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미국 로스엔젤레스, 샌디에이고 가족 여행을 시작하기 위해 탑승한 아시아나항공 OZ8534편의 탑승후기이다. 정말 오랜만의 아시아나 항공 탑승이다.
이번 여행을 위해 인천-LA 아시아나 항공 OZ204편의 비즈니스 스마티움을 출발일로 부터 350일전에 마일리지를 이용해 예약하였고, 이를 탑승하기 위해 부산/김해[PUS]-인천[ICN] 왕복 내항기를 아시아나 항공 예약센터 1588-8000을 통해 별도로 예약하였다.
참고삼아 아시아나항공 내항기 스케줄을 살펴보니 다음과 같다. 스케줄은 수시로 변할 수 있음. 아래 내용은 2019년 7월 23일자 내용임.
김해/부산[PUS] 에서 인천[ICN]으로 향하는 스케줄
인천[ICN]에서 부산/김해[PUS]로 향하는 스케줄
대한항공이 평균 하루에 4번 내항기띄우는 것에 비하면 조금 부족한 횟수이기는 하다.
그런데 이번에 아시아나 항공 내항기를 타보니 승객기 없는 것인지, 홍보가 부족한 것인지, 김해공항 승객은 죄다 대한항공만 타는 것인지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내항기 승객이 없어도 너무 없었다.
아무튼 우리는 오후 4시 30분 내항기를 탑승하기 위해 두 시간전에 김해 공항에 도착했다.
김해공항에 아시아나 라운지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에어부산 라운지를 이용하면 된다고 했다.
아시아나는 탈때마다 서비스가 좋다....최근 1-2년 간 대한항공만 열심히 탑승했는데....
김해공항에서 매번 대한항공 라운지만 가봤지 에어부산 라운지는 있는지도 몰랐다.
그런데 에어부산 라운지는 아시아나 비즈니스 승객 말고 어떤 승객이 이용을 하는 것일까?
테이블로 된 좌석도 있지만 위 사진처럼 마루식 라운지가 상당히 괜찮았다. 한국인의 휴식엔 마루바닥이 최고인듯.
3번 게이트는 버스로 리모트탑승을 하는 곳. 버스를 통해 항공기에 탑승했다.
참고로 우리 좌석이 33열 이었으니 뒤로 10열정도 더 있지만 아무도 타지 않았다. 거의 절반 정도만 타고 간듯.
매번 대한항공의 보잉만 타다가 에어버스를 타니 새로움에 더 좋은 듯 한 느낌. 그냥 느낌일 뿐이다. 실제론 비슷하다.
제2터미널 생기고나서 제1터미널은 처음 와본다. 역시나 스타얼라이언스 소속 항공사의 비행기가 많이 보인다.
김해공항을 이륙해서 빙빙 돌면서 고도를 높였는데 저런식으로 비행을 했었다.
아시아나 항공 내항기는 처음 탑승해보았는데 승객입장에서는 빈 좌석이 많아서 쾌적하고 편했다.
매번 대한항공 내항기가 만석이라 불편했던 것 생각하면 아시아나가 상당히 편했다.
무엇보다도 인천-LA 항공권이 비즈니스라고 에어부산 라운지 이용권을 줬다는 점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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