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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계획]

하노이 여행 계획::12월 부산/김해 출발 하노이행 비엣젯 예약 후기[Vietjet Air to Hanoi]

by 오이클 2019. 9. 25.

 

 

2019년 9월..


12월에 하노이 일정이 생겨서 베트남 하노이행 항공권 예약이 필요했다. 사는 곳이 김해공항과 가깝기 때문에 내항기를 이용한 하노이행 항공권과 김해에서 하노이까지 직항 항공권을 비교한 결과.


직항이 낫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가격측면에서 우세한 베트남 항공사 비엣젯 에어를 이용하기로 했다.

원래는 비엣젯 앱을 이용해 예약하려 했으나, 하다보니 속터지게 앱을 못만들어놔서 컴퓨터를 켜고 앉아서 예약을 진행했다.

예약방법이 어렵지는 않으나, 옵션선택이 어마어마했기에 기록삼아 그리고 예약방법 안내 차 포스팅을 남긴다.


참고삼아 기재하자면...

본 항공권은 2019년 9월 초 예약을 진행한 건으로써 본 포스팅을 보는 날짜에 따라 가격이나 스케줄이 변동할 수 있음.



일단 비엣젯 홈페이지에 들어간다. 알아서 한국어 홈페이지로 리다이렉팅 되는듯. 한국어 사이트로 이동안되면 아래 링크 클릭.

https://www.vietjetair.com/Sites/Web/ko-KR/Home



나는 일단 하노이로 가는 항공편만 필요해 편도로 예약을 했는데, 편도로 항공권을 두 번 사는 것과 왕복으로 한번에 사는 것이 가격차이는 없었다. 

홈페이지에서 출발지와 도착지, 날짜를 선택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난다. 비엣젯의 가격 정책은 promo / eco / skyboss 로 나뉘는데, skyboss는 수하물도 포함되있고 좌석지정도 가능하지만 많이 비싸다. promo 요금은 프로모션할 때 나오는 것 같다. 내 일정에는 eco 요금제 가격이 20달러였다. 

결제통화는 베트남 동(VND) 또는 달러(USD)를 선택하면 된다. 한국원(KRW)로 결제하면 DCC 붙어서 최종 카드 청구 시 요금이 올라간다고 한다. 



일단 eco 요금제에 써있는 20달러짜리를 선택하고 다음으로 넘어가면 가격이 67.36달러가 된다. 세금 및 기타 수수료가 47.36달러이다. 위의 화면에서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계속한다.



그러면 좌석 지정 화면이 나온다. 좌석 지정을 하면 일단 요금이 붙는다. 비엣젯 후기를 보니 좌석 앞뒤 간격이 많이 좁다고 해서 좌석지정을 하기로 했다. 김해공항에서 하노이까지 가는 비엣젯 항공의 항공기는 3-3배열의 항공기였고 아직 예약이 많이 안되었는지 선택할 수 있는 좌석은 많았다. 그중에서 가장 괜찮다고 하는 12A와 12F중 하나를 선택하기로 했다.

여기서 가격이 90달러로 또 올라가있는 이유는 수하물이 20kg으로 자동 선택되었기 때문이다. 밑에서 이 부분 다시 설명함.



빨간 프리미엄 좌석 빼고 혼자 갈때 가장 좋다고 하는 12A와 12F 중에서 나는 12F 좌석을 지정했다. 좌석 지정 요금은 11달러였다.



화면의 좌석할당 탭 옆에 있는 부가서비스 및 상품 탭으로 이동하면 수하물 선택이 나오는데 기본 20kg으로 선택되어 있다. 위탁할것이 없다면 선택안하는것이 맞고, 위탁할 것이 있으면 대략 무게를 예상하여 필요한 무게만큼만 선택한다. 난 15kg이면 될 것 같아서 15kg을 선택했다. 수하물 비용은 15kg에 19달러였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위 페이지에서 기내식도 미리 주문가능하다. 기내식은 미리 주문을 해야만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자 최종 금액은 97.36달러로 보인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다.



신용카드를 선택하면 카드발권수수료라고 5달러가 강제로 붙는다. 이 수수료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카드 정보 입력하고 다음 페이지로 가면 마지막 확인 화면이 나온다. 최종 금액은 102.36달러이다.



약관 동의에 체크하고 계속을 누르면 결제가 이루어진다.



예약번호가 나타나면 다 된것이다. 


결과적으로 김해에서 하노이까지 12월 항공권은 102.36달러에 구입했고, 카드사에서 최종적으로 청구한 원화금액은 124,818원이었다. 좌석지정도 했고 수하물 위탁도 하고 12만원 정도면 적절한 가격이 아닐까 싶다. 게다가 김해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하고 하노이에 11시 도착하므로 일정도 상당히 괜찮다. 

항공서비스가 어떨지는 타봐야 알겠지만....이는 추후에 타보고 다시 포스팅 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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