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 제주 신라호텔 후기 3편 '더 파크뷰 점심 부페 편'

2024년 2월.

 

제주 신라호텔의 세번째 후기인 더 파크뷰 점심 부페 편이다.

 

아래 링크는 제주 신라호텔의 첫번째 후기인 객실편과 두번째 후기인 수영장 카바나 편에 대한 링크이다.

제주 신라호텔 후기 1편 '객실편' / 스탠다드 테라스 룸

제주여행 - 제주 신라호텔 후기 1편 '객실편' / 스탠다드 테라스 룸

제주 신라호텔 후기 2편 '겨울 수영장편' / 패밀리 카바나 이용후기

제주여행 - 제주 신라호텔 후기 2편 '겨울 수영장편' / 패밀리 카바나 이용후기

 

우리는 제주 신라호텔을 Limited Edition for Baby 패키지를 통해 이용했는데 해당 패키지에는 조식 또는 중식이 포함되어 있었다. 늦잠 자고 싶어서 조식말고 중식을 선택했다.

 

조식과 중식 모두 더 파크뷰 부페 식당에서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우리가 방문한 중식 부페는 12시에 오픈을 했다.

 

중식 대기

12시에 오픈하는 중식 부페 시간에 맞춰서 많은 사람들이 파크뷰 부페 앞으로 줄을 섰다.

 

 

파크뷰 입장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오픈하자마자 직원들이 부지런히 움직이며 그 많은 인원을 대부분 5분안에 식당 내부로 안내해주었다. 부페식당이 크기도 크고 직원들도 정말 빠르다.

 

 

부페 입장

입장을 하며 찍은 사진인데 간결하고 깔끔한 분위기의 부페 레스토랑이다.

 

 

착석

두 가족이 방문했기 때문에 두 개의 테이블을 붙여서 앉았고 샐러드와 주스가 제공되는 곳 근처였다. 아무래도 봄방학 기간이다보니 거의 대부분의 방문객들이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여행객이라 조금은 어수선했지만 전체적인 부페의 분위기가 조용한 곳은 아니어서 큰 불편은 없었다.

 

 

스테이크

아마도 부페의 전체 음식중에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것이 스테이크가 아닐까 싶다. 오픈하고 꽤 오랜시간 대기줄이 계속 있었던 코너이다. 물론 제공되는 스테이크의 맛과 질은 훌륭했다. 거의 대부분 두 접시 이상은 먹지 않을까 싶다.

 

 

빵류

스테이크를 많이 먹느라 소홀히 했던 빵 코너이다. 베이글하나만 조금 먹었는데 빵 맛도 훌륭했다. 하지만 빵으로 배를 채울 순 없기에 베이글하나만 먹고 패스.

 

 

중식

중식부페에서 제공되는 중식요리이다. 맛은 그럭저럭 중간정도.

 

 

중식

마파두부부터 가지요리까지 다양한 중식요리가 제공되었다.

 

 

국수코너

국수코너에서는 즉석에서 국수를 데워서 제공했는데 페낭국수, 우동, 짜장면 중에 고를 수 있었다. 우동이 맛있어서 두 그릇 후루룩.

 

 

이탈리안

파스타와 피자 코너도 있다. 파스타는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피자는 조금 아쉬웠다. 그 어떤 부페에 가도 부페에서 나오는 피자가 만족스러웠던적은 잘 없는 듯 하다.

 

 

딤섬

즉석 국수 코너 옆에서는 딤섬을 직접 빚는 공간이 있었다. 딤섬사진을 찍지는 못했는데 아주 괜찮았다. 전체적으로 중식요리가 괜찮은 듯 하다. (수영장 카바나에서 먹었던 짬뽕도 정말 맛있었던걸 보면 제주 신라호텔 탑 요리는 중식일 듯.)

 

 

연어 등

연어와 파 샐러드. 파 샐러드가 보기엔 저리 보여도 꽤 괜찮았다.

 

 

와플과 팬케이크

아마도 아이들 먹으라고 만들어둔 와플과 팬케이크가 아닐까 싶다. 바로 만들어서 제공된는 건 아닌데 만들자마자 먹으면 맛이 없을수가 없다.

 

 

치즈 등

사진은 찍어두고 정작 까먹고 먹지 못했던 치즈들이다. 밥 다 먹고 먹어야지 해놓고 완전히 까먹었다가 지금 후기쓰면서 치즈가 있었다는걸 알게 되었다.

 

 

아이스크림

망고, 천혜향, 모히또 아이스크림이 있었는데 난 모히또 아이스크림만 먹어봤다. 아주 맛있다. 아이스크림 냉장고 바로옆에 초코시럽이나 여러가지 스프링클들이 있으니 꾸며서 먹을 수 도 있다.

 

 

커피

마지막은 커피. 아이스커피 한잔 마시고 부페를 마무리지었다. 

 

이번 제주 신라호텔 여행에서는 예약한 패키지에 식사가 포함되어서 중식 부페를 즐길 수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맛도 좋고 질도 괜찮은 스테이크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부페만 놓고 보면 정가가 얼마인지 몰라서 판단이 어렵지만, 숙박과 식사가 포함된 패키지가 41만원이었던 점은 꽤 괜찮은 패키지임에 틀림없다.

 

오이클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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