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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탑승기]/국제선,국외항공사

OZ171 OKA-ICN 오키나와/나하-인천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탑승기

by 오이클 2016. 8. 16.

 

 

2016년 2월.

가족여행으로 떠났던 오키나와 여행을 마치고 인천으로 귀국하는 길에 탑승한 아시아나항공 OZ171편의 탑승기이다.


3박 4일간의 짧은 일정이라 아쉬움을 뒤로한 채 렌트카를 반납하고 오키나와 나하 공항으로 왔다.

프로야구 스프링캠프 시즌이라 티케팅 데스크에는 유명 야구선수들이 있었다.

다만 조기 귀국하는 선수들이라 표정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오키나와 공항의 아시아나 항공 데스크는 위 사진의 끝부분 4개 정도의 데스크를 사용하고 있었다.


모바일로 체크인해두었던 티켓을 받았다.


그리고 공항의 라운지로 향했다. 후쿠오카 공항 라운지와 마찬가지로 오키나와 공항을 규모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PP카드나 제휴카드 등을 이용한 입장을 불가했다. 비즈니스 티켓 만으로 입장이 가능했다.


커피, 맥주, 음료 등이 제공되었고 쿠키, 라면 등의 간단한 간식도 제공되었다.


공항 규모에 비해 라운지에 쉴 수 있는 의자는 많이 준비되어 있었다.


오늘의 게이트는 41A 였다. 이때까지만 해도 게이트 탑승일 줄 알았으나 버스를 이용한 리모트 탑승이었다.


중화항공의 B747앞으로 아시아나 항공의 비행기가 주기하고 있다.


버스를 이용해 비즈니스 석 승객을 먼저 탑승시켜줬다.


오늘의 비행기는 B767-300 (또는 B763)이었다. 


비즈니스 석의 배열을 2-1-2였고 아시아나 항공의 일반적인 비즈니스 좌석이 장착되어있었다.


인천까지는 거의 일직선의 북향 항로였다.


탑승 후 비행시간은 약 1시간 45분이었다.


2시간남짓되는 비행이었음에도 위와 같이 선택가능한 식사가 제공되었다.


아이를 위해서 비행기 장난감도 제공되었다. (이제 바뀔 때 좀 되지 않았나 싶다.)


아이는 장난감을 뒤로 한 채 뽀로로를 보며 식사를 기다리고 있다.


나는 쇠고기 스튜요리를 주문했다. 단거리에서 선택가능한 메뉴가 제공된다는데 만족해야할 듯.

그래도 저 빵은 정말 맛있게 먹었다. 이후 비행에서도 저 빵만 골라서 먹을 정도로.


식사하다 보니 금새 인천에 도착했다.


오키나와에서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은 오후 1시 출발이라 좀 아쉬웠다.

좀 더 늦은 시간이었다면 오키나와서 일정 하나 정도는 소화할 수 있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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