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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후기]/음식점 후기

포레스트 0405 '경남 창원 진주 근처 셀프 바베큐장' 이용 후기

by 오이클 2022. 4. 22.

 

 

2022년 4월 중순

 

캠핑가기엔 장비가 없고 귀찮은데 아이들과 야외에서 고기 구워먹고 놀고 싶어서 방문했던

셀프바베큐장 포레스트 0405 [forest 0405] 의 주말 저녁 이용 후기이다.

 

야외에서 캠핑분위기 내면서 고기구워먹을 수 있는 바베큐장을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많이 있다. 집에서 제일 가까운 곳은 예전에도 후기를 남겼던 창원::두빛나래가든 [글램핑장 분위기 야외바베큐 음식점, 귀산근처맛집, 돼지목살] 등등 여러 곳이 있는데 이번에는 진주에서도 오는 지인들과 함께 하기로 하여 진주와 창원 사이에 위치한 포레스트 0405 를 가보기로 했다.

 

포레스트 0405  주소 :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대천길 34

 

경남 수목원(반성 수목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수목원 산책후에 식사하러 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건물이 있고 앞쪽으로 주차장이 위치하고 있다. 주차를 하고 건물을 통과해 텐트가 쳐진 곳으로 이동하는 구조이다. 건물에는 화장실, 고기와 식료품등을 살 수 있는 매점이 있다.

 

건물을 통과하면 텐트가 펼쳐진 마당이 위치하고 있다. 텐트 하나당 의자와 테이블 정도가 있다. 생각보다 많은 텐트들이 있었는데 일요일 주말 저녁이라 그런지 가득 차지는 않았다. 마당도 생각보다 넓어서 아이들이 뛰어다니며 잘 놀 수 있었다. 그리고 강아지 데려온 집도 몇 집 있던것으로 봐서 애견동반가능인 듯 하다.

 

기본적으로 텐트이용료가 발생하는데 텐트 한 동에 4인기준 2만원이다. 이 금액에는 텐트이용료와 숯, 기본적인 쌈, 양념 등 상차림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점심타임과 저녁타임으로 운영되는데 점심타임은 11시 부터, 저녁타임은 17시 부터 운영된다.

 

마당에 있는 텐트에 자리를 잡고 건물로 들어가 고기를 사면 된다.

 

고기, 소세지 등등 캠핑하면서 먹을만 한 거의 대부분의 것을 판매하고 있다.

 

 

 

과자류를 비롯해 주류도 다 팔고 있다.

 

컵라면과 끓여먹는 라면도 다 판다. 외부음식 반입 금지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빈손으로 와서 다 사먹고 나가야 하는 구조이다.

 

텐트 이용료를 내면 아래 락앤락 통에 들어있는 쌈과 기본 양념정도,  김치, 양파절임 정도를 제공해준다.

 

우리는 목살과 삼겹살, 그리고 소시지를 구입해왔다.

 

 

숯불에 구워먹는다고 하여 기름이 많이 떨어지는 삼겹살에서 불쑈를 걱정했으나 불판이 있었기에 불쑈 없이 숯불향이 가득한 고기를 잘 구워먹을 수 있었다.

 

 

저녁 식사 후에는 장작 불멍을 하기로 했다. 장작값이 8천원이었는데 조금 비싸긴 해도 불멍하면서 따뜻하게 저녁식사 후 수다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일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대부분의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일찍 빠져나갔다. 덕분에 좋은 분위기에서 우리 일행만 캠핑장 분위기를 잘 즐길 수 있었다.

 

 

전체적인 후기를 요약하자면...

- 저녁 분위기가 좋았다. (해지고 조명들이 이쁘다)

- 주말엔 예약이 필요하다. (우리도 예약하고 방문했다)

- 수목원 다녀와서 식사장소로 좋아보인다. (바로 옆에 큰 수목원이 있다)

- 외부음식이 반입되지 않으므로 다 사먹어야 한다. (가격대가 싸지는 않은 편이다)

- 고기의 질은 괜찮다. 숯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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