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 - 베스트웨스턴 엑서터 호텔 후기 / 세콰이어 국립공원 입구 숙소, Best Western Exeter Inn & Suites
2024월 8월.
가족들과 미국 캘리포니아 여행을 하면서 방문했던 베스트웨스턴 엑서터 호텔의 1박 후기이다. 우리 가족 남부캘리포니아(LA, 어바인)등을 여행하고 난 뒤 세콰이어 국립공원(Sequoia National Park) 여행을 계획했다. 하지만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오후에 출발을 예정하고 있었기에 세쿼이아 국립공원 내부에 도착하면 늦은 밤 시간이 될 것 같아 세쿼이아 국립공원 입구에 있는 마을은 엑서터(Exeter)라는 도시에서 1박을 하고 아침 일찍 세쿼이아 국립공원에 입장하기로 했다.
그래서 선택하게 된 호텔이 베스트웨스턴 엑서터 호텔이다. 베스트웨스턴 포인트가 남아 있기도 했고 나름 평도 괜찮은 저렴이 호텔이었기에 예약을 하였고 방문결과 세쿼이아 여행 직전에 투숙할만한 무난한 호텔이었다.
후기 시작.
베스트웨스턴 엑서터 호텔 주소: 805 S Kaweah Ave, Exeter, CA 93221 미국
호텔은 세쿼이어 국립공원의 남쪽 도로 방향에 위치하고 있고 세쿼이어 국립공원 내부에서 가장 유명한 제너럴 셔먼 트리(General Sherman Tree)까지는 차로 약 1시간 30분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LA를 출발해서 엑서터까지 향하는 길에는 매우 많은 유전들이 보였다. 지표면에서 기름을 뽑아내고 있는 유전 기계들이 미국 땅은 넓고 축복받은게 분명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LA에서 천천히 약 3시간정도를 달려 호텔에 도착했다. 도착 후 곧바로 체크인을 진행했다.

베스트웨스턴 호텔은 그렇게 고급호텔이 아니고 가족 친화적인 저렴한 호텔이라고 생각하면 좋을듯 하다. 미국 영화 같은데 보던 길 가의 로드 모텔의 상급 버전 정도라 생각하면 될 듯 하다.

우리는 111호를 배정받았다. 객실 앞에 차를 주차하고 바로 객실로 들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대로 외부와 객실이 직접 연결되어 있다는 점은 위험한 지역에서는 단점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돌아다녀본 결과 엑서터는 오래된 시골동네 같은 느낌이 들고 위험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 곳이라 숙박하면서 걱정이 되지는 않았다.

미국 전역의 베스트웨스턴은 분위기가 다 비슷하다. 위와 같이 아주 클래식한 호텔의 느낌이 드는 곳이다. 우리는 2 Queen Beds 타입의 객실을 선택했고 퀸 사이즈 침대 두 개가 있는 방을 배정받았다.

일자형으로 되어 있는 객실이고 일반적인 미국 호텔 정도의 규모였다. 텔레비전은 나름 신형이었던 듯.

전자렌지와 냉장고가 구비되어 있었는데 금고는 찾지 못했다. 아마도 없는 듯 하다.

크게 특별한 점이 없는 세면대이다.

욕실문을 열고 들어가면 변기와 욕조가 있었다. 청소상태는 괜찮았고 특별한 점 없는 일반적인 욕실이다.

미국 베스트웨스턴 호텔의 장점 중 하나는 저렴한 가격임에도 무료 조식이 제공된다는 점이다. 부페식의 거창한 식사는 아니더라도 간단히 아침 먹을만한 것들은 다 있다. 시리얼과 와플, 각종 쥬스 등.

각종 빵도 식빵부터 베이글 등이 제공된다.

스크램블드 에그와 소시지는 핫밀 형태로 제공되었다.

마지막으로 언제든지 먹을 수 있었던 커피이다. 미국 호텔들은 커피에 관대해서 참 좋은 편이다.
짧은 시간동안 숙박했던 베스트 웨스턴 엑서터 호텔의 간단 후기
Best Western Exeter Inn & Suites
- 가성비 좋은 호텔
- 세콰이어 국립공원 입장 전 하루자기 좋은 호텔(1시간 30분거리)
- 간단히 제공되는 무료 조식
- 주변이 조용함
오이클여행기
oycle.korea@gmail.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