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후기]/미국

미국 애리조나 세도나 맛집 - 허드슨 레스토랑 ( The Hudson )

by 오이클 2022. 12. 27.

 

 

2022년 11월.

 

미국 애리조나 세도나 가족여행을 하던 중 구글 평점이 높아 우연히 들어갔던 허드슨 - The Hudson 이라는 음식점 후기이다. 개인 입맛이 다 다르기 때문에 음식점 리뷰를 잘 하지 않는 편인데 이번 여행에서 들렀던 허드슨은 분위기도 좋고 음식맛도 좋았기에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허드슨 주소: 671 AZ-179 ste d, Sedona, AZ 86336

 

벨락과 성십자예배당 근처에서 다운타운쪽으로 향하는 길에 위치하고 있다.

 

 

허드슨 주소를 찍고 이동하면 전용주차장이 넓게 있고 위와 같은 레스토랑 입구가 있다.

 

 

 

오후 3시경 방문했는데 추수감사절 연휴라 그런지 약간의 대기가 필요했다. 휴대폰 번호를 알려주면 대기리스트에 올라가고 테이블이 준비되면 문자메시지를 보내준다. (미국 번호만 가능할 듯)

 

 

 

세도나의 가짜 같은 풍경이 보이는 레스토랑이다. 야외 테이블도 있었으나 약간 쌀쌀하여 실내에 자리했다.

 

 

스타터 메뉴부터, 샐러드, 버거, 파스타, 스테이크까지 메뉴가 매우 다양한 곳이다.

 

 

 

우리 가족은 아이들을 위한 메뉴로 Prickly Pear BBQ Baby Back Ribs를 주문했다. 백립이 어딜가나 비슷하겠지만 고기 질도 괜찮고 소스 맛도 괜찮았다. 아이들도 맛있게 먹었다.

 

 

사진이 약간 흔들리게 나왔다. 파스타가 먹고싶어서 Southwest Chicken Pasta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세부 재료에 Red Pepper가 들어간다고 하여 맵냐고 웨이터에게 물어봤다. 약간 맵다고 하여 아이들도 같이 먹을 거라 Red Pepper를 빼달라고 주문했다. 꾸덕한 크림소스가 괜찮았던 파스타.

 

 

그리고 스타터로 주문했던 Beer Battered Calamari. 사실 미국 온 이후 깔라마리를 먹은적이 없어서 호기심에 주문해보았는데 이날 최고의 음식이었다. 깔라마리 튀김에 뿌려진 소스가 정말 너무 맛있었다. 우리가 먹었던 세가지 음식중에 가장 추천할만한 요리이다.

 

세도나에 다른 음식점들도 많이 있겠지만 허드슨은 평점도 괜찮고 실제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요리를 제공하는 것 같다. 특히 마지막에 써놓은 깔라마리가 원픽! 가격대도 미국 관광지 레스토랑 기준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라 더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