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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후기]/미국

미국 네바다 라스베이거스 (라스베가스) 겨울의 스트립 여행 후기 / Las Vegas Strip in December

by 오이클 2023. 1. 26.

 

 

2022년 12월.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라스베가스 스트립의 풍경을 담은 여행 후기 이다.


크리스마스를 코앞에 둔 라스베가스는 엄청난 관광객으로 북적였다. 성수기라고는 하지만 아직 중국인들의 여행이 본격화되기 전이었음에도 라스베가스 스트립에는 엄청난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2박 3일간 스트립에서 보았던 풍경을 기록해본다.

2박 3일간 라스베가스 스트립에 있으면서 힐튼호텔 계열인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지냈는데 그 후기는 아래 링크 참조.
미국 라스베가스 스트립 -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후기 / Waldorf Astoria Las Vegas

미국 라스베가스 스트립 -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후기 / Waldorf Astoria Las Vegas

2022년 12월. 여섯명의 가족이 2박을 지냈던 월도프 아스토리아 라스베가스 호텔 (Waldorf Astoria Las Vegas) 의 후기이다. 라스베가스 여행 시기는 12월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라스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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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et Hollywood Hotel 앞

이번에 라스베가스 스트립에 3일간 있으면서 느낀건데 플래닛 헐리우드 호텔에 생각보다 괜찮은 음식점이 많다는 것이다. 나중에 라스베가스 음식점 후기로 남기겠지만 고든램지버거부터 P.F. Chang, 호텔 옆으로 조금만 가면 한국인 관광객에게 인기많은 핫앤쥬시까지...

Bellagio Hotel & Casino

라스베가스 스트립하면 상직적인 것이 벨라지오 호텔의 분수쇼이다. 15분에서 30분간격으로 하루 종일 분수쇼가 진행되는데 이날은 분수앞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 멀찌감치 길건너에서 분수쇼를 구경했다.

Paris Hotel

에펠탑을 그대로 재현해놓은 파리스 호텔. 위낙 겉에서 보여지는 분위가가 좋은 호텔이라 나중에 기회된다면 한번쯤 숙박해보고 싶은 호텔이다 (왠지 안에는 실망할 것 같지만...).

Bellagio 호텔의 크리스마스 장식

라스베가스 스트립을 걷다가 우연히 벨라지오 호텔의 내부로 들어오게 되었는데 호텔 로비 한켠에 이렇게 엄청난 크리스마스 장식이 전시되고 있었다. 크리스마스 장식을 구경하려는 사람이 엄청 많았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아 생각보다 오래 구경하게 되었던 곳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라스베가스를 찾는다면 꼭 한번 가볼만한 곳이다. 참고로 저기 사진의 북극곰은 생화로 만들어져있고 영상을 찍어 쇼츠영상으로 만들어 두었다.


M&M World

아이들과 라스베가스 스트립에 온다면 절대 빠질 수 없는 M&M 월드이다. 앰엔앰 초콜릿 및 관련 제품들을 팔고 있다. M&M 스토어가 스트립의 남쪽 끝부분에 위치하고 있어서 여기를 오기위해 와야하나 싶겠지만 바로 옆에 코카콜라 스토어 (Coca Cola Store), 길건너 허쉬 초콜릿 월드 (Hershey;s Chocolate World) 등 아이들이 좋아하고 기념품 살만한 곳이 많으니 와볼만 하다.

Venetian Hotel

12월의 라스베가스 길거리는 해가 질 무렵이 되면 생각보다 추웠다. 경량패딩 하나 들고 다니면서 입고 벗고 했었는데 딱 적당했던 듯 하다. 살짝 날이 춥거나 너무 더울떄 실내 구경하기 좋은 곳이 베니션 호텔이다.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호텔이다. 로비부터 장식이 어마어마.

베니션 호텔 내부의 곤돌라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명물인 곤돌라가 호텔 내부에 그대로 재현되어 있다. 돈을 내고 탑승도 가능하다. 베니션 호텔을 누가 기획했는지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설계이다.

베니션 호텔 내부의 광장

베니션 호텔이 내가 알기로 라스베가스에서 실내공간이 넓을 것이다. 실내에 곤돌라 탑승장과 물길이 있으니 말 다했지...그리고 위 사진처럼 유럽 분위기의 광장도 있었는데 우리는 여기서 아이스크림 하나 사서 공연을 감상하기도 했다.

Flamingo Las Vegas Hotel & Casino

아이들에게 플라밍고 (홍학)을 보여주려고 들렀던 플라밍고 호텔인데....조류독감으로 모든 홍학을 다른곳에 옮겨두었다고한다. 그래서 플라밍고 호텔의 명물을 구경하지 못하고 연못의 거북이들만 잔뜩 구경했다.

플라밍고 호텔의 홍학 조형물

아쉬운대로 홍학 조형물만 열심히 보다가 나왔다. 2022년 12월에는 홍학을 구경할 수 없었으니 참고. 딱히 카지노의 담배냄새를 헤쳐서 홍학구경하러 갈 필요가 없을 듯.

Caesars Palace

씨저스 팰리스 호텔도 베니션 호텔 못지않게 실내 구경거리가 많은 편이다. 다만 베니션 호텔의 곤돌라 물길 같은 엄청난 스케일의 구경거리를 없고 대부분 쇼핑 위주이다. 씨저스 팰리스 내부에 라스베가스에서 유명한 바카날 부페가 있다. 우리는 바카날 부페에서 점심을 먹고 배를 꺼트리기 위해 씨저스 팰리스 호텔 내부를 산책하기도 했다.

Welcome to Fabulous Las Vegas

라스베가스하면 떠오르는 사인이다. 위 사인의 경우 라스베가스 스트립에 있는 건 아니고 스트립에서 차로 5분정도 남쪽에 있는데 워낙 사진찍으려는 사람들이 줄서있고 딱 저 간판 하나만 있는 곳이라 나는 차로 지나가면서 위 사진만 찍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라스베가스를 처음으로 방문했는데 어딜가나 사람들이 많으니 식사는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을 것이고 날이 안좋은 날에는 위에서 정리해둔 실내 공간들을 위주로 구경한다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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