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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후기]/숙소 후기

제주 여행::대명리조트 제주(소노벨 제주) 투숙 후기[Sono Belle Jeju]

by 오이클 2019. 12. 16.

 

 

2019년 12월.


제주도 워크샵 당시 숙박하게 된 소노벨 제주(구, 대명리조트 제주)의 클린형-패밀리형 객실의 투숙 후기이다.

이번후기는 참고로 본인이 직접 예약한 것이 아니라서 객실의 예약 가격을 모르고, 그렇기 때문에 가성비를 논하기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불과 몇달전만 해도 대명리조트였는데 대명리조트가 모든 리조트의 네이밍을 변경하면서 대명리조트 제주는 소노벨 제주가 되었다.


바람불고 추운 12월 겨울 어느날 대명리조트 제주에 도착했다. 주차장은 넉넉하게 있었고, 전반적으로 리조트 분위기는 제주도에 잘 어울렸다. 위치는 함덕해수욕장에서 차로 3분거리에 있다. 걸어서 5분거리.




로비에 입장하니 귀여운 하루방 대형 인형이 우리를 맞이하고 있었다.


로비 카운터에서 키를 받고 바로 입실. 입실할 때는 사람이 없어서 바로 체크인이 가능했으나, 나갈 때는 모든 손님이 모여 체크아웃 하는 바람에 조금 대기가 있었다. 체크아웃은 11시.


로비 옆으로는 커피와 빵집이 있었고, 뽑기 기계가 있었다. 뽑기 기계가 이곳저곳 상당히 많아서 아이들은 그냥 지나치기 힘들 듯.


10월 1일 부터 대명리조트의 이름을 소노벨, 소노캄, 소노페리체 등등으로 변경했다. 대명리조트 제주는 소노벨 제주로 변경됨.



제주 특산품을 파는 가게도 로비 옆에 위치하고 있었다.



내가 묵은 객실은 B501호 였는데, 소노벨 제주는 취사가 가능한 취사형(A)과 취사가 불가능한 클린형(B)으로 객실동이 나뉘어져있다. 내 객실은 취사가 불가능한 클린형이었다.



복도는 이렇게 깔끔했다.



약간 세월의 흔적이 보이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깔끔했다. 내가 묵은 객실은 패밀리형이고, 거실이 있고 조금더 비싼 스위트형도 있다. 



패밀리형은 거실에 이렇게 침대 두개가 위치하고 있었다.



또한 옆으로는 작은 방이 하나더 있었다. 생각해보니 1박하면서 들어가보지도 않았다.



커피포트랑 컵이랑 집기들 몇개가 있었는데 모두 다 깨끗해서 마음에 들었다.



화장실도 조금 오래된 느낌이 들었지만 더럽다는 느낌은 전혀 받지 못했다.



리조트답게 준비된 어메니티는 비누, 샴푸, 바디워시가 끝이다. 그 이외의 것은 아무것도 없다.



냉장고에는 물 두병!



속도 빨랐던 와이파이 중계기.



나의 경우 한라산 뷰였던 듯 하다. 흐려서 한라산을 볼 수 없었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문을 거의 열어보진 않았다.



이렇게 발코니도 있었는데 날씨가 추운날이라...나가보지 않았다.



저녁을 먹으러 가는길에 찍었던 소노벨 제주의 입구이다.


전반적으로 세월의 흔적이 있는 리조트였지만, 상당히 깔끔했고 사우나, 식당 등 부대시설도 괜찮았다. 또한 주변에 워낙 유명한 함덕해수욕장이 있고, 리조트 주변으로 스타벅스를 비롯해 다양한 커피샵, 그리고 무수히 많은 음식점들이 있어서 관광객이 이용하기 좋은 리조트라고 생각된다. 또한 퇴실시간도 11시로 넉넉했기에 충분히 휴식할 수 있었다는 점도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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