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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 1 - 피어39, 부바검프, 공영주차장 / Pier 39, Bubba Gump

오이클 2024. 10. 4.

2024년 8월 초.

 

세쿼이아 국립공원 여행을 마치고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했다.

지인이 있는 월넛크릭 Walnut Creek 에 짐을 풀고 다 같이 샌프란시스코로 향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네 번을 다녀왔지만 날씨탓, 일정탓에 금문교를 제대로 본적이 없어서 날씨도 좋길래 다시금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게 되었다.

 

베이브릿지

 

월넛크릭을 출발해 오클랜드에서 베이브릿지 Bay Bridge를 이용해 샌프란시스코로 진입했다. 허츠 렌트카를 이용했고 다리를 지나가는 통행료는 허츠 플레이트 패스를 통해 후청구 되는 식으로 결제했다. 허츠렌트카 이용후기는 아래 링크 참조.

 

미국 허츠렌트카 로스앤젤레스 지점 수령, 샌프란시스코 반납 후기 / L4등급, 통행료 납부 방법, L

2024년 8월. 미국 캘리포니아 가족여행 중 허츠렌트카를 대여해 사용한 후기이다.이번 허츠렌트카 대여 시 LA공항 지점에서 픽업을 했고 9일간 사용 후 샌프란시스코 공항 지점에 반납을 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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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39 주차장 / Pier 39 Parking lot

 

샌프란시스코에 들어온 시간이 점심이었기 때문에 일단은 피어39로 이동해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피어39 공영 주차장

피어39 입구에는 여러 사설 주차장과 더불어 공영 주차장도 있다. 나는 공영주차장만 이용해봤기에 이번에도 동일한 곳으로 방문했다. 주차장은 피어 39 길건너 정면에 위치하고 있다.

 

 

피어39 공영주차장 주소: Beach St &, Stockton St, San Francisco, CA 94133

주차장 진입로가 살짝 복잡하긴 하지만 못들어가면 건물을 한바퀴 돌면된다. 샌프란시스코가 워낙 차량 내 소지품 도난에 취약한 동네이기 때문에 주차장에 주차한 뒤에는 차량 내부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해야한다.

 

피어39에 위치한 모든 식당에서 주차할인을 해주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가 방문한 부바검프에서는 1시간 할인권을 제공해주므로 식사하는 경우 주차비가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다. 피어39 공영주차료는 한시간 10달러이다.

 

 

피어39 / Pier 39

피어39

공영주차장에서 주차를 하고 길만 건너면 바로 피어 39이다. 샌프란시스코에 와본 날 중 날씨가 가장 좋았던 날이다.

 

 

바다사자

피어39 명물이라고 할 수 있는 바다사자들. 수년전에 방문했을 때는 데크가 모자랄 정도로 엄청나게 많았는데 언제부턴가 그 수가 많이 적어진 느낌이다. 그 뒤로 금문교도 살짝 보인다.

 

 

알카트라즈

피어39에서는 오래전 감옥으로 사용된 알카트라즈도 보인다. 피어39에서 출발하는 알카트라즈 관광 유람선도 있는데 유독 기회가 안되서 한번도 못타봤다.

 

 

부바검프 / Bubba Gump

 

피어39에서 바다사자와 알카트라즈 구경을 짧게 마치고 배가 고파 곧바로 부바검푸로 향했다.

 

부바검프

 

 

부바검프는 피어39 끝자락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식당 규모가 큰 편이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시간에도 긴 대기시간 없이 입장이 가능한 편이다.

 

 

부바검프 내부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엄청나게 큰 대형 레스토랑이다.

 

 

부바검프 메뉴판

아마도 가장 많이 먹는게 쉬림퍼스 넷 캐치 ' Shrimper's Net Catch'일 텐데 맥주랑 함께 쪄낸 새우 정도 생각하면 될 듯 하다. 1파운드에 29.99달러이다. 우리는 추가로 깔라마리, 클램차우더, 쉬림퍼스헤븐 메뉴 정도를 주문했다. 가격대는 샌프란시스코치고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라 생각된다.

 

 

부바검프

영화 포레스트검프를 모티브로 하는 식당이기 때문에 영화에서 사용된 소품이나 영화 장면 포스터 등이 꽤 많이 있다.

 

 

깔라마리

미국에서 주문하면 평타는 치는 깔라마리. 오징어 튀김 정도 생각하면 된다.

 

 

쉬림퍼스 넷 캐치

Shrimper's Net Catch 라는 메뉴인데 살짝 매콤하지만 전체적인 맛이 좋은 편이다. 1파운드라고하는데 조금 부족했던 양이다.

 

 

쉬림퍼스 헤븐

Shrimper's Heaven 이라고 각종 튀김류가 제공되는데 이것도 양은 조금 적은 편. 전체적으로 메뉴마다 양이 그리 많지 않은 편이라 많이 주문하는게 좋을 듯 하다.

 

 

주차할인권

식사를 마치고 주차할인권을 물어보니 부바검프 바로 앞 가게에 영수증을 제시하면 주차할인권을 준다고 해서 받았다. 1시간 주차할인이 되는 바코드 스티커이다. 

 

 

피어39

오랜만에 다시 방문한 피어39였는데 언제와도 분위기 좋은 곳이다. 우리가 방문한 8월에는 그리 사람도 많지 않았고 생각보다 날씨도 선선해서 좋았던 날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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