭈욱 내려오면 위와 같이 청수사를 아래에서 구경할 수도 있다. 이렇게 청수사 구경은 마무리하게 된다.
날씨만 좀 괜찮았으면 청수사 한바퀴를 도는데 여유롭게 구경도 하고 볼거리도 조금 더 즐길 수 있었을텐데 날씨가 조금 아쉬웠던 날이다. 그럼에도 교토가면 금각사와 청수사는 꼭 방문해야하는 곳임에 틀림없다.
오이클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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