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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후기]/미국

미국-워싱턴DC::호텔 RL 투숙 후기[넓고 저렴하고, 깨끗했던 워싱턴 다운타운 가성비 좋은 호텔, Hotel RL Washin

by 오이클 2020. 3. 24.

 

 

2020년 1월.

 

미국 워싱턴 DC 일정 중 3박을 하게 되었던 호텔RL [Hotel RL]의 투숙 후기이다. 

워싱턴 DC에 처음가보는 것이라 어떤 지역에 숙소를 잡아야할지 애매해서 버지니아에 있는 친구에서 위치를 물어보고 예약하게 된 숙소이다. 친구가 안전한 장소라고 알려줬던 곳인데 워싱터DC 다운타운의 분위기가 위험해보이지는 않았다.

 

 

지하철 역[Farragut North]도 도보로 5분정도 거리에 있었다. 또한 백악관까지 도보로 약 20분정도 소요됐다. 전반적으로 위치는 상당히 괜찮았던 곳이다.

 

 

 

 

예약은 부킹닷컴에서 진행했다. 그런데 전반적으로 워싱턴 D.C. 다운타운 근처 호텔들은 모두 가격이 꽤 있었다. 그러다가 발견한 것이 호텔RL이었다. 예약 시 가장 영향을 미친 요소가 저렴한 가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운타운 내 호텔에서 3박에 세금포한 309달러면 꽤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된다.

 

 

 

 

워싱턴 로날드 레이건 네셔널 공항[DCA]에 내려 리프트를 이용해 호텔로 이동했다. 호텔 출입구. 호텔 RL의 'RL'이 Red lion의 약자인듯하다.

 

휴스턴에서 워싱턴까지 이동한 후기는 아래 링크 참조

2020/03/14 - [[비행기탑승기]/국제선,국외항공사] - WN3508 HOU-DCA 휴스턴/호비-워싱턴 D.C./레이건네셔널 사우스웨스트항공 미국 국내선 이코노미 탑승기[Houston W. Hobby to Washington D.C. Reagan National]

 

 

 

 

자세히 안보면 호텔 출입구처럼 보이지 않는다.

 

 

 

 

직원으로부터 매우 친절하고 활기찬 체크인을 진행받았다. 위 사진이 호텔 로비인데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좌측편으로 무료 커피가 상시 제공되었다.

 

 

 

 

총 10층짜리 건물이다. 

 

 

 

 

내 객실은 508호였다. 지금보니 출입문 바닥이 꽤나 더럽네. 참고로 객실은 그렇지 않았다.

 

 

 

 

들어서자마자 가장 놀란 건 무지무지 큰 객실이었다.  미국에서 묶었던 숙소중에서 가장 큰 객실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화장실도 꽤나 넓었다. 5성급 호텔처럼 좋은 자재를 쓰거나 유명한 어메니티가 제공되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꽤나 만족스럽다.

 

 

 

 

욕조도 있었고 수건도 넉넉하게 제공되었다.

 

 

 

 

금고, 다리미, 옷장 등. 이것도 지금보니 넓네.

 

 

 

 

다소 오래되어보이는 느낌이 드는 냉장고와 전자렌지. 모두 다 작동은 잘 되었다.

 

 

 

 

혼자쓰기에 너무 넓었던 방. 침대도 폭신폭신하고 충분히 넓은 사이즈였다.

 

 

 

 

아쉬웠던 점은 옆 빌딩이 보이는 전망이라는 점? 다운타운 내 숙소라면 고층이 아닌한 비슷한 전망이지 않을까 싶다.

 


후기 요약

 

  • 워싱턴 D.C. 다운타운의 호텔 중 거의 가장 저렴한 수준의 호텔.
  • 워싱턴 D.C. 관광지를 돌아다니기에 적절한 위치, 안전하다고 느꼈던 위치.
  • 다소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시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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