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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후기]/미국

미국-LA 여행::로스앤젤레스 시내 에어비앤비 아파트 숙소 후기[AirBnB Prime Location, Resort Like in the heart of LA]

by 오이클 2019. 11. 22.

 

 

2019년 7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가족여행 당시 이용했던 에어비앤비 숙소[숙소명: Prime Location, Resort Like in the heart of LA]의 투숙 후기 이다.


LA가족여행을 계획하고 호텔을 이용하려 했으나, 생각보다 호텔비용이 비싸기도 했고 음식도 해먹을 일이 많을 것 같아서 에어비앤비를 검색하여 선택한 숙소이다. 숙소의 위치는 아래와 같다.



로스앤젤레스의 완전 중심부에서는 서쪽에 있는 곳이며, 할리우드의 남쪽 비버리힐즈의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아파트이다.  현지에 사는 지인으로부터 동네가 조용하고 괜찮다는 얘기를 듣고 예약을 했는데 실제로도 조용한 주택가가 위치한 곳이었다.


에어비앤비 홈페이지 사진은 위와 같이 상당히 있어보이게 찍혀있다. 수영장이 어딘가에 있긴한거 같은데 단독으로 이용하는 것은 아니고 아파트 공동시설 중 하나라고 보면 된다.



집값 비싸기로 유명한 LA답게 3박 숙박비도 상당했다. 775불. 어른 2명과 아이 2명이 들어갈 수 있고 적어도 1개의 침실이 있는 숙소를 예약하다보니 가격이 조금 올라간것 같다. 세금도 한 몫한다.


구글 맵을 이용해 숙소에 도착했다. 위처럼 상당히 세련된 아파트 건물이 숙소이다. 주차장은 건물의 지하에 있었으며 지정주차가 가능했다.


건물 출입구에는 위와 같은 번호키 락박스에 주차장 셔터 리모콘과 숙소 열쇠가 들어있었다. 무인체크인은 좋았는데, 문제는 리모콘 내부의 배터리가 접촉불량이라 주차장 셔터가 잘 열리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짜증이 나기도 했다. 특히 체크인하면서 접촉불량인것을 알고 배터리를 다시 꼽아보고 하는데까지 약 15분을 길가에서 들어가지 못하고 4인가족이 기다리기도 했다. 전화도 했으나, 호스트가 근처에 있지 않아서 바로 해결도 못해주고...결국 내가 리모콘 다 뜯어보고 배터리 접촉부위 납떔이 잘 안되어 있음을 발견하고 어찌저찌 셔터문을 열었다.


우여곡절끝에 객실에 들어갔다. 거실에는 주방과 더블 침대가 있었다. 사진으로 보기에는 상당히 쾌적하고 깔끔해보인다. 그러나 생각보다 그리 꺠끗하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더러운것은 아니고 구석구석 청소 안된부분이 있는 정도였다.


있을법한 주방장비는 다 있다. 이런 시설들은 상당히 꺠끗했다.


1개 있는 침실에는 퀸 사이즈 침대가 있었다. 침대 높이가 낮아서 아이들 자기에 딱이었다. 그나저나 사진이 너무 잘 나온듯.


욕조가 있던 화장실. 상당히 넓었던 화장실이다.


건물 외부의 모습이다. 꽤나 넓은 차도가 있었지만 시끄럽지는 않았고 이곳저곳 접근성이 좋았던 숙소라고 평할 수 있다.


주차장 리모콘 작동오류, 헤어드라이어 미비치, 구석구성 청소 미실시 등으로 인해 100%만족한 숙소는 아니었으나, 숙소위치, 아파트 주변 환경, 주차장 보안 등은 상당히 만족스러웠던 에어비앤비였다. 가격이 사악했던건 어쩔 수 없다. LA 시내에서 4인가족이 잘만한  숙소의 가격은 최소 저 정도 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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