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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탑승기]/국제선,국외항공사

대한항공 샌프란시스코 → 인천 KE024 이코노미 탑승 후기 / SFO to ICN / B777-300 맨 뒤 52J좌석

by 오이클 2024. 10. 28.

 

 

2024년 8월.

 

미국 가족여행을 마치고 샌프란시스코에서 탑승해 인천으로 향하는 KE024편의 탑승 후기이다.

 

 

터미널 트램

우리는 허츠렌트카에서 임차한 렌트카를 샌프란시스코 공항 지점에 반납했고 반납장소에서 공항 터미널 트램을 타고 국제선 터미널로 이동했다. 로스앤젤레스 공항에서 렌트하여 샌프란시스코에 반납한 허츠렌트카 후기는 아래 링크 참조.

 

 

 

미국 허츠렌트카 로스앤젤레스 지점 수령, 샌프란시스코 반납 후기 / L4등급, 통행료 납부 방법, L

2024년 8월. 미국 캘리포니아 가족여행 중 허츠렌트카를 대여해 사용한 후기이다.이번 허츠렌트카 대여 시 LA공항 지점에서 픽업을 했고 9일간 사용 후 샌프란시스코 공항 지점에 반납을 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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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터미널

렌트카 회사들이 모여있는 장소에서 국제선터미널까지는 트램을 통해 10분정도 소요되었다. 매번 방문할 때 마다 사람이 많았던 샌프란시스코 공항이었는데 이날은 꽤 한산한 편이었다.

 

 

대한항공 카운터

이날 KE024편은 오후 1시 10분에 출발하는 비행편이었고 우리는 약 2시간 30분 정도 전에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이 전체적으로 한산해서인지 대한항공 카운터도 한산한 편이었다. 곧바로 수화물을 위탁하고 면세구역으로 입장할 준비를 하였다.

 

 

탑승권

나의 경우 글로벌엔트리에 가입되어 있기 때문에 미국행/발 탑승권에는 TSA PRE가 찍혀나오고 전용 게이트를 이용해 간소화된 보안검색을 받아 면세구역으로 빠르게 입장할 수 있다. 또한 동반하는 미성년자 자녀의 경우도 탑승권에 TSA PRE가 찍혀나와서 같이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와이프가 글로벌엔트리 멤버가 아니라서 우리는 일반 게이트를 이용해 면세구역으로 입장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사람이 많지 않아서 보안검색에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흡연구역

샌프란시스코 공항의 경우 면세구역으로 입장하면 흡연실이 없기 때문에 면세구역 입장전에 니코틴 충전을 하고 입장해야한다. 터미널 외부의 흡연구역을 이용하면 된다.

 

 

면세구역

보안검색을 받고 면세구역으로 입장했다. 면세점이 몇 군데 있기는 한데 딱히 구입할만한 것들이 있지는 않은 편이다.

 

 

씨즈캔디

과거 샌프란시스코 방문시에는 꼭 구입해 가던 씨즈캔디/See's Candies 이다. 5-6년정도 전에는 30달러정도 했던거 같은데 어느덧 가격이 올라 초콜릭 한 캔에 47달러나 한다.

 

 

게이트가는길

보안구역 안으로 들어오니 오히려 사람들이 더 많은 느낌이다.

 

 

B777-300

이날 KE024편으로 운항하는 보잉 777-300 기종이다. 예전부터 샌프란시스코 노선은 거의 B777이 담당하는 듯 하다.

 

 

탑승시작

이날 탑승은 A10 게이트에서 이루어졌고 우리 아이들이 아직 어린편이어서 우선탑승을 할 수 있었다.

 

 

B777-300

앞서 언급했지만 이날 탑승한 기종은 B777-300 기종의 항공기이다.

 

 

51, 52열좌석

대한항공 B777의 경우 이코노미 좌석은 3-3-3으로 좌석이 배열되어 있다. 그리고 맨 뒤 두 열의 좌석만 2-3-2 배열로 되어 있는데 우리는 총 4인 가족이어서 51열과 52열의 4좌석을 사전지정해두었다. 2명이 앉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좌석이 여유롭고 좌석도 뒤로 완전히 젖혀서 탑승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선호하는 좌석이다.

 

 

52열 좌석

다만 바로 뒤에 화장실이 있기 때문에 식사 직후와 같은 시간에는 조금 좌석 근처가 혼잡한 건 감안해야하는 부분이라 생각된다.

 

 

와이파이

대한항공에서도 이제 일부 기종에 한해서 기내 와이파이가 가능한데 이날 탑승한 기종은 와이파이가 가능한 기종이었다. 다만 20.95달러라는 유료로 운영되기 때문에 이용하지는 않았다.

 

 

샌프란시스코-인천

샌프란시스코에서 인천까지는 9800km정도의 거리이고 총 12시간 정도의 비행시간이 소요된다.

 

 

만석

샌프란시스코 노선은 거의 탑승할 때 마다 만석이다. 이날도 거의 만석으로 이륙.

 

 

샌프란시스코 공항

언제 또 올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다시 오게 될 것 만 같은 기분으로 샌프란시스코 공항을 이륙했다.

 

 

금문교

과거 세 번의 샌프란시스코 방문에서 화재, 안개 등으로 제대로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던 금문교인데 이날은 샌프란시스코를 떠나는 날 하늘에서까지 그 얼굴을 보여준 날이었다.

 

 

첫 번째 기내식

대한항공의 대부분 장거리 노선에서는 두번의 기내식과 한번의 간식이 제공된다. 첫 번째 기내식은 개인적으로 속이 가장 편한 비빔밥으로 선택. 

 

 

태평양상공

이륙 후 한시간정도 후 첫번째 기내식이 제공되었고 식사 후 바깥을 보니 구름들이 아주 특이하고 멋지게 펼쳐져 있었다.

 

 

간식

첫 번째 기내식을 먹은 후 영화를 보다가 잠시 잠에 들었는데 고소한 냄새에 깼다. 깨서보니 간식시간이었고 퀘사이다 같은 느낌의 간식이 제공되었다. 

 

 

두번째 기내식

착륙 2시간 전 정도에 두번째 기내식이 제공되었다. 소고기 요리를 선택했는데 고추장 하나 받아서 같이 비벼먹으면 괜찮은 식사였다.

 

 

송도 상공

착륙 준비를 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송도 상공에 도달했다.

 

 

인천공항 착륙

정시보다 약간 이른 시간에 인천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 이날은 미국도 그렇고 한국도 그렇고 모두 날씨가 화창한 날이었다. 

 

이렇게 2024년의 미국 가족여행은 마무리되었다. 꽤 오래 기다렸던 여행이었는데 항상 그렇듯 너무 빠르게 지나가 버린게 아쉬울 뿐.

 

 

오이클여행기

이메일: oycle.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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