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일본 교토 가족여행에서 2박을 했던 에어비앤비 "Raku Inmachi" 5 minutes from Kyoto Station!Max 7의 후기이다.
아이를 동반한 6명이 함께한 여행이었고 일본 오사카에 오후에 도착해서 교토에 가면 저녁이 되었기 때문에 교토역 근처의 숙소를 찾다가 사진 상 집이 너무 깔끔하고 이뻤기 때문에 예약을 하게 되었다.
예약 가격은 2박에 833달러정도였다. 가을 성수기로 추정되는 시기였기 때문에 아무래도 가격은 있는 편이었다. 물론 집 시설도 너무 훌륭하고 깔끔했기 때문에 가격이 아까운 생각은 들지 않았다. 침실은 1층에 1개, 2층에 2개가 있고 화장실이 2개인 주택 전체를 임대하는 숙소였다.
에어비앤비 링크는 위와 같다.
주소: 22-30 Nishikujō Inmachi, Minami Ward, Kyoto, 601-8412 일본
에어비앤비에서 예약하기 전까지는 자세한 주소를 볼 수 없는데 주소는 위와 같다. 교토역에서 도보로 5-10분정도 소요되는 거리이다. 우리는 캐리어를 끌고 이동했다. 교토역에서 가려면 남쪽 길로 이동해서 살짝 돌아가는게 조금 귀찮았던 점이다.
숙소가는길이 조금 어둡게 나왔는데 사진처럼 분위기가 안좋은 동네는 아니다. 주택가라고 보면 된다.
일본식 가옥을 내부 리모델링을 한 집이라고 보면 된다. 호스트를 직접 만날 필요없이 호스트가 알려주는 도어락 코드를 통해 체크인을 하면 된다.
숙소에 들어서자마자 들었던 생각은 내부 시설이 매우 현대적이고 깨끗하다는 점이다.
1층의 거실공간에는 테이블과 주방, 화장실, 욕실, 침실이 위치하고 있다.
1층에 있는 침실은 위와 같이 좌식 테이블이 있는데 우리는 옆으로 민 뒤 침실로 사용했다.
1층의 거실에 있는 주방에는 냉장고, 쿡탑, 생선구이용 오븐, 싱크대 정도가 위치하고 있다.
컵, 포트, 식기류 등은 주방의 서랍에 깔끔하게 자리하고 있었다.
1층 욕실공간이다. 둥그런 형태의 욕조가 있는데 욕조가 작아보이지만 꽤 큰 편이다. 히노키를 이용해 욕실 내부가 매우 쾌적하다.
1층 화장실의 모습이다. 일본답게 좁은 공간에 깔끔하게 위치하고 있는 건식 화장실이다.
2층에는 침실이 두 개가 있는데 그 중에 큰 방이다. 퀸 침대가 두개가 나란히 놓여져 있어서 아이들과 함게 잠자기 편했다.
2층에 위치한 또다른 침실이다. 다다미가 깔려있고 역시나 엄청나게 깔끔한 침실이었다.
침실 2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침구류이다. 침구류도 모두 하얀색으로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2층의 구석공간에는 세탁기도 있었는데 너무 더운날이었기 때문에 빨래를 위해 여러번 이용했다. 세탁과 건조가 모두 가능하다.
2층에도 화장실이 있는데 1층과 마찬가지로 좁은공간에 잘 배치해둔 건실 화장실이다.
2박을 하면서 아무런 불편없이 이용했던 숙소이다. 특히 최근 리모델링을 했는지 모든 시설이 깨끗했고 현대적이었다. 작은 구조에 오밀조밀 잘 구성한 일본의 가옥을 체험하기에 아주 만족스러웠던 숙소이다.
오이클여행기
이메일: oycle.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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