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그라나다 여행 중 점심식사를 했던 La Botillería 라는 음식점 후기이다.
스페인 남부 자동차 렌트카 후기는 아래 링크 참조
2017/06/23 - [[유럽]] - 유럽-스페인 남부 자동차 렌트카 여행 1편:: 세비야 공항 허츠 렌트카 수령, 지브롤터, 에스테포나
2017/06/25 - [[유럽]] - 유럽-스페인 남부 자동차 렌트카 여행 2편:: 에스테포나, 론다, 그라나다
2017/06/27 - [[유럽]] - 유럽-스페인 남부 자동차 렌트카 여행 3편:: 카르타헤나, 발렌시아, 발렌시아 공항 허츠 렌트카 반납
미리 음식점이나 맛집을 알아보고 방문한 것이 아니라 매번 그랬듯이 현지에 도착해서 트립어드바이저 어플을 이용했다. 날이 너무 더워서 우리 있던 시내 중심가에서 가장 가깝고 맛집 랭킹이 높은 음식점을 검색해 방문했다.
음식점 위치는 위와 같다. 그라나다가 역사가 있는 도시라 그런지 골목길은 매우 복잡하다. 그래서 렌트한 차량은 시내 주차장에 주차해두고 도보로 이동했다. 지금보니 구글 평점이 꽤나 높은 음식점이다. 실제로 트립어드바이저에서도 그라나다 음식점 중 높은 맛집 랭킹을 갖고 있었다.
좁은 골목길에 위치한 스페인 음식점이다.
우리는 실외 테이블에 앉았다. 날이 덥긴해도 그늘만 있으면 앉아 있을만하다. 게다가 서울로 돌아가면 미세먼지로 외부에 앉아 식사하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스페인에서는 웬만하면 실외에 앉아 식사를 즐겼다.
전체적인 메뉴는 이렇다. 영어메뉴도 있었는데 사진을 찍지 못했다.
스페인 와서 처음으로 마시는 샹그리아다. 평소에 술을 잘 안먹는 나에게 여기 음식점 샹그리아는 알콜 함량이 높아서인지 맛있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스페인 음식점의 특징은 샹그리아나 알콜 음료를 시키면 위와 같이 간단한 타파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여기 음식점은 미니 햄버거를 줬다.
여기 음식점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샐러드다. 이 샐러드 때문에 이 음식점에 또 갈번 했다. 샐러드가 맛있다고 느끼긴 첨이었다.
감자튀김과 돼지고기 랩이었다. 무난한 맛이었다.
이렇게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나니 약 30유로정도였다. 더운 탓에 식욕이 없어서 메뉴를 두 개만 시켰더니 세명이 조금은 부족하게 먹었다. 그래도 각각의 음식이 꽤나 괜찮았다.
알함브라 궁전 관광 후기는 아래 링크 참조.
2017/07/28 - [[유럽]/스페인] - 유럽-스페인 그라나다 여행::알함브라 궁전과 나스리 궁전
2017/07/28 - [[유럽]/스페인] - 유럽-스페인 그라나다 여행::알함브라 궁전 야경, 알바이신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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