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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후기]/미국

미국-로스엔젤레스 LA 가족 여행::말리부 해변 피어 & 말리부 팜 레스토랑 [Malibu Pier & Malibu Farm Restaurant]

by 오이클 2019. 9. 19.

 

 

2019년 7월.
 
캐머릴로 프리미엄 아울렛[Camarillo Premium Outlet]을 들렀다가 다시 LA로 시내로 돌아가는 길에 들렀던 말리부 비치 후기이다. 또한 말리부피어[Malibu Pier]에 있던 말리부 팜[Malibu Farm Restaurant] 이라는 음식점 후기도 포함하고 있다.
 
 

말리부 해변은 하도 많이 들어서 유명한 건 알고 있었으나 말리부 해변이 너무도 길었기 때문에 어디를 목적지로 할지 몰라 지도를 검색하다가 말리부 피어[Malibu Pier]를 찍고 즉흥적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콜로라도 번호판을 단 쉐보레 말리부를 타고 말리부 해변에 왔다. 
 
해질녁 즈음인 오후 7시 30분 경  방문했고 사람은 금요일 밤이라 상당히 많았다.
 
 
 
피어는 말그대로 이런식으로 데크가 곧게 뻗은 항구라 할 수 있다. 낚시하는 사람들도 많고 여유를 즐기는 사람도 많았다.
 
 
 
피어의 끝부분에는 상점이 있었고, 상점에서 낚시대도 빌려주었다.
 
 시간이 많지 않아 낚시를 해보진 못했고 구경만 하기로..
 
 
 
낚시를 구경하던 중 옆에 있던 미국 청년이 힛뜨!
 
 
 
아니 가오리가 나오다니. Sting Ray. 드랙도 쭈욱 풀리고 청년이 10분정도 씨름해서 겨우 올렸다.
 
 
 
사진 열심히 찍고 주변 관광객에게도 좋은 구경거리를 제공해주었다. 사진찍고 바로 풀어주더라.
 
 
 
저녁은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피어 시작지점에 있던 말리부 팜[Malibu Farm]이라는 레스토랑에 들어갔다.
 
 
 
가격은 조금 나가는 듯.
 
 
 
약간 채식위주의 느낌이 드는 레스토랑이다.
 
 
 
 
음식점 내부의 분위기는 상당히 좋았다. 금요일 저녁을 즐기는 현지인이 거의 대부분.
 
 
 
미국 여행 중 최강의 맛을 자랑한 초코 쉐이크. 그리고 향이 좋았던 민트 레몬에이드[였던듯?]
 
 
 
외부에도 좌석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쌀쌀해서 우리는 내부에 앉았다.
 
 
 
스타터로 시킨 퀘사디아. 맛이 조금 색다르다. 
 
 
 
키즈메뉴로 있던 미트볼 파스타. 익숙하지 않은 파스타이다. 소스도 토마토 소스가 아니다. 그럼에도 아이들도 잘 먹고 괜찮았다.
 
 
 
이건 스파케티 스쿼시 라자냐이다. 라자냐도 익숙하지 않은 모양과 맛을 자랑했다. 
 
건강한 음식을 먹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음식점이었다.
 
 
 
피어 옆으로 뜬 달.
 
이렇게 식사와 함께 말리부에서의 여정이 마무리 되었다. 이제 내일은 한국으로 가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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