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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후기]/미국

미국 애리조나 그랜드캐년 빌리지 음식점 후기 - 애리조나 스테이크 하우스 / Arizona Steakhouse

by 오이클 2023. 1. 10.

 

 

2022년 11월.

 

미국 애리조나 주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여행 중 방문해던 그랜드캐년 빌리지 내 음식점인 애리조나 스테이크 하우스의 후기이다. 워낙 그랜드캐년 빌리지 내 음식점이 없어서 이 음식점을 그랜드캐년 빌리지 맛집이라고 하는게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가성비 좋은 레스토랑은 확실하다고 생각되어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우리 가족의 경우 그랜드 캐년 빌리지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빌리지로 향했는데 막상 빌리지에 가보니 선택의 폭이 매우 좁았다. 그나마 괜찮아 보이는 음식점이 애리조나 스테이크하우스라는 곳이어서 일단 입장을 했다.

 

 

지도에서 보듯이 그랜드캐년 빌리지의 한켠에 위치하고 있는 식당이다.

 

우리는 오후 1시 30분경 방문했는데 빈 좌석은 있었지만 테이블 준비가 필요한지 웨이팅을 하였다. 휴대폰 번호를 알려주면 테이블이 준비되었을 때 문자로 알려준다.

 

 

레스토랑 입구.

 

 

식당 이름이 스테이크하우스이길래 스테이크를 먹을 생각으로 ㅇ비장했는데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메뉴판에서 스테이크 메뉴를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메뉴에 보이는 버거, 샌드위치, 키즈메뉴 등을 주문했다.

 

 

 

식당 내부 모습은 위와 같다. 일반적인 미국 레스토랑 분위기이고 창가에 앉는다면 그랜드캐년 풍경을 조금 감상하면서 식사를 할 수 있다.

 

 

키즈메뉴 중에 하나였던 Popcorn Chicken. 미국 어딜가나 치킨은 조금씩 다 짠편. 여기도 다르지 않았다.

 

 

키즈메뉴 중 하나였던 Hot Dog. 아무리봐도 소시지는 커클랜드 소시지 같다...

 

 

Grilled Chicken Club 샌드위치. 키즈메뉴에 비해서는 상당히 맛이 괜찮았다. 사이드로 너무 감자튀김만 주문하는것 같아서 샌드위치에는 코울슬로를 주문했는데 아주 괜찮았다.

 

 

BBQ Pulled Pork 샌드위치. Pulled Pork를 주문했을 때 웬만해선 미국에서 실패하지 않는다. 바베큐 소스향이 듬뿍나는 부드러운 돼지고기가 들어간 샌드위치.

 

 

사진에는 없지만 아이가 키즈메뉴로 햄버거 하나를 더 주문했고 전체 가격은 52.65달러가 나왔다. 메뉴가 그렇게 거창하지 않지만 관광지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적절한 가격이 아닐까 싶다. (요새는 미국 대도시 시내에서 햄버거 세개만 주문해도 40불은 기본이 되어 버려서...)

 

그랜드캐년 빌리지 내에 생각보다 음식점이 많이 않아 선택의 폭이 좁은편이다.

그중에서 애리조나 스테이크하우스는 적절한 가격에 적절한 메뉴선택이 가능하니 점심 식사하기에 괜찮은 곳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구글 리뷰를 보니 저녁시간에는 스테이크 메뉴가 있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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