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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후기]/스페인

유럽-스페인 그라나다 이탈리안 맛집 Trattorie del Mediterraneo

by 오이클 2017. 8. 10.

 

 

2017년 5월.

 

그라나다에서의 두 번째 날 점심을 해결했던 이탈리안 음식점 Trattorie del Mediterraneo의 후기이다.

스페인에 와서 왜 이탈리안 음식을 먹냐고 하면 할 말이 없지만 매번 스페인 음식만 먹기는 좀 그래서 들렀던 곳이다. 완전 맛집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평균이상의 맛이 있는 음식점이었다.

그라나다에 도착한 첫날 알함브라 궁전과 궁전의 야경을 알바이신 지구에서 구경했다. 그리고 둘째날 숙소를 체크아웃한 뒤 그라나다를 떠나기전 방문한 음식점이다.

 

알함브라 궁전 관광과 알바이신 지구에서의 야경 후기는 아래 링크 참조.

2017/07/28 - [[유럽]/스페인] - 유럽-스페인 그라나다 여행::알함브라 궁전과 나스리 궁전

2017/07/28 - [[유럽]/스페인] - 유럽-스페인 그라나다 여행::알함브라 궁전 야경, 알바이신 지구

 

그라나다의 완전 도심에 위치하고 있는 음식점이다. 트립어드바이저 검색도 없이 지나가다가 가게된 곳인데 현지인들이 생각보다 많이 방문했다.

 

그라나다 중심가에 분수가 있는데 그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음식점이다.

 

위의 사진에서 길 건너에 보이는 곳이 Trattorie del Mediterraneo의 본점이고 위의 사진처럼 야외에 테이블을 놓고 영업을 하고 있었다. 더위를 피해 간단히 음료 한잔하기에도 괜찮은 곳이다.

 

다양한 종류의 피자도 있고 가격도 나름 적정했다.

 

파스타도 일곱종류가 있었다.

 

그리고 음료 메뉴들.

 

탄산수와 일반 음료는 병으로 제공된다. 스페인어로 탄산수는 [아구아 콘 개스], 일반 물은 [아구아 씬 개스]이다. 콘은 with의 의미, 씬은 without의 의미. 그래서 스페인에서 소금빼달라고 할 때는 씬 쌀 뽀르빠뽀르. 영어로 하자면 without salt please 정도?

 

겹겹히 쌓인 라자냐. 이건 많이 맛있었다.

 

깔조네 피자. 이건 별로였다.

 

기본 샐러드였던것 같은데 기대하는 맛과 동일하다.

 

세명이 배 터질 정도는 아니고 적당히 먹고 34유로. 유럽에서 음식가격치고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고보니 탄산수가 2.6유로로 가장 비싼 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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