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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림 에어비앤비 숲바 supbar 후기 // 숲 속의 조용한 제주감성숙소

오이클 2024. 8. 4.

2024년 7월.

 

 

내가 직접 예약해서 숙박한 곳은 아니고 제주 갈 일이 있었는데 지인이 이 곳에 여행간다고 하여 1박만 하고 나온 후기이다. 내가 직접 예약한 것이 아니라서 후기를 남기지 않으려고 했으나 숙소가 너무 이쁘고 휴식에 좋은 곳인듯 하여 후기를 남기기 위해 지인의 양해를 구하고 후기용 사진을 몇 장 남겨왔다.

 

숲바 주소: 제주 제주시 한림읍 광산로 127-48 제주감성숙소

 

숲바는 한림에 위치하고 있는데 숙소 이름과 같이 숲속에 위치한 조용한 숙소이다. 한림읍 시내까지는 약 10-15분정도 소요되고 공항까지는 40-50분정도 소요되는 위치이다.

 

 

 

숲속의 숙소

큰길에서 비포장길로 1-2분정도 들어오면 위와 같은 건물이 숙소이다. 한 여름이라 풀들이 무성하고 주변의 환경도 말그대로 숲이다. 주변에 뒷쪽으로 딱 한 채 집이 있는데 숙소 주인의 집이라고 들었다. 숙소의 첫 느낌은 정말 조용함 그 자체.

 

 

숲바 내부

숲바 내부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거실 공간이다. 창가 쪽 마루를 넓게 내놓아서 그 위쪽에 앉아 바깥을 바라보거나 멍 때리면 시간을 보내기 참 좋은 공간이다. 통창을 포함한 전체적인 인테리어도 신경을 많이 쓴 건축물이라는게 느껴지는 곳이었다.

 

 

마당 공간

숙소 옆 마당으로는 주차장과 넓은 야외 마당 공간이 있다. 작은 오두막도 있다. 다만 습기가 많은 한 여름이라 모기 때문에 오두막에서 오랜시간 휴식을 갖긴 어려웠다.

 

 

주방

주방공간에는 냉장고, 세탁기, 전자렌지, 에스프레소 머신, 쿡탑 정도가 구비되어 있고 그릇을 포함한 집기류도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지인이 이용중인 숙소라 지인의 물품들이 사진에 많이 찍혀 있으니 그 부분은 참고.

 

 

큰방

숙소의 큰 방은 위와 같다. 퀸 사이즈 정도 되는 침대가 있고 침실 내부로 샤워가 가능한 화장실이 하나 있다. 간접 조명으로 침실의 분위기가 상당히 차분하다.

 

 

작은방

작은방이라고 하는게 적절한지 모르겠지만 거실 옆쪽으로 천으로 된 방문에 침대가 하나 들어가 있는 작은 방이 있다.

 

 

작은방

작은 방은 숙소의 코너부분에 위치하고 있어서 채광과 풍경이 참 좋은편이다. 내가 잠시 1박을 지냈던 공간이기도 했다.

 

 

욕실

거실에서 이어지는 큰 욕실이다. 샤워가 가능한 공간과 그 옆으로는 숙소의 하이라이트인 자쿠지가 있다.

 

 

자쿠지

욕실 내 위치한 자쿠지는 위와 같다. 내가 이용하지는 않았는데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들어가서 쉴 수 있는 크기의 자쿠지이다.

 

 

마루공간

숲바는 거실의 큰 마루가 참 인상적이었던 곳이다. 마루에 앉아 통창으로 펼쳐지는 녹색의 숲을 보면서 시간 떼우면 그것만큼 훌륭한 힐링이 있을까 싶다.

 

 

숲바

나는 일종의 손님으로 1박만 지내고 나온 곳이라 구체적인 후기를 남기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잠깐 지내며 숙소에 대해 느낀점은 차분한 분위기에서 휴식을 보내기 좋은 곳이라 생각된다. 조용하게 일행과만 시간을 보내기엔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 싶다. 

 

 

 

오이클여행기

oycle.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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