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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후기]/미국

햄튼인 오크허스트-요세미티 호텔 후기 / 요세미티 국립공원 입구 신축 호텔

by 오이클 2023. 2. 16.

 

 

 

2022년 12월.

미국 가족 여행으로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들어가기전 숙박했던 햄튼인 오크허스트-요세미티 (Hampton Inn Oakhurst-Yosemite Hotel) 호텔의 1박 후기이다.

 

햄튼인 호텔의 경우 힐튼 계열의 호텔로 다른 힐튼 계열 호텔 중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아침식사를 제공해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내가 알기에 미국 전역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는 힐튼 계열 호텔이다.

 

이번엔 햄튼인 오크허스트 호텔을 선택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들어가기에 좋은 위치에 있고 2022년에 새로 오픈한 호텔이었기 때문이다. 나의 경우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부터 자동차를 운전하여 요세미티로 가야했다. 로스앤젤레스부터 요세미티 국립공원 내부까지는 대략 7-8시간정도 소요되는데 나는 오후에 출발을 해야했는데 대략 요세미티 국립공원 내부에 도착하면 완전 밤이 되는 스케줄이었다. 그리고 12월 겨울의 요세미티 국립공원 내부 도로는 눈으로 인해 결빙지대가 많으므로 어두운 밤에 운전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편이다.

 

그래서 요세미티 국립공원 입구에 위치한 오크허스트 Oakhurst 라는 동네에서 하룻밤을 자고 아침 일찍 요세미티로 들어갈 계획으로 햄튼인 오크허스트 호텔을 선택하게 되었다.

 

 

햄튼인 오크허스트-요세미티 호텔 주소: 40740 CA-41, Oakhurst, CA 93644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호텔에서 41번국도를 타고 약 1시간 30분정도 들어가면 요세미티 중심으로 향할 수 있다. 이러한 지리적 이점때문에 오크허스트라는 도시는 나름 요세미티 여행객들의 휴식처 같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후기시작

 

햄튼인 오크허스트-요세미티 호텔 외관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호텔 자체가 매우 깨끗하다. 아무래도 22년 8월? (5월?)에 지어졌다고 하는데 건물의 외관이 신축 그 자체이다.

 

 

무료 음료(커피, 차 등)

호텔 로비의 모습이다. 커피와 차 등이 항시 제공되어 있다. 사진의 어두운 부분은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로비의 모습

친절한 직원으로부터 체크인을 하고 카드키를 받은 뒤 객실로 향했다.

 

 

객실 앨리베이터

호텔은 총 4층으로 이루어져있다.

 

 

객실 복도

엘리베이터에 내려 객실로 향하는 복도이다. 지금보니 사진으로는 신축 호텔의 느낌이 잘 들지 않는데 전체적으로 깨끗했다.

 

우리 가족은 아이 둘을 동반한 가족이었기 때문에 퀸 베드가 두 개있는 룸을 예약했다. 객실의 침대도 퀸 사이즈에 맞게 어른 1명 아이 1명이 누워잘 수 있었다. 신축 호텔인 만큼 바닥이나 가구들도 깔끔했다.

 

 

스마트TV

요새 아이들과 호텔을 자주 다녔더니 아이들의 최대 관심사는 객실의 텔레비전이 스마트TV이냐는 것이다. 신축 호텔이라 그런지 텔레비전도 넷플릭스오 유튜브가 지원되어 아이들이 좋아했다.

 

 

전자렌지, 커피머신, 아이스버켓

전자렌지와 커피머신, 아이스버켓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전기포트는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았다.

 

 

화장실 및 욕실

욕실도 깨끗했다. 다만 욕실 바닥이 우드느낌이 나는 재질이었는데 물 흘리기 부담스러운 느낌이었다.

 

 

샤워 부스

욕조는 없고 샤워부스가 있었다. 또한 샴푸나 컨디셔너와 같은 어메니티는 벽에 붙어있는 리필형이었다.

 

 

객실에서의 풍경

객실의 유리창으로는 41번 도로와 호텔앞 주차장이 보였다. 호텔 주차비는 10달러가 청구되었다.

 

 

야간 호텔 풍경

잠깐 차에 볼일이 있어서 내려왔다가 찍은 사진인데 잘 나온듯하다.

 

 

조식 공간

편안하게 하룻밤을 자고 아침에 조식을 먹으러 내려왔다. 햄튼인 호텔의 경우 아침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호텔이라고 거창한 부페식 조식은 아니고 간단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메뉴정도이다.

 

 

식빵과 오트밀

토스트와 오트밀 등.

 

 

와플메이커

조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미국 호텔들에서 꼭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와플이다. 종이컵에 와플액을 받아서 와플기계에 넣고 뚜껑을 닫으면 수분내로 와플이 완성된다. 만들어져있는 와플보다는 바로 만들어서 먹어서 따뜻하고 좋다.

 

 

패티와 소시지

딱히 내가 선호하는 메뉴는 아니지만 고기제품도 조식에 제공된다.

 

 

 

아침 풍경

아침 8시 경 촬영한 사진인데 호텔이 동향이라 강렬한 햇빛이 객실로 비친다.

 

 

햄튼인 오크허스트-요세미티 호텔 후기 요약
Hampton Inn Oakhurst-Yosemite
  • 가성비 좋음. 12월 1박 숙박에 세금포함 130달러 정도의 가격이었음. 거기에 아침도 제공.
  • 로스앤젤레스 방면에서 출발하는 여행객에게 요세미티 내부까지 하루에 못들어갈 때 자고 아침에 들어가기 좋음.
  • 신축호텔이라 모든 것이 깨끗함
  • 햄튼인 옆으로 매리어트 계열의 페어필드인 (Faifield Inn), IHG 계열의 홀리데이인 (Holiday Inn)이 있음. 모두 신축호텔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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