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후기]/숙소 후기

울산 울주::실내 풀장이 있는 키즈 풀빌라 펜션 비클래시 울산덕현점 투숙후기

by 오이클 2021. 1. 18.

 

 

2021년 1월.

 

여전히 코로나는 사그라들 줄 모르고 아이들은 놀러가자하고 해서 또 키즈풀빌라를 찾게 되었다.

더욱이 5인 이상 집합금지까지 시행되고 있기에 아이들을 있는 집에서는 어디 놀러갈 곳이 키즈풀빌라말고는 없는 것 같다. 이런저런 이유로 집근처 키즈풀빌라는 다 가보게 되는 듯 하다.

매번 바닷가 근처의 키즈풀빌라만 가다가 이번엔 내류에 위치한 키즈풀빌라를 찾게 되었다. 비클래시 키즈풀빌라 울산덕현점이다. 비클래시 키즈풀빌라는 통영, 가평, 밀양, 울산, 고성 이렇게 세군데 체인이 있는 듯하다. 우리가 간 곳은 울산덕현점.

 

산속에 위치한 키즈풀빌라이다.

 

예약은 3일전쯤 갑작스럽게 하게 되었고 유일하게 하나 남아있던 K02 객실을 예약했다.

 

비클래시 울산덕현점은 은근 산속에 위치하고 있다. 펜션 앞과 뒤로도 다른 펜션들이 위치하고 있었다.

 


비클래시 울산덕현점 외관

넓은 주차장이 있고 앞쪽에 보이는 동과 우측에 보이는 동으로 이루어져있었다.

 

 

객실 바로 앞에 주차를 할 수 있었서 편리했다. 우리가 묶은 객실은 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 구조이다.

 

 

우리 객실은 K2이다.

 


비클래시 키즈풀빌라 내부-1층

현관을 들어오면 곧바로 실내풀이 보인다. 

 

 

좌측으로는 주방이 있다. 냉장고, 세탁기, 밥솥, 전자레인지, 정수기, 커피포트 등이 구비되어 있었다.

 

 

수납장에는 식기류 등이 있었는데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TV는 1층에 한대, 2층에는 빔프로젝터로 준비되어 있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아래에는 화장실이 있다. 1층과 2층에 총 두개의 화장실이 있다.

 

 

실내풀장은 위와 같은 모습이다. 아이들이 즐겁게 놀기에 적당한 크기이고 약 1m정도의 미온수가 준비되어 있었다. 수온관리를 원격으로 하는지 다음날 아침에도 따뜻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었다. 그리고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미끄럼틀이 있다. 어른들은 큰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이지만 아이들은 너무나도 즐겁게 슬라이드를 이용했다. 

 


비클래시 키즈풀빌라 내부-2층

1층 화장실 옆에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계단에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카펫이 깔려있어서 아이들이 왔다갔다하는게 크게 걱정되지 않았다.

 

 

2층의 모습이다. 2층 화장실이 있고 넓직한 침대가 있다.

 

 

침대는 4인가족이 다 누워서 잘 수 있는 크기이다.

 

 

2층에는 TV대신 빔프로젝터가 있었다.

 

 

2층 침대 옆으로는 아이들의 놀이공간이 있었다. 이 공간을 이용해 3층으로 올라갈수도 있고 사진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앞쪽 통유리 공간에서는 낚시놀이를 할 수도 있다. (그렇게 낚시가자고 해도 안가던 아이들이 장난감 낚시놀이는 어찌나 좋아하던지...)

 

 

2층 화장실. 1층 화장실과 마찬가지로 성인용 변기와 유아용 변기가 모두 설치되어 있다.

 

 

유아용 변기는 생각못했는데 둘째가 자연스럽게 이것만 이용한다.

 

 

어메니티들이 있는지 몰라서 다 준비해갔는데 필요한 것들은 다 준비되어 있었다.

 

 

2층 한켠에는 아이들 놀이방이 있었다. 장난감을 대여하면 소독된 장난감을 대여해준다.

 

 

2층에는 또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이 공간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음식 냄새 걱정없이 문닫고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위와 같은 전기그릴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생각보다 화력이 괜찮았다. 그릴사용료는 추가비용.

 


비클래시 키즈풀빌라 내부-3층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다. 생각보다 계단을 많이 오르락내리락했더니 다음날 다리가 아팠다.

 

 

위와 같이 아이들은 놀이공간을 통해 3층으로 올라갈수도 있다.

 

 

3층은 약간 다락방같은 구조인데 나의 잠자리로 이용했다. 침대가 2층과 동일하게 넓어서 아주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런 탑승 놀이기구도 있었지만 아이들이 그렇게 많이 사용하지는 않았다.

 


비클래시 키즈풀빌라 내부-기타

조식도 제공이 되었는데 모닝빵과 첵스 및 음료가 제공되었다. 

 

 

장난감은 보증금을 내고 대여한 뒤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구조이다. 낚시놀이를 아이들이 무쟈게 좋아하니 꼭 대여해서 해보시길.

 

 

전기그릴은 어떤 종류의 고기도 다 구울 수 있을 것 같다. 우리의 경우 소세지, 소고기, 닭꼬치를 준비해갔는데 화력이 괜찮아서 다 잘 구워먹었다.

 

1박2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따뜻하게 수영도 하고 코로나로 답답한 마음을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