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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후기]/가볼만한곳 후기

언택트 제주여름휴가 여행 3편::절물자연휴양림

by 오이클 2020. 9. 21.

 

 

2020년 7월말

 

제주도 여름휴가 중 가족과 함께 방문했던 절물자연휴양림의 후기이다.

 

제주도 휴가를 오긴했지만 코로나로 마땅히 갈만한곳도 없고 활발하게 돌아다니기도 애매해서 휴양림 산책을 하고자 절물자연휴양림을 찾게 되었다. 절물휴양림은 한라산 백록담 기준 북동쪽 한라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일단 이곳은 유료이다. 입장료와 주차료를 주차장 입구에서 지불해야한다.

 

 

입장료와 주차료는 대략 1,000원정도. 숙박시설사용료 안내도 있는것 보니 휴양림안에 숙박시설도 있는듯 하지만 운영을 하고 있는지는 확실치 않다.

 

 

이날은 토요일이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현지인들과 관광객들로 꽤 많은 사람이 있었다. 다 갈 곳이 마땅치 않으니 야외활동을 하러 온듯하다. 사람이 많아도 휴양림 자체가 넓어서 사람들을 많이 마주치지는 않았다.

 

 

절물자연휴양림의 입구이다.

 

 

들어서자마자 빼곡한 나무들이 가득하다. 중간중간 평상도 잘 되어 있어서 산책을 하다가 잠깐 앉아 쉬기도 좋다.

 

 

산책로 중간에는 연못도 있었다. 비단잉어들이 있었고 연못 주변흙에는 지렁이가 많아서 비단잉어 밥주기 놀이를 하기도했다.

 

 

비단잉어들이 어찌나 크던지 거의 미터급이다.

 

 

휴양림의 깊숙한 곳으로 오니 바위에 이끼들이 껴있고 분위기가 사뭇 원시시대 같았다.

 

 

중간중간 뱀조심 안내판이 있었다. 뱀을 보지는 못했지만 자주 나타나는 듯 하다. 

 

 

산책로는 순환형으로 있었는데 그 끝자락에 어린이 놀이터가 있었다. 아이들의 방앗간인듯. 모든 아이들은 산책 후 다 거치는 곳이다.

 

 

휴양림을 한 바퀴 돌고 간단히 어린이 놀이터에서 놀고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왔더니 대략 1시간 30분정도가 소요됐다. 코로나 시대에 제주도에서 온가족이 야외활동하기에 적절한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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