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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후기]/미국

캘리포니아 오크허스트 Smokehouse 41 BBQ 후기 / 바베큐 맛집

by 오이클 2023. 2. 4.

 

 

2022년 12월.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들어가기전 오크허스트에서 하루를 묵으며 식사하러 다녀왔던 스모크하우스 41 BBQ의 식사 후기이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위치한 오크허스트라는 도시에서 하루를 묵으며 저녁을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 호텔 바로 앞에 있는 스모크하우스 41 BBQ 라는 음식점을 가보기로 했다. 오크허스트라는 도시는 요세미티로 들어가는 여행객들이 하룻밤 묵어가기 좋은 위치에 있고 생각보다 유동인구가 있는편이라 음식점이 많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차를 운전하고 나가기 귀찮아서 호텔 길 건너에 위치한 스모크하우스 41 바베큐를 선택했다.

 

 

스모크하우스 41 BBQ 주소: 40713 CA-41, Oakhurst, CA 93644

 

음식점에서 길만 건너면 내가 묵었던 호텔인 햄튼인 오크허스트-요세미티 호텔이 있다. 호텔 숙박 후기는 아래 링크 참조

구글 평점도 4.6으로 좋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구글맵에서 음식점 평점이 4.5이상이면 적어도 중간은 하는편이다.

 

 

식당 외부

식당외부는 일반적인 미국 음식점의 모습니다. 음식점에서 얼마나 바베큐를 구워대는지 주변 동네가 고기냄새로 가득할 정도였다.

 

 

메뉴

음식 주문은 고기류를 정한뒤에 카운터에 칼을 들고 있는 쉐프에게 주문을 하면 그 자리에서 바베큐된 고기를 썰어주고, 추가로 사이드등을 직원에게 주문한 뒤 계산을 하고 받아가는 셀프서빙 방식이다.

 

메뉴가 잘 찍히지 않았는데 대표메뉴는 아래와 같다.

고기 두 종류 선택 (2 Meat Plate) 21달러, 세 종류 선택 (3 Meat Plate) 25달러이다.

고기 종류는 Brisket / Tri-Tip / Pork / Chicken / Sausage 이다.

추가로 돼지 립 메뉴도 있는데 Half Rack이 24달러, Full Rack이 35달러이다.

 

 

잘 구워진 고기를 썰어주는 쉐프

우리는 세종류의 고기 플레이트를 선택했고 (Brisket, Tri-tip, Sausage) 칼을 들고 있는 쉐프가 나의 주문에 맞게 이미 바베큐되어 보관중인 고기 덩어리에서 정량만큼 썰어주었다.

 

 

3 Meat Plate

Meat Plate를 주문하면 사이드 두 개를 주문할 수 있는데 코울슬로와 샐러드를 주문했던 것 같다. 생각보다 제공되는 고기의 양이 작은편이었다. 선택한 고기 중에는 Brisket이 제일 괜찮았다.

 

 

Pork Rib Half Rack

주문한 고기 플레이트 양이 조금 적은 편이라 추가로 포크립을 주문했다. 포크립도 제대로 바베큐를 했는지 장작 냄새가 좋았고 기름도 잘 빠져있었다.

 

스모크하우스 41 BBQ는 방문했을 당시에 현지인들도 꾸준히 오는 음식점 같았고 고기의 질이나 맛도 괜찮았다. 다만 미국스럽지 않게 메뉴의 양이 조금 작은 편이니 넉넉히 먹고 싶다면 많이 주문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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