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PUS)→제주(CJU) BX8109편 국내선 탑승후기 // 무료 좌석지정 팁

2024년 7월.

 

 

 

오랜만에 작성해보는 국내선 탑승기.

제주에 갈 일이 생겨서 급하게 구입하고 탑승한 부산김해공항(PUS) 출발 제주공항(CJU)도착 에어부산 BS8109편의 탑승후기이다.

 

국내선 탑승기에 딱히 쓸만한 팁은 없지만 에어부산의 경우 탑승일 00시부터는 무료로 좌석지정이 가능해서 그 내용부터 적어보고자 한다.

 

 

무료좌석지정과 온라인 체크인

 

 

온라인체크인

항공권 티켓을 구입하고 사전좌석지정을 하면 추가비용을 내야한다. 국내선 항공권은 무조건 싸게 가는게 답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미리 좌석지정을 하지 않고 탑승일 00시가 되기를 기다린다. 그리고 에어부산 앱의 온라인 체크인 메뉴로 진입한다.

 

 

좌석배정/체크인

00시가 되면 나와 같이 무료로 좌석지정을 하고 체크인을 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온라인 페이지가 조금 버벅거리니 인내를 가지고 기다린다.

 

 

좌석지정

좌석 미배정으로 되어 있는 체크박스를 누르고 좌석배정/부가서비스 신청으로 들어간다.

 

 

좌석선택

빈 좌석을 클릭하고 빠르게 좌석선택을 누른다. 나의 경우 누군가가 동시에 좌석을 선정하고 나보다 빠르게 다음메뉴로 진입했는지 '이미 선택된 좌석'이라고 떠서 다시 처음부터 진행을 했다.

 

 

로딩

00시부터 좌석지정과 온라인 체크인을 위한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인지 로딩시간이 참으로 길었다.

 

 

0원

이렇게 00시에 좌석지정을 하면 좌석지정에 대한 비용은 0원이 된다.

 

 

 

온라인 탑승권

좌석지정 후 체크인을 마치고 온라인 탑승권을 발급하면 모든 절차는 끝. 내가 알기로 온라인 탑승권을 발급하지 않고 공항에서 종이로 된 탑승권을 발급하면 별도의 비용이 부과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니 모바일 탑승권을 꼭 발급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BX8109 김해→제주 탑승후기

 

김해공항 주차장

부산 김해공항 주차장은 왠만해선 만석인데 다행히 빈자리가 있어서 주차하고 공항으로 입장했다.

 

 

한산한 김해공항 국내선

이날은 평일이라 그런지 김해공항 국내선 청사는 매우 한가했다.

 

 

37번 게이트

이날 탑승은 37번 게이트에서 이루어졌다. 김해공항은 군사공항이라 공항 사진을 찍을 수 없는게 조금 아쉬운 편.

 

 

탑승시작

BX8109편의 출발시간은 오전 11시 45분이었고 탑승은 11시 30분 정시에 시작했다.

 

 

A321-200

에어부산이 운영중인 국내선 항공기는 A321-200 기종이다.

 

 

3-3 좌석배열

3-3 좌석 배열로 이루어진 항공기이다. 앞뒤 공간은 국내선 탑승하기엔 크게 불편은 없는 피치이다. 다만 좌석 등받이의 척추가 닿는 부분에 엄청 딱딱한 곳이 있었는데 내 좌석만 그랬던건지 원래 다 그런건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뒤로 오래 기대면 그 부분이 많이 불편했다. 내 느낌 상 쿠션이 빠진듯한 느낌이 들었다.

 

 

거문도

이륙한지 20분정도만에 거문도 상공까지 날라왔다. 장마기간이 겹쳐서 비구름이 많다보니 중간중간 터뷸런스를 만나 기체가 꽤 흔들렸던 날이다.

 

 

제주 착륙

비행기가 조금 빠르게 날아왔는지 여서도 상공에서 한 바퀴 돌고 제주에 착륙했다.

 

 

제주 공항

여태 타본 비행기 중에서 가장 착륙이 스무스했던 이날의 착륙이었다. 그 어떤 충격도 없이 정말 부드럽게 착륙했던 날이다.

 

 

제주공항

열대 나무로 장식된 제주공항은 항상 올 때 마다 우리나라 아닌 것 같은 느낌을 받는 곳이다.

 

에어부산 수화물 관련

 

나는 이날 수화물은 총 두 개를 위탁했다. 에어부산의 경우 국내선 무료 수화물은 15kg으로 되어 있어서 짐의 갯 수가 궁금했다.공항에서 수화물을 위탁하면서 두 개를 위탁하고 두 수화물의 무게는 총 14kg이었다. 아무 얘기 없이 두 개 다 위탁을 해준 것으로 봐서 짐의 갯수와 상관없이 15kg만 맞추면 되는 듯 하다. 그리고 이날 위탁 수화물 중에는 외장 157cm 짜리 낚시대 케이스도 있었는데 이것도 아무 문제 없이 잘 위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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