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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후기]/미국

미국 네바다 라스베가스 스트립 맛집 후기 - 고든램지버거, 핫앤쥬시 / Gordon Ramsay Burger, Hot n Juicy Crawfi

by 오이클 2023. 2. 12.

 

 

2022년 12월.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여행을 하면서 픽업 주문을 통해 사먹은 고든램지버거와 핫앤쥬시의 후기이다.

3일간 라스베가스 스트립에서 지내면서 많은 음식들을 먹었지만 그 중에 맛집이라고 할 만한 두 곳을 정리해보았다.
첫 번째는 고든램지버거이고 또 다른 하나는 핫앤쥬시이다.

고든 램지 버거
Gordon Ramsay Burger, Las Vegas


고든 램지야 워낙 유명한 쉐프이고 최근 한국에도 햄버거집을 오픈했기에 이번 라스베가스 여행에서 꼭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그나저나 햄버거 가게 가기 전까지 고든램지의 램지가 Ramsey인줄 알았는데 Ramsay였다.

고든램지 버거는 스트립 중간 즘에 위치한 플래닛 할리우드 호텔 (Planet Hollywood Hotel) 내부에 위치하고 있다. 아래 지도 참조.


햄버거 레스토랑 내부에서 식사를 하려면 예약을 해야하는데 내가 라스베가스 여행을 계획할 당시에 이미 예약은 가득 차 있었다. 그래서 레스토랑 내부에서의 식사는 어려웠고 대신 픽업 주문을 통해 사먹게 되었다.

햄버거 주문하는 사이트 주소
http://marketeammenuphgordonramsayburger.com/

Planet Hollywood Gordon Ramsay Burger Menu

marketeammenuphgordonramsayburger.com


인터넷을 통한 햄버거 주문은 위의 사이트에서 진행하면 되고 결제까지 하면 음식 예정시간이 나오고 음식이 완성되면 문자메시지로 알려준다 (미국폰).
*참고로 라스베가스에는 고든램지의 헬스 키친 (Hell's Kitchen), 펍 앤 그릴(Pub and Grill) 레스토랑도 있다.

고든램지버거 대기줄

플래닛 할리우드 호텔로 들어가 고든램지버거 레스토랑으로 향하는길에 엄청난 대기줄이 있었다. 다들 햄버거 먹으려고 기다리는 줄이었다. 예약없이 방문하여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려한다면 이 정도 대기는 감수해야할 것 이다.

레스토랑 입구

고든램지의 영향력이 동서양을 막론하고 엄청나다는 것을 느꼈던 대기 라인이다.

레스토랑 체크인 데스크

우리는 햄버거 포장 주문을 하고 음식이 완성되었다는 문자를 받은 뒤 방문한 것이라 바로 데스크로 가서 이름을 말한뒤 음식을 받아왔다.

고든램지버거 포장

이렇게 포장이라도 해서 먹어보게 되는구나.

아마도 트러플 버거였던 듯

내가 직접 주문한 것이 아니라서 잘 기억은 안나는데 아마도 트러플 버거와 헬스키친 버거를 주문한 듯 한다. 사진으로 남아있는건 트러플 버거 인듯 하다. 버거 가격은 헬스키친 버거가 19달러, 트러플 버거가 27달러였다.
호텔까지 픽업해서 오니 조금 식었다. 식었어도 햄버거 빵 맛과 패티의 고소함이 잘 남아있었다. 가격은 비싸지만 따뜻할 때 먹는다면 확실히 돈 값은 하는 버거일 듯 하다.


핫 앤 쥬시
Hot n Juicy Crawfish

워낙 한국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라스베가스의 맛집 핫앤쥬시이다.
새우와 게 요리를 파는 곳이다.

핫앤쥬시는 플래닛 할리우드 호텔의 남쪽 외부에 위치하고 있다.
정확한 위치는 위 지도 참조

핫앤쥬시 입구


핫앤쥬시는 온라인 주문 사이트를 찾지 못해서 어쩔수 없이 방문하여 픽업주문을 한 뒤 기다리는 방식으로 맛을 볼 수 있었다. 지금보니 핫앤쥬시 홈페이지에서 테이크아웃 주문을 할 수 있다.

핫앤쥬시 온라인 주문 사이트
https://www.hotnjuicycrawfish.com/menu-2/menu-3

Our Delicious Menu | Hot N Juicy Crawfish

Here, you can view a menu featuring any one of our delicious, 'Hot N Juicy' seafood options which are offered at all of our many locations!

www.hotnjuicycrawfish.com

직접가서 메뉴를 보고 주문을 하는 것 보다 온라인으로 메뉴를 한번 천천히 보고 주문하는 것을 추천.

핫앤쥬시 내부

가게 내부의 규모는 위와 같았고 픽업주문뿐만 아니라 레스토랑에서 식사 대기줄도 생각보다 많았다. 한국인과 흑인 손님이 대부분이었다.

01
Blue Crab과 Yes head shrimp

Crawfish가 가게이름에도 써있듯이 메인 음식이지만 그닥 선호하는 해산물이 아니라서 우리는 블루크랩과 새우를 주문했다. 맵기 정도는 마일드. 매운것 잘 못먹는 사람에게 충분히 맵다. 한국인 관광객에게 잘 알려진 음식점인만큼 맵고 짜고의 극치를 보여주는 맛있는 음식이다. 이거 먹으려고 햇반도 집에서부터 준비해갔는데 같이 먹었더니 아주 궁합이 잘 맞는다.


고든램지버거, 핫앤쥬시 라스베가스 후기 요약
Gordon Ramsay Burger, Hot n Juicy Crawfish
  • 고든램지버거 레스토랑 식사 줄 엄청 김. 난 기다려서는 못먹겠다 싶으면 온라인 주문해서 먹어보는 것을 추천.
  • 고든램지 버거는 햄버거치고 비싼 편. 맛은 있음.
  • 핫앤쥬시는 한국인들 입맛에 잘 맞는 음식이고 가성비도 좋음.
  • 핫앤쥬시 매운맛은 생각보다 매우니 맵기 선택 잘 하길 바람. 마일드 주문했는데 초딩 아이들 먹기는 어려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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