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그랜드서클 여행의 6편 그랜드캐년 마스윅 롯지/Maswik Lodge의 1박 후기이다.
그랜드캐년 국립공원 내부에는 워낙 많은 숙소들이 있지만 그 중에 가장 신축인 롯지가 마스윅 롯지의 남쪽 건물이다. 마스윅롯지에는 남쪽과 북쪽 건물이 있는데 북쪽은 지어진지 오래된 곳이고 남쪽은 완전 신축이다.
우리는 익스페디아를 통해 신축인 남쪽 롯지를 예약했다.
예약한 숙소의 정확한 명칭은 Standard Room, 2 Queen Beds (South)
익스페디아에서 마스윅 롯지의 객실 유형을 보면 South가 붙은게 있고 North가 붙은게 있는데 South가 붙은 객실이 신축이다.
마스윅 롯지는 지도에서 보듯이 그랜드캐년빌리지 / Grand Canyon Village 내부에 위치하고 있다.
마스윅 롯지의 체크인이 이루어지는 건물이다. 이 건물에는 기념품점이나 푸드코트가 같이 있다.
마스윅 롯지의 프론트데스크. 6월말에 방문했었는데 그렇게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마스윅 롯지 남쪽 객실은 위와 같은 완전 새삥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과 주변 주차장등이 모두 새것이다. 너무 새것이라 오히려 완성이 100% 되지 않았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이다.
우리가 배정받은 객실은 4213호. 객실문이나 복도나 롯지라고 하기보다는 호텔 느낌이 더 난다.
마스윅 롯지의 내부는 위와 같은 구조이다. 왼쪽편으로 욕실이 있고 두개의 침대 그리고 발코니로 통하는 문이 있다.
예약한 객실은 두 개의 퀸 침대가 있는 객실이었는데 침구류나 가구들 모두 깨끗해서 매우 쾌적했다.
욕실 공간도 너무 새것. 그래서 엄청 깨끗했다.
침대 앞으로는 테이블과 스마트티비가 있었다. 신축 숙소 답게 스마트TV가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했다.
발코니 공간은 뒤 쪽 건물이 그대로 보이는 구조이다. 발코니에서 몇번 앉아있었는데 뒷쪽 건물 객실의 발코니에 있는 사람들과 자주 마주치는 민망한 상황이 벌어졌다.
냉장고는 있었는데 전자렌지는 없었다.
마스윅 롯지의 체크인이 이루어지는 건물 한켠에는 푸드코트가 있었는데 소고기, 돼지고기, 치킨 등 다양한 음식을 팔고 있어서 저녁식사를 하기에 좋았던 곳이다.
6월말 그랜드캐년 저녁의 날씨는 선선한 편이었다. 오히려 추운기운이 조금더 느껴지는 정도랄까. 아무튼 저녁하늘에는 엄청난 수의 별들을 구경할 수 있었는데 사진으로는 제대로 담지 못했다.
우리는 마스윅롯지에서 1박을 숙박하고 다음날 그랜드캐년 관광을 마친 뒤 그랜드서클 여행의 출발지였던 라스베가스로 다시 돌아왔다.
그랜드캐년 마스윅 롯지 후기 요약
Grand Canyon Maswik Lodge
- 완전 신축 숙소
- 그래서 엄청 깨끗
- 푸드코드에서 식사거리 많이 팔고 있음
'[해외여행후기] > 미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댓글