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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후기]/미국

미국-달라스 Dallas::공항에서 전철타고 시내가기[Dallas DART, 대중교통, 일일권]

by 오이클 2020. 2. 12.

 

 

2020년 1월.

 

미국 달라스 여행 시 달라스 포트워스 공항에 내려 다운타운까지 이동하는데 탑승했던 달라스 전철 DART의 탑승후기이다. 

 

사실 달라스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우버나 리프트를 이용하면 약 30달러 미만의 가격에 이동이 가능하다. 하지만 나의 경우 숙소가 다운타운이 아니었고 달라스 러브필드 공항 근처였기 때문에 그곳에서 다운타운을 이동하고 이래저래 전철을 이용할 일이 조금 있을 것 같아서 어차피 전철 데이패스를 사야하는 마당에 공항에서부터 전철을 타보기로 했다.

 

 


달라스 포트워스 공항에 내려서 전철역 가기

 

 

나는 대한항공을 이용해 인천에서 달라스에 도착을 했다. 대한항공을 통해 도착을 하면 달라스 포트워스 공항 터미널 D를 이용하게 된다. 그런데 시내로 향하는 DART(전철)은 터미널 A에서 탑승을 할 수 있다. 사전에 많이 검색을 하지 않아서 공항에 내려 전철역까지 가는데 조금 복잡함이 있었다. 대한항공 달라스행 탑승후기는 아래 링크 참조.

 

2020/02/08 - [[비행기탑승기]/국제선,국외항공사] - KE031 ICN-DFW 인천-달라스 포트워스 대한항공 이코노미 탑승기[feat. 엄청빠르고간단했던미국입국심사]

 

달라스 포트워스 공항에서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오면 이런 휑한 곳을 마주치게 된다. 입국심사를 빨리 마치고 나오긴 했지만...같이 타고온 사람들은 다들 어디로 갔는지? 대부분 달라스 공항에서 다른 도시로 환승을 많이 하긴 했지만...같이 터미널을 나온 사람이 참 없었다.

 

 

일단 흡연구역에서 담배를 한대 피면서 전철역이 어디에 있는지를 확인해보았다. 내린곳은 터미널 D 였고 달라스 다운타운[Rail to Dallas]으로 향하는 DART 역은 터미널 A에 있었다.

 

 

터미널 A 로 이동하기 위해 일단 구글 맵으로 공항의 규모를 봤더니 걸어서 이동할 거리가 아니었다. 그래서 터미널 간 이동을 하는 버스를 타기위해 지도상에 Terminal link 지점으로 이동했다.

 

 

터미널 간 이동 버스 정류장으로 가자마자 버스가 도착해서 버스 사진이 없다. 딱 보면 터미널 간 이동 버스라는 걸 알 수 있다. 버스 내부는 위와 같이 생겼다. 터미널 D 에서 위 버스를 타면 바로 터미널 A로 가지는 않고 여러 터미널들을 거쳐서 터미널 A로 향한다. 

 

 

위 사진이 터미널 A에서 내렸을 때 찍은 사진이다. 터미널 A에 두 개의 정류장이 있는데 두 번째 정류장에 내려야 DART 역에서 가깝다.

 

 

여기서 부터는 Rail to Dallas 표지판만 보고 걸어가면 된다.

 

 

DART 역 까지는 잘 안내가 되어 있다.

 

 


DART 전철 티켓 구입

 

조금 걸어가다보면 역 입구가 나오는데 여기에 티켓을 파는 판매기가 있다. 나는 DART를 여러번 이용할 것 같아서 일일권을 구입했다. Local Day Pass 라는 것이고 가격은 6달러였다.

 

 

자동판매기라 거스름돈 잘 주니 걱정마시고...나는 10불짜리 투입.

 

 

티켓을 사서 조금 더 들어가면 플랫폼이 나온다. 별도의 개찰구는 없다. 

 

 

전철들이 이런식으로 위치하고 있는데 종착역이 다운타운까지 가지 않고 중간까지만 가는 전철이 있기도 하다. 달라스 포트워스 공항에서 달라스 다운타운으로 향하는 전철은 Orange 라인이다.(공항선이 Orange 라인 하나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종착역이 LBJ/Central 이라고 써있는 전철을 타면 달라스 다운타운[예를들면, 장아이볼 같은 것이 있는 시내]에 약 50분 정도만에 도착할 수 있다. 

 

 

 

 

이런 티켓을 준다. 구입일 다음날 새벽 2시 15분에 티켓은 만료된다.

 

 

나름 깔끔한 DART. 오전 11시경이었는데 사람이 꽤나 없다. 뉴욕은 사람이 많아서 걱정이었고, 여기는 사람이 없어서 걱정.

 

 

종착역은 전철 전면과 각 객실의 측면에 표시되어 있다. LBJ/CENTRAL은 달라스 다운타운에서 동북쪽에 위치한 역이다. Orange라인은 달라스 포트워스 공항에서 출발해서 동남쪽으로 내려가 다운타운을 거친 후에 동북쪽으로 다시 올라가 LBJ/Central 역에서 끝나는 노선이다.

 

 

중간에 숙소 체크인때문에 잠깐 내렸던 University of Dallas 역이다. 체크인을 하고 객실에 짐을 놓은뒤에 다시 이 역으로 와서 다운타운까지 가는 Orange 라인 DART를 탑승했다.

 

 

달라스 DART 요약.

1. 달라스 포트워스 공항에서 다운타운까지 가기 위한 DART 역은 달라스 포트워스 공항 Terminal A에 있다.

2. 1일권은 6달러이다.

3. 달라스 포트워스 공항은 Orange 라인이다.

4. 다운타운까지 50분정도 걸린다.

5. 비교대상인 우버 또는 리프트는 30달러정도 소요된다.

6. 전철에 탑승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적어서 여성 혼자는 안타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사람들 많이 타는 객차에 탑승하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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