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후기]/캐나다

캐나다 여행::힐튼 토론토 공항 호텔 투숙 후기 / Hilton Toronto Airport Hotel & Suites

by 오이클 2023. 7. 15.

 

 

2023년 4월.

 

 

아이들과 함께한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가족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기 전 토론토 공항 앞 힐튼 호텔에서 1박 숙박한 후기이다. 원래는 엠버시 스위츠 나이아가라폴스 호텔을 체크아웃 한 이후에 곧 바로 집으로 돌아오려했으나 토론토에서 지인을 만나기로 해 토론토 공항 바로 앞의 힐튼 호텔에서 하루를 보낸 뒤 집으로 돌아오기로 했다.

 

 

힐튼 토론토 공항 호텔 주소: 5875 Airport Rd, Mississauga, ON L4V 1N1 캐나다

힐튼 토론토 공항 호텔의 경우 공항 내부에 있는건 아니고 공항에서 약 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호텔에서는 공항까지 무료셔틀을 제공하기도 했는데 우리의 경우는 렌트카를 이용하고 있어서 셔틀을 이용하지는 않았다. 셀프 주차비는 30캐나다 달러였다.

 

 

호텔 로비

호텔이 이상하게 분주했느네 알고 보니 여자 아이스하키 경기를 뛰는 선수들이 이 호텔에 많이 숙박을 하고 있었다. 유럽권 나라의 선수들이 많이 숙박을 하고 있었다. 아이스하키는 전혀 아는 선수들이 없어서 아쉬웠다.

 

 

11층 호텔

전체 11층으로 이루어진 호텔이다. 예약한 객실 유형은 2 QUEEN BEDS SOUTH TOWER 이었고 앱으로 체크인을 할 떄 가장 높은 층의 객실을 선택했다. 하지만 이 선택이 조금 잘 못 된 선택이었다.

 

 

1111호

1 포커 호실을 예약했는데 엘리베이터에서 가깝다는 걸 깜빡 한 것이다. 최고층에 엘리베이터가 가까우니 밤새도록 엘리베이터가 움직일 때 마다 그 소음으로 객실안으로 들어왔다. 생각보다 너무 컸던 엘리베이터 작동 소음이었다.

 

 

2 퀸 베드

퀸 베드가 두개 있는 객실이었고 전체적인 객실의 넓이는 평범한 수준이었다.

 

 

티비와 데스크

신형 텔레비전도 있었으나 스마트 기능이 작동하지는 않아서 아이들이 아쉬워했다.

 

 

욕실

욕조가 있는 욕실이었고 전반적으로 깔끔했다.

 

 

토론토 공항 뷰

이 객실의 가장 큰 장점은 토론토 공항의 활주로가 보인다는 것이다. 일부러 활주로 구경하려고 가장 높은 층을 선택했는데 높은 층을 선택한 건 잘 한 선택이지만 엘리베이터에서 가까운 곳을 선택한 것이 소음으로 밤새 고생할 줄은 몰랐다.

 

 

안토노프 AN-124

활주로를 구경하는 중 신기하게도 보기드문 안토노프 사의 AN-124 항공기가 주기되어 있는것을 볼 수 있었다. 엔진커버까지 씌워져 있는 것을 보면 주기된지 오래된 듯 했다. 나중에 뉴스를 찾아보니 미국이 러시아 자산을 동결하면서 우방국인 캐나다도 러시아의 항공기를 압류해서 가지고 있는 것이라 한다.

 

 

골드 베네핏

체크인을 하면서 힐튼 골드라고 물을 네병이나 주기도 했다.

 

 

무료 조식 메뉴

다음날 힐튼 골드멤버에게 제공되는 무료 조식을 먹기위해 1층 식당으로 향했다. (미국 내 힐튼에서는 골드멤버나 다이아몬드 멤버에게 조식제공을 하지 않고 크레딧을 제공하지만 미국 외의 힐튼 호텔에서는 조식을 제공한다) 위 사진의 음식들은 무료로 제공되는 조식이라고 했고 아래 사진의  음식들은 일부 금액을 추가하면 제공되는 조식 메뉴라고 했다.

 

 

조식 추가 메뉴

잘 기억은 나지 않는데 1인당 10불이내의 금액을 추가하고 위 사진의 조식을 추가로 먹었다. 힐튼 골드멤버나 다이아몬드 멤버의 경우 본인 포함 2인까지 무료로 조식이 제공되는데 우리 가족은 두 명의 아이들이 더 있어서 아이들 요금을 물어보니 아이들 중 한 명만 소인 요금을 지불하고 먹으라고 했다. 결과적으로 어른 2인의 조식 메뉴 추가금과 아이 1인 조식 비용을 합쳐서 25 캐나다달러를 지불했다. 딱히 조식이 맛이 있지도 없지도 않았다. 맨날 호텔가면 먹는 감자, 베이컨, 스크램블드에그 등등. 다만 과일이 조금 많아서 좋았다.

 

힐튼 토론토 공항 호텔 투숙 후기 요약
Hilton Toronto Airport Hotel & Suites
  • 맨 꼭대기 엘리베이터 가까운 객실은 피할 것.
  • 토론토 공항 활주로 잘 보임. 높은층이 더 좋음
  • 힐튼 골드/다이아몬드에게 제공되는 무료조식과 추가금을 내고 먹는 유료조식이 나눠져있음. 맛은 너무 평범한데 돈내고 먹기엔 조금 아까운 편.
  • 공항과 호텔을 오가는 셔틀버스 자주 다님.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