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서울 출장에서 방문했던 힐튼 가든인 서울 강남 호텔 / Hilton Garden Inn Seoul Gangnam Hotel 의 1박 후기이다. 몇 개월전 서울 출장에서도 방문했었는데 그 당시에는 일반 킹 게스트 / King Guestroom 룸이었고 이번엔 일반 객실보다 조금 넓은 King Deluxe Room을 예약했다.
지난번에 방문했던 킹 게스트룸 후기는 아래 링크 참조.
힐튼 가든인 서울 강남 호텔 후기 / Hilton Garden Inn Seoul Gangnam
지난번 방문과 마찬가지로 지하철로 양재역까지 이동해서 도보로 호텔로 향했다. 지하철 3호선, 신분당선 양재역에서 3분거리에 있는 호텔이라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또한 호텔 바로 앞 강남대로에는 3분안에 이동할 수 있는 버스정류장도 있다.
작년에 방문했을때는 카드키가 플라스틱이었는데 이번에 방문하니 나무 재질로 바뀌어 있다.
지난번에 방문에서는 방문전에 미리 이메일을 보내주지 않았었는데 이번엔 방문 몇 일전 메일을 통해 예상 도착시간과 요청사항을 물어봤다. 고층을 좋아하는편이라 고층으로 배정해달라고 부탁했는데 배정받은 객실은 14층이다.
14층 구석에 위치한 객실이었다. 들어가기 전에는 코너방향 모두에 유리창이 있어서 개방감이 넓은 방일까 싶었는데 양재역(남쪽)방향으로는 유리창이 있지는 않았다.
지난번에 방문한 킹 게스트룸은 객실에 들어가면 바로 침대가 보이는 구조였으나 킹 디럭스 룸은 객실에 들어가서 기역자 형태로 들어가면 쇼파와 침대가 나오는 구조이다. 일반 게스트룸에 비해 공간감은 확실히 넓은 편이다.
이렇게 쇼파가 있는 공간이 있고 텔레비전이 있는 가림막 뒤로 침대가 있는 구조이다.
지난번 방문과 마찬가지로 킹 베드가 놓여있는 객실이다.
침대 앞쪽으로 텔레비전이 또 있다. 침대에 누워서도, 쇼파에 앉아서도 텔레비전을 볼 수 있는 구조.
지난번 방문은 처음이라 놓여있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Welcome Back이라는 레터와 기프트가 객실에 놓여져 있었다. 웰컴 레터에 다이아몬드 어쩌구 써있던 것을 보면 힐튼 아너스 티어가 다이아몬드라서 이런 기프트를 주는 듯 하다.
웰컴 기프트는 한과였는데 심심할 때 하나씩 까먹기 좋았다. 외국인이 많이 오는 호텔인데 이런 선물은 참 좋은듯 하다.
네스프레소 커피머신과 포트 등 다과할만한 것들이 냉장고 위에 놓여져 있다.
옷장 공간에는 샤워가운, 금고, 다리미 등이 있었고 무엇보다 가장 유용한 슬리퍼도 있었다.
지난번 방문과 마찬가지로 화장실은 무척 깔끔했다.
킹 디럭스 룸이 일반 게스트룸과 다른점 중 하나는 욕실에 욕조가 있다는 것. 덕분에 추웠던 날에 외부일정을 마치고 욕조에서 몸을 녹일 수 있었다.
침실쪽 창문으로 보여지는 전망이다. 이번 객실은 동향으로 저 멀리 도곡동 타워팰리스도 보이고 롯데타워까지 보이는 전망이었다.
밤에 보이는 풍경은 좀더 괜찮은 편이다. 바로 앞 건물이 건설중이라 타워크레인이 조망을 조금 막고 있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다.
호텔 바로 앞 버스정류장에서 찍은 강남대로. 버스정류장에 버스가 참 많이 다녀서 강남권 오고가기 편했다.
힐튼 다이아몬드 티어라서 조식이 무료로 제공되었는데 한식, 양식, 아시아식 등 정말 다양한 음식이 제공되는 아침식사이다.
원래 아침식사를 잘 하지 않는 편이라 이렇게 대충 먹긴했는데 자세한 조식 메뉴 리뷰는 지난번 방문 후기를 참조하기 바란다. 지난번 힐튼 가든인 강남 호텔 후기를 아래 링크 참조.
힐튼 가든인 서울 강남 호텔 후기 / Hilton Garden Inn Seoul Gangnam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 첫 번째 방문보다 더 만족스러웠던 힐든 가든인 서울 강남 호텔이다.
시기에 따라서 가격이 많이 유동적이긴 한데 예약만 잘 하면 적절한 가격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호텔이다.
오이클여행기
이메일: oycle.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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