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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후기]/숙소 후기

서울::신라스테이 삼성 호텔 투숙 후기[Shilla Stay Samsung Hotel]

by 오이클 2020. 10. 28.

 

 

2020년 10월.

 

서울 출장길에서 1박 2일을 지냈던 신라스테이 삼성 호텔의 투숙후기이다.

예전 코엑스를 지나가며 신라스테이 삼성 호텔이 생긴걸 알게되었고 다음번 출장에서 이용해보기로 하고 이번에 예약을 하고 이용하게 되었다. 예약은 부킹닷컴을 통해 예약을 했고 금액은 주말요금으로 127,000원이었다.

 

요금중에서는 패키지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스테이케이션 혜택 - 스탠다드 트윈룸, 열쇠고리 1개, 상품당첨응모 1회가 포함된 패키지로 예약을 하게 되었다. 상품 1등에 당첨되면 전국 신라스테이에서 1달살기를 할 수 있다는....

 

 

위치는 코엑스 바로 건너편, 옛 한전 부지 바로 옆에 있다.

 

 

일정을 마치고 저녁 즈음 호텔에 도착하게 되었다. 입구에서 배달음식을 전달받는 손님이 많았다.

 

 

1층 입구로 진입을 하니 바로 로비가 아니었고 엘리베이터만 덩그러니 있었다. 로비는 21층에 위치하고 있다.

 

 

체크인을 위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21층으로 이동.

 

 

로비의 모습이다. 체크인하기전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을 위한 여러가지 절차를 지나 체크인을 할 수 있었다. 체크인 시 담당 직원이 무척이나 빠릿빠릿했고 복잡한 결제요청도 확실하게 해주어서 만족스러웠다.

 

 

로비한켠에 앉아있던 마스크 쓴 곰돌이.

 

 

패키지로 예약해서 받게 된 곰돌이 열쇠고리이다. 딸 선물.

 

객실은 7층이었고 7층의 복도는 약간 어둡지만 세련된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다.

 

 

내가 지낸 객실은 710호이다.

 

 

예전에 신라스테이 서초에서는 더블을 이용했었는데 그 때는 방이 조금 좁은 느낌을 받았지만 이번 신라스테이 삼성에서는 트윈을 예약했더니 혼자지내기에는 조금 큰 편이었다. 둘이 지내기엔 적절한 크기.

 

 

화장실은 전국 신라스테이가 다 똑같은 분위기다.

 

 

샤워실 물이 잘 안빠지는게 유일한 흠.

 

 

전국 신라스테이 공통 어메니티. 아베다.

 

 

칫솔을 준다는 것도 지난번 투숙 때 알고 있어서 이번엔 싸오지 않았다.

 

 

침대는 두 개 였지만 너무 피곤해 한군데 누워서 하나만 이용하였다. 신라스테이의 또 공통장비는 침대옆에 천정에서 내려오는 긴 조명이다. 어딜가나 있는듯.

 

 

아쉽게도 영동대로 쪽이아니고 뒷편 뷰를 가진 객실이었고, 체크인 시 담당 직원이 객실 창문이 시트지로 덮혀 있다고 안내를 받았다. 유일하게 바깥을 볼 수 있는 곳은 메인 창 옆의 작은 창을 통해 위 사진 정도의 뷰만 볼 수 있다. 어차피 바깥을 봐도 사무실들이니...

 

커피포트, 생수 1병, 냉장고, 금고. 이것도 전국 신라스테이 공통인듯.

 

 

개인적으로 슬리퍼주는게 여러가지 어메니티 중 가장 마음에 든다. 

 

 

밤에 들어와서 아침 6시에 체크아웃을 했다. 체크아웃은 굳이 로비를 방문하지 않고 카드키를 객실 내 식탁에 두고 나가면 된다고 해서 그렇게 체크아웃을 했다. 

딱 잠만자는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편안하게 하루를 보냈다. 다른 위치의 신라스테이에 비해 약간 비싼 느낌이 들지만 상대적으로 신축이고 위치가 너무 좋은 곳이기 다음에도 이용할 기회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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