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후기]/멕시코

멕시코 칸쿤 - 호텔존 정글투어 스노클링 후기 및 칸쿤 시내버스 탑승 / Cancun Jungle Tour

by 오이클 2023. 10. 16.

 

 

2023년 8월.

 

아이들과 함께한 멕시코 칸쿤 가족여행에서 다녀왔던 정글투어의 후기이다.

 

우리의 칸쿤 여행은 호텔존의 캐노피 호텔에서 2박, 호텔존에서 떨어진 힐튼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에서 5박을 계획하고 왔다. 즉 호텔존에서 2박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야하는데 아이들과 호텔존에서 뭘 하면 좋을까 고민을 하다가 결정하게 된 것이 정글투어이다.

 

캐노피 바이 힐튼 칸쿤 호텔 후기는 아래 링크 참조

멕시코 칸쿤 - 캐노피 바이 힐튼 칸쿤 라 이슬라 호텔 후기 / Canopy by Hilton Cancun La Isla & 호텔존 공항셔틀 해피셔틀

 

멕시코 칸쿤 - 캐노피 바이 힐튼 칸쿤 라 이슬라 호텔 후기 / Canopy by Hilton Cancun La Isla & 호텔존 공

2023년 8월. 아이들과 함께한 멕시코 칸쿤 가족여행에서 2박을 했던 칸쿤 호텔존의 캐노피 라 이슬라 호텔의 후기이다. 또한 칸쿤 공항에서 호텔존까지 이동하는데 탑승했던 공항셔틀인 해피셔틀

oycle.tistory.com

 

칸쿤 오기전까지만 해도 칸쿤에 정글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는데 호텔존의 바다 옆으로는 죄다 정글이고 그 정글에서 보트를 직접 운전하며 바다로 나가서 스노클링을 하고 오는 투어가 정글투어이다.

 

 

투어 예약은 와그 / WAUG 에서 진행했다. 정글투어가 보트 탑승인원이 있다보니 대부분 2인으로 진행이 되는데 우리 가족은 총 4인이라 예약을 하기 전 채팅 상담을 통해 4인이 탑승할 수 있는 보트도 있다는 답을 듣고 예약을 진행했다. (2인씩 나눠서 탑승해도 크게 어려운 점은 없었을 듯 하다.)

 

아마 하루에 세 번의 투어시간이 있는데 우리는 가장 이른 9시 투어를 예약했다. 여름 칸쿤의 날씨는 오후엔 거의 쪄죽는 날씨라 오전으로 선택했다.

 

 

정글투어 주소: Marina Puerto Madero ( across the Ritz Carlton, Km. 14.1, Blvd. Kukulcan, Zona Hotelera, 77500 Cancún, Q.R.

 

투어시작 20분전까지는 투어장소에 도착을 했어야했는데 우리가 숙박하고 있던 캐노피 호텔에서 정글투어 장소까지 걸어가기엔 멀고 우버를 부르기엔 가깝기도 하고 돈도 아까운 애매한 위치였다. 그래서 호텔 직원에서 칸쿤 시내버스타는 법을 물어보고 시내버스를 탑승하고 가기로 했다. 아마도 버스 정류장 세개정도 거리였던 듯.

 

 

칸쿤 시내버스

칸쿤이 워낙 관광지다 보니 달러를 내고 버스를 탑승할 수 있었다. 호텔존안에서 이동하는건 길이 외길이라 방향만 잘 보고 타면 된다. 목적지를 알려주고 버스비는 달러를 내고 탑승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일인당 1달러 조금 넘는 금액이었던 듯. 버스비를 내면 위 사진과 같은 영수증을 준다.

 

 

칸쿤 시내버스 내부

위 사진은 칸쿤 시내버스 내부의 모습인데 앞 유리창에서 보이는 파란색 버스 모양 표지판이 버스 정류장이다. 우리는 수영복을 입고 간단하게 옷을 걸친 뒤 버스에 탑승했다.

 

 

정글투어 앞 버스정류장

Puerto Madero 라는 음식점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고 여기에 내리면 정글투어하는 곳 바로 앞이다.

 

 

정글투어 오피스

정글투어 장소에 도착해서 한국인 직원을 만나 체크인을 마쳤다. 정글투어의 상어 모형이 사진찍기 좋게 되어 있다. 투어를 예약할 때 한국인 직원이 체크인을 도와준다고 했는데 친절하게 잘 도와주었다.

 

 

 

악어

정글투어 오피스의 아래쪽에서 정말 큰 악어를 볼 수 있었다. 이런 곳에서 스노클링 해도 될까 걱정이 되었지만 실제 스노클링은 보트를 운전해서 약 20분 넘게 이동한 뒤 바다에서 이루어지니 악어 걱정할 필요는 없었다. 그나저나 저 사진의 악어는 내가 본 악어중에 가장 큰 악어였다.

 

 

정글투어 보트

정글투어 위 사진과 같은 보트를 직접 조종해서 정글을 빠져나간 뒤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하는 투어이다. 보트 조종이 처음이더라도 어렵지 않게 조종할 수 있다. 우리의 경우 4인이 탑승할 수 있는 보트가 배정되었고 어른 둘 아이 둘이 꽉차게 앉아서 이동했다.

 

 

 

 

정글투어 출발

가이드 보트가 먼저 출발을 하고 쭈욱 따라가게 된다.

 

 

정글 순항 중

위와 같이 정글을 쭈욱 따라서 바다로 나가게 된다. 우리는 9시에 출발을 해서 11시경 돌아오게 되었는데 그늘막 없는 보트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 11시만 되어도 너무 더웠다. 9시 투어가 제일 나은 듯. 9시 출발해서 바다로 나갈 때는 시원하니 좋았다.

 

 

스노클링 장소

약 20분정도 배를 타고 바다로 나왔다. 위와 같은 위치에서 스노클링을 하게 된다. 물이 정말 맑았던 곳이다.

 

 

보트 정박

가이드 보트를 중심으로 같이 나간 보트들을 정박하고 스노클링을 시작한다.

 

 

스노클링 장비

스노클링 장비를 준비해가긴 했는데 스노클 장비 새것을 줬다. 수경은 빌려준다.

 

 

칸쿤 바다속

우리가 스노클링을 하는 장소는 워낙 많은 정글 투어 팀들이 와서 밥을 주고 해저 지형도 생물이 살기 좋다보니 매우 많은 물고기가 있었다. 게다가 그 크기도 큰 편이라 둘째 아이는 살짝 긴장하기도 했다. 물속 사진이 이것 밖에 없는게 아쉽다. 어차피 방수도 되는 거 그냥 휴대폰들고 들어가서 찍을 걸. 방수팩정도 챙겨가면 좋을 듯 하다.

 

 

돌아오는 길

약 30분정도 스노클링을 한 뒤 다시 가이드 보트를 타고 오피스로 복귀하게 된다.

 

 

돌아오는 길

투어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는 호텔존을 크게 한바퀴 돌면서 호텔존을 구겨하면서 오게 된다. 칸쿤 관람차 바로 옆의 호텔이 우리가 2박을 했던 캐노피 호텔이다.

 

 

 

칸쿤 정글투어 후기 요약
Cancun Jungle Tour
  • 셀하갈 시간이 없거나 비용이 부담되면 정글투어의 가성비가 괜찮음
  • 스노클링 좋아하고 물고기 보는 것 좋아하면 강추
  • 오전 투어를 강추. 오후는 너무 더움.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