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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탑승기]/국제선,국외항공사

KE025 ICN-SFO 인천-샌프란시스코 대한항공 이코노미 탑승기

by 오이클 2019. 10. 9.

 

 

2019년 8월.

샌프란시스코 출장길에 탑승했던 인천(ICN)-샌프란시스코(SFO) 대한항공 KE025편의 이코노미석 탑승후기이다.

작년 11월에도 동일한 비행편을 탑승한바 있다. 지난번 탑승과 다른점은 초성수기라 좌석클래스가 M클래스만 있었다는 점이고, 캘리포니아 산불이 진화되고 난 후 푸르른 샌프란시스코 하늘을 볼 수 있었다는 점이다.


이번 탑승은 휴대폰으로 사전체크인을 하려고 했더니 

"수속 시 고객님께 추가 안내드릴 사항이 있습니다. 공항에서 직원의 안내를 받으신 후 수속하시기 바랍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메시지가 뜨면서 체크인이 불가했다는 점.


무슨일인가 검색을 해보니 동명이인이나 업그레이드 시에 자주 나오는 메시지인듯했다. 혹시 M클래스라 업그레이드가 되는건가 기대했지만 결론은 아무것도 아니었던 듯. 자리만 31A에서 30A로 바꿔주었다.



8월 어느날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했다.


KE025편은 밤 8시에 출발한다. 공항에는 약 5시 30분경 도착했다. 생각보다 한산했다.


모닝캄 전용 카운터에는 단 한명의 대기자도 없어서 바로 수속 진행.


출국장에 없던 사람들이 보안구역 들어오니 엄청나게 많았다. 


저녁이나 먹기위해 대한항공 칼라운지를 가려했는데 사진에서 보듯 대기가 많았다.


약 5-10분정도 대기후에 라운지에 입장하여 간단히 저녁을 해결했다. 내년 7월까지 라운지 티켓을 두 장 더 써야 한다.


좌석은 30A


6시 40분경 게이트에 타고갈 비행기가 주기하고 있다.


유독 구름이 멋있었던 날이다.


탑승은 232번 게이트에서 진행됐다.


기종은 B777-300 (B773)이다.


좌석간 거리는 적당한 이정도. 


하도 봐서 볼게 없는 대한항공 엔터시스템. 미디어 업그레이드가 자주 되지는 않는듯.


배열은 3-3-3이다. 지난번 후기를 보면 대한항공 B777-300 기종에는 맨 뒤에 두개 열만 2-3-2가 있다.


52A, 52B 좌석에 탑승했던 후기는 아래 링크 참조

2018/12/14 - [[탑승기]/국외] - KE025 ICN-SFO 인천-샌프란시스코 대한항공 이코노미 탑승기



인천공항을 출발한다.


인천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는 9000km정도 거리이고, 시간은 약 10시간 소요된다.


첫 번째 기내식은 비빔밥 선택.


두 번째 기내식은 흰 죽,


30열 좌석은 777기종의 넓은 날개로 인해 시야가 꽤나 제한적이다. 샌프란시스코가 보이기 시작했다.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와 오클랜드[Oakland]를 잇는 베이브릿지[Bay Bridge]가 보인다.

지난번 샌프란시스코에 왔을때는 캘리포니아 화재로 하늘이 너무도 흐렸는데 이번에 보니 진짜 캘리포니아스럽다.


샌프란시스코 공항 착륙 중


푸르른 캘리포니아에 착륙했다.


에어프랑스 A380 옆으로 주기.


앞 쪽에 앉았기때문에 빨리 나가서 조금이라도 입국심사 시간을 줄여보려 했으나, 이미 너무도 많은 사람이 기다리고 있었다.


샌프란시스코 입국심사 후기:

잠깐 팁을 쓰자면...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대기열은 첫 번째 이스타[ESTA]사용자를 위한 대기열이다. 만약 처음 사용하는 이스타가 아니거나[즉, 전에 한번 미국입국하면서 동일한 이스타로 입국했던 경우] 미국비자가 있으면 대기열을 관리하는 직원에게 물어보면 다른 줄로 가라고 안내해준다. 나 역시 긴 대기열에 5분정도 있다가 직원이 보이길래 물어보고 다른 줄로 이동했다. 덕분에 대기없이 바로 입국심사받고 짐 찾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지난번 LA여행부터 짐보다 사람이 먼저나온다. 미국에서 이런일이 잘 없는데...좋네...


오후 3시 착륙 - 오후 3시 35분 입국심사 - 오후 4시 짐 수령 -  - 오후 4시 10분 공항 나옴. 


작년과 다름없이 여전히 복잡한 샌프란시스코 공항 도착 층이다.


친구가 픽업을 오기로 했는데 도착층이 너무 복잡하길래 출발층으로 이동하여 출발층에서 픽업해달라고 요청했다. 한결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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