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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독일마을 학센 맛집 부어스트라덴 후기

오이클 2024. 12. 10.

2024년 12월.

 

남해 독일마을에 놀러갔다가 찾게된 독일식 족발 '학센' 맛집인 부어스트 라덴의 후기이다.

 

부어스트 라덴

남해 독일마을에서 꽤나 유명한 음식점이다. 독일마을 답게 독일 음식인 학센과 소시지를 판매하는 곳이다.

 

 

 

부어스트라덴 주소: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33 2동

위치는 독일마을 입구의 음식점이 몰려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고 가게 앞에 주차장이 잘 되어 있는 편이다.

 

 

메뉴

일단 들어가기 전 입구에 있는 메뉴를 보았는데 슈니첼, 소시지, 슈바이네 학센 등 독일 느낌이 물씬 풍기는 메뉴들이 많았다.

 

 

부어스트라덴 내부

부어스트 라덴의 경우 먼저 자리를 잡고 자리에 있는 테이블오더 기계를 이용해 주문한 뒤 메뉴가 나오면 받아와서 식사를 하는 구조이다. 우리는 주말 저녁 여섯시경 방문했는데 7시 정도 되니 거의 만석이 되었다.

 

 

메뉴

테이블오더를 통해 주문한다. 우리는 학센을 먹으러 왔기 때문에 슈바이네학센하나와 아이들이 원했던 로스트치킨, 떠먹는 소시지 피자를 주문했다. 학센 가격이 35,000원으로 저렴한 식당이라고 보긴 어려운 곳이다.

 

 

맥주 메뉴

독일 음식점답게 맥주 종류는 정말 많은 편이다. 바이젠, 필스너를 비롯해 정말 다양한 맥주들을 판매하고 있다.

 

 

슈바이네학센

수년전 독일가서 학센 처음먹어보고 정말 오랜만에 먹게 되는 학센이다. 학센의 겉 부분이 상당히 딱딱했기에 전용 칼이 제공된다. 독일에서 먹었을때는 많이 짰는데 이번 학센은 많이 싱거웠던 느낌이다. 그래도 고기가 부드럽고 겉은 바삭해서 순식간에 해치웠다. 그리고 약간 양은 작은 편이다. 2인이 학센 하나 먹으면 배부른 느낌받기는 어려운 편이다.

 

 

로스트치킨

아이가 주문한 로스트치킨. 구운 닭다리를 카레소스에 곁들여 먹는 음식이다. 누구나 알고 있는 친숙한 그 맛이다.

 

 

떠먹는 소세지 피자

작은 아이가 주문한 떠먹는 소세지 피자인데 예상외로 엄청 맛있었던 메뉴이다. 아이들이 싫어하기 어려운 맛이다.

 

 

필스너

수제필스너 하나 주문해서 한모금 맛도 보았다. 주변을 둘러보니 맥주 한잔 하러도 많이 오는 듯 해보였다.

 

 

남해 독일마을에 방문해서 오랜만에 독일음식을 먹어보았는데 살짝 싱겁긴했지만 제대로 학센을 맛볼 수 있었고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소세지 플래터도 주문해서 다양한 종류의 소세지를 맛 볼 수 잇었다. 전반적으로 독일마을에서 독일 느낌 느낄 수 있는 괜찮은 맛집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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