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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탑승기]/국제선,국외항공사

G4 2643 OAK-LAS 오클랜드-라스베가스 미국 국내선 얼리전트[Allegiant]항공 이코노미 탑승기

by 오이클 2019. 10. 14.

 

 

2019년 8월.

미국여행 중 탑승했던 미국 국내선 오클랜드[OAK]에서 라스베가스[LAS] 얼리전트[allegiant] 항공 이코노미 탑승후기이다.


항공 탑승 정보

출발지: 오클랜드공항[OAK]

도착지: 라스베가스공항[LAS]

편명: G4 2643

항공사: 얼리전트항공[Allegiant]

기종: A319

좌석배열: 3-3

좌석: 24A

클래스: 이코노미


얼리전트 항공은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미국내 국내선 운항을 하는 미국 저가항공사이다. 오클랜드에서 라스베가스로 향하는 항공권 중 저렴하기에 얼리전트항공을 선택했다. 검색은 카약[https://www.kayak.co.kr/]에서 하고 실제 항공권 구입은 얼리전트 항공 홈페이지[https://www.allegiantair.com/]를 이용했다.

항공권 비용은 수화물 1개 추가[25불]하고, 좌석지정[5불] 포함하여 총 73불이었다. 한시간 반정도 비행에 이정도 가격이면 싸다고 하면 싸고 비싸다면 비싸다고 할 수 있다.


공항으로 가는길에 인터넷을 통해 체크인을 하고 티켓을 휴대폰에 다운로드해두었다. 프린트한 티켓이나 모바일 앱에 항공권이 없을 경우 공항카운터에서 추가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알고 있다. 

얼리전트항공 앱을 받아서 체크인하고 항공권을 받아두는 것이 제일 편한 방법이다.


친구차를 이용해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했다. 오전 9시 46분에 출발하는 비행편이었는데 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약 8시이다. 너무 빨리 온듯. 얼리전트항공은 오클랜드 공항 터미널 1 에서 탑승한다.


얼리전트 항공 카운터에 은근 사람들이 있었다.



수화물 사이즈가 위 상자보다 크다 싶으면 티켓 구입 시 수화물 결제를 해야한다. 위탁수화물은 기본으로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캐리어가 있다면 무조건 사전 결제 시 결제하는 것이 좋다. 현장에서 결제하면 더 비싸다.


카운터에서는 앱에 다운로드해둔 티켓을 보여주고 여권을 보여준 뒤 수화물을 부쳤다.


보안검색을 받고 보안구역으로 입장했다. 일요일 오전 9시의 오클랜드 공항 국내선 터미널은 매우 한가했다.


처음와보는 오클랜드 공항.


탑승은 7번게이트에서 이루어졌다. 뭔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공항 시설들.


창밖으로 비행기를 보고 싶었는데 게이트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 옆 게이트의 알래스카 항공만 보인다.


오전 9시경 탑승이 시작됐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항공기 탑승시 승무원이 티켓확인을 하진 않는다.


3-3배열의 좌석을 가진 항공기이다.


기종은 처음 탑승해보는 A319이다.


좌석간 간격은 이정도. 178cm이다. 몸집이 조금 크다면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티켓구입 시 추가비용을 지불하여 더 넓은 좌석을 지정할 수 있다.


탑승을 마치고 출발준비를 한다.


티켓 구입 시 좌석을 5불주고 24A[창가 좌석 중 가장 저렴했던 좌석]로 해두었는데 창가로 해두길 잘했다. 이유는 구경거리가 상당히 많았기 떄문이다.


만석.


오클랜드공항을 날아올랐다.


오클랜드에서 샌프란시스코 상공까지 와서 라스베가스 방향으로 선회한다.


샌프란시스코 피어들 옆으로 체이스센터[Chase Center]가 눈에 들어온다.


조금 지나니 엄청난 경작지들이 나타난다. 미국의 스케일이란...


조금 지나닌 한여름에도 녹지 않고 있는 만년설이 보이기도 한다. 아마도 요세미티와 이어진 산맥 중 일부로 알고 있다.


만년설을 지나니 사막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사막을 지나니 레드 락 캐년[Red Rock Canyon]이 보인다. 라스베가스에 거의 다 온듯.


라스베가스 스트립과 공항이 눈에 들어온다. 정말 사막 한복판에 도시를 만들었구나...


안전하게 착륙.


피라미드 모양의 룩소르 호텔이 가장 눈에 잘 들어온다.


비행기에서 내려서 공항으로 들어오니 눈에들어오는 슬롯머신들.


짐을 찾으러 걸어가는 길이다.


멀리 내려줬는지 짐을 찾으러가는길이 꽤나 멀었다.


뚜벅뚜벅 걷다가 내려가니 짐 찾는 곳이 있다.


짐을 찾고 공항에서 라스베가스 시내로는 WAX[Westcliff Airport Express] 버스를 이용했다. 별도의 포스팅을 통해 라스베가스 공항에서 스트립으로 이동하는 방법 및 아울렛으로 이동하는 방법을 다뤄볼까 한다. 포스팅이 완성되면 아래에 링크를 추가하도록 하겠다.



FlightRadar24 어플을 제 때에 켜지 못해 구글 검색을 통해 내가 탑승했던 얼리전트 항공 G4 2643편의 실제 시간을 확인해보았다. 정시보다 8분 빨리 오클랜드 공항을 출발했고, 14분 빨리 라스베가스 공항에 착륙했다.


얼리전트 항공에 대한 후기가 많이 없어서 최대한 자세히 다루어보았다. 일부 검색 결과에 따르면 얼리전트 항공이 과거에 안전으로 이슈가 있었던 듯 보이는데 나의 탑승에서는 다행히도(?) 아무런 이슈가 없었다. 그리고 오클랜드에서 라스베가스로 향하는 비행편은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지만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창가에 앉는 것을 추천한다. 바다-논,밭-만년설-사막을 한번에 다 볼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라스베가스로 향하는 비행편도 거의 동일한 항로를 이용할테니 창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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