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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후기]/미국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해산물 요리 맛집 니코스 피어38 후기 / Nico's Pier 38

by 오이클 2023. 3. 10.

 

 

2023년 1월.
 
미국 하와이 여행을 마치고 렌트카를 타고 호놀룰루 공항으로 가기전 들렀던 니코스 피어38 음식점의 후기이다.
니코스 피어38 / Nico's Pier38은 와이키키에서 호놀룰루 공항으로 가는길에 위치하고 있고
하와이 여행 중 해산물 음식점을 가보지 않아 검색을 하고 들르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맛도 좋고 분위기도 너무 좋았던 곳이다.
후기 시작.
 
 

니코스 피어38 주소: 1129 N Nimitz Hwy, Honolulu, HI 96817
니코스 피어38은 호놀룰루의 와이키키에서 서쪽편의 항구에 위치하고 있다.
관광지처럼 된 항구는 아니고 실제 어선들이 들락날락하는 항구이고 그 항구 한 켠에 있는 음식점이다.
 
 

니코스 피어38 전경

주변에 주차장이 잘 되어 있고 와이키키에서 약 10~15분정도면 도착하는 곳이다.
 
 

니코스 피어38 입구

음식점 입구이다. 우리는 별도의 예약없이 방문했고 조금 대기가 있어서 대기라인에 이름을 올리고 10분정도 기다렸다. 진동벨을 통해 내 차례가 되었음을 알려준다
 
 

항구가 보이는 야외좌석

우리는 야외좌석으로 안내를 받았다. 사진이 잘 안나왔는데 항구분위기가 잘 어우러지는 곳 이었다. 1월 하와이의 저녁은 약간 쌀쌀한 날씨였다. 하지만 야외좌석에 앉는게 부담스럽진 않을 정도로 살짝 추운 날씨였다.  
 
 

애피타이저와 육고기 요리 메뉴

해산물 요리 음식점이지만 스테이크나 햄버거 같은 육고기 요리 메뉴도 있었다.
 
 

해산물 요리와 피자 메뉴

해산물 요리 메뉴와 피자까지 준비된 그냥 다 파는 음식점. 그래도 해산물 요리가 그 중에서도 참치 요리가 괜찮다고 하여 해산물 요리 위주로 주문을 했다.
 
 

포케 / Poke

참치 포케인데 참치는 분명 신선했으나 발라진 양념들이 살짝 매웠다. 특 맨 오른쪽 포케는 아이들은 못 먹을정도로 매웠고 오히려 참치맛을 해치는 느낌이어서 아쉬웠다.
 
 

참치 구이 / Pan Seared Ahi

후리카케가 뿌려진 큰눈참치(Ahi)를 팬에 구워낸 요리이다. 일종의 참치 스테이크라고 할까? 역시나 참치는 신선했고 호불호가 있을법한 맛이긴 한데 나에게는 잘 맞았다. 밥이랑 같이 먹어서 더 좋았다.
 
 

새우 파스타 / Shrimp Scampi Pasta

이날 가장 맛있었던 요리다. 해산물 요리집에서 파스타가 제일 맛있었던게 살짝 웃기기도 하지만 새우가 들어갔으니 해산물 요리라 생각한다. 꾸덕한 크림파스타를 좋아한다면 이 파스타가 맛이 없을 수가 없다. 하와이 최고의 파스타 맛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릴드 치즈앤 프라이 / Grilled Cheese with Fires (Keiki 어린이 메뉴)

참치랑 해산물을 많이 주문하니 아이들이 먹을 것이 딱히 없어서 어린이 메뉴에 있던 그릴드 치즈 앤 프라이를 하나 주문했다. 그냥 딱 생각하는 그맛.
 
 

음식점 바로 앞의 항구 모습

식사를 다 마치고는 배를 꺼뜨리기 위해 항구를 한바퀴 산책했다. 아마도 출항 준비(?)를 하는 배들이 켜놓은 불빛과 항구의 분위기가 괜찮았다.
 
 
하와이에 와서 해산물 요리(날 것 그대로의 요리보다는 가공을 많이 한 요리)를 먹고 싶다면 한번 쯤 와볼만한 곳이라 생각된다. 특히 파스타는 소스부터 면까지 아주 괜찮았다. 우리가 주문하지 않은 Swordfish 라던가 Clam 요리들도 주변에서 많이 먹었던 걸 봐서는 전체적으로 맛이 괜찮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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