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후기]/미국

미국-LA/샌디에이고 여행::허츠 렌트카 후기 로스앤젤레스 공항[LAX] 수령/반납

by 오이클 2019. 9. 27.

 

 

2019년 7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샌디에이고 가족 여행을 위해 이용했던 허츠렌트카 로스앤젤레스 공항[Hertz LAX] 지점 수령/반납 후기이다.

 

나는 예전 스페인에서 허츠렌트카가 엄청난 호의를 베풀어줬고, 작년 호놀룰루에서 에스컬레이드로 업그레이드를 해준 이후로 허츠렌트카만을 이용하고 있다. 과거 후기는 아래 링크 참조.

2018/02/05 - [[유럽]/스페인] - 유럽-스페인 말라가:: 말라가 역 허츠 렌트카 후기 (국내 면허증 미소지)

2018/12/04 - [[아메리카]/미국] - 미국-하와이 여행::허츠 렌트카 후기 호놀룰루 공항 수령/반납

 

여행을 결정하고 허츠렌트카 프로모션을 기다렸다. 마침 렌트카 이용을 약 2개월 앞둔 시점에 할인 프로모션이 떴고, 허츠렌트카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했다. 어른 두명 아이 두명에 28인치 캐리어 두 개였기 때문에 일반 승용차를 이용하기로 하고 풀사이즈 승용차가 제공되는 허츠렌트카 기준 그룹 F로 예약을 했다.

 

원래 예약은 4일(목) 19:30에 수령해서 13일(토) 19:30에 반납하는 것이었으나, LA에 도착하는 대한항공 KE204편이 빨리 도착하고 미국 입국심사도 너무도 빨리 진행하면서 16:40에 공항을 나오게 되었다. 저 일정대로 빌리고 반납했다면 렌트 요금이 470달러였으나,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17:30분에 임차를 시작하여 하루 요금을 추가로 지불했다. 최종적으로 지불한 요금은 557.87달러였다.

 


허츠렌트카 로스앤젤레스 공항 지점 수령 후기

 

 

LA공항에서 나오면 도착층 중간에 렌트카 셔틀을 탑승하는 곳이 있다.

 

 

가서 기다리다보면 허츠렌트카 데칼로 장식된 버스가 도착하고 이 셔틀을 타면 공항 근처에 위치한 허츠렌트카 지점으로 향한다. 대한항공이 이용하는 터미널에서 탑승을 했는데 그 이후로 여러 터미널을 돌고 차량이 막히고 해서 공항에서 지점까지 가는데 약 15분 정도가 소요됐다.

 

 

허츠렌트카 골드 멤버이기는 하지만 아직 임차시간 2시간 전이었기 떄문에 저광판에 이름이 표시되지는 않았다.

 

 

사무실에 가서 두시간 일찍왔는데 빌려도 되냐고 했더니 저쪽에 있는 차 중에 아무거나 타고 가라고 했다. 허츠렌트카 로스앤젤레스 공항 지점에서는 골드 초이스[Gold Choice]가 가능하다. 비슷한 등급의 차량들을 주차장에 쫙 세워두고 골라서 타고나가면 되는 제도이다. 골드 초이스를 기대를 했으나 주차되어 있던 차들이 그리 특별하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임차 그룹이 F라서 승용차가 많았고 픽업트럭이 한 대 있기도 했다.

 

 

저 쪽 멀리에는 포르쉐와 같은 프레스티지 임차 차량이 있었다. 그룹 F는 땡볕에 세워두고 좋은 차는 그늘에 있구나.

 

 

돌다돌다 그냥 무난한 말리부로 선택. 옆에도 말리부였으나 아들이 파란색을 선택.

 

 

28인치 캐리어 두개를 무난히 싣고 갈 수 있는 트렁크.

 

 

차량 위로는 푸른 하늘이 있었고 막 로스앤젤레스 공항에서 이륙한 비행기도 가까이 날고 있었다.

 

 

차량은 11,671마일을 운행한차이다.

 

 

차를 타고 출구쪽으로 가면 운전면허증과 임차계약서를 작성하는 부스가 있다. 부스를 지나면 렌트 시작.

 

 


허츠렌트카 로스앤젤레스 공항지점 반납후기

 

렌트카를 수령했던 허츠렌트카 공항지점으로 구글 맵을 찍고 이동하다보면 Return 푯말이 보인다. 거길로 들어가면 위와 같은 넓은 반납장이 있고 친절한 직원이 반납을 도와준다.

 

허츠렌트카 LA공항 지점 위치는 위와 같다.

 

 

짐들을 다 꺼내고 사진 중간에 보이는 노란색 셔틀을 탑승하면 공항으로 데려다준다.

안전하고 불편함없이 이번에도 허츠렌트카를 이용했다. 더 싼 렌트카도 많지만 해외에서 차량과 관련된 문제가 없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고, 문제가 생기더라도 대체를 잘 해 줄 것이라는 믿음이 들기에 앞으로도 계속 허츠만 이용할 계획임.

 

추가로 샌디에이고 가는길에 톨게이트 비 정산에 대한 후기를 남기자면...

우리 가족은 LA에서 샌디에이고로 첫 일정을 위해 이동했는데 이동하는 중간에 유료도로를 아무생각없이 이용했다. 톨비 정산소가 있었으나 유인 정산소가 없어서 일단은 그냥 통과하고 나중에 지불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허츠렌트카와 유료도로 통행료를 징수하는 PlatePass와 연결이 되어 있어서 임차 종료 10일 후 허츠에 등록된 신용카드로 톨비가 청구됐다. 이메일로 Toll Receipt이 왔고, 청구된 금액은 통행료가 8.65달러, 허츠 수수료가 5.95달러였다. 수수료가 다소 비싸지만 편리하게 이용했음에 만족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